관악구,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상태바
관악구,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12.26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 최우수 사례로 선정
어린이집 스마트 지킴이와 관제센터 연계 실종 아동 신속 수색 기반 마련
관악구청 청사 전경
관악구청 청사 전경

관악구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20225월부터 11월까지 중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행정효율 향상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직원투표 실시, 심사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스마트정보과 김희남 주무관의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서비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례는 어린이집 스마트 지킴이와 관제센터를 연계하여 실종 아동 발생 시 182 실종신고 및 CCTV 관제를 통해 아동을 신속하게 수색하고 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 연습을 월별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신속한 대처 및 관제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실종자의 이동범위를 최소화하여 실종자 발견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신민혜 주무관의 자치구 최초,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사례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상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통해 타기관 장애인버스 이용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자치구 최초 시도라는 점이 돋보였다.

또 다른 우수 선정사례는 지적과 조경진 주무관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안심매니저를 매칭하여 전월세 계약상담 및 주거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관악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안심매니저가 지역안전명예경찰관활동을 병행하며 치안 불안요소 발굴 및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도 관악구 통합자원봉사단, 통합적 자원봉사 운영으로 재난복구의 중심이 되다등 총 3건의 사례가 장려로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또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