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시의원 물가조사 서울시에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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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시의원 물가조사 서울시에 개선 요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12.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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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분야 물가 조사 주 1회로, 2019년 비해 주 1회 줄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세밀한 물가 조사 통한 관리 필요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보다 세밀한 물가 조사를 통한 관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보다 세밀한 물가 관리가 필요한데 정작 서울시의 농수축산물 분야 물가 조사는 주 1회 실시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서울시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금처럼 물가상승이 심각하지 않았던 2019년에도 물가 조사는 2회 실시했다, “지금처럼 물가 변동이 급격한 시점에는 횟수도 늘리고 시민들의 알 권리도 충족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물가가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모니터링 필요성을 높게 생각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적된 부분에 대해 검토와 보완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의원은 단순히 모니터링 확대에만 그치지 말고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 “내년 경제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목소리가 많은 만큼 서울시가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살림살이를 지켜내는 버팀목 역할을 견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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