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시장상인회 520만원, 원마트 라면 150박스 후원
인헌동(동장 정경주)에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인헌시장상인회(회장 김두회)는 44개 업체 시장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솔선수범하여 모아진 성금 520만 원을 인헌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두회 상인회장은 “인헌동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인헌동 소재 원마트(사장 이근우)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5개입*8팩) 총150box를 인헌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근우 원마트 사장은 라면이 귀했던 어린시절 친구들과 먹었던 소중한 추억을 전하며, ‘관내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인헌동에서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한 기부·나눔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주 인헌동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코로나19와 한파를 헤쳐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모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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