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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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전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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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보컬트레이닝 과정 수료·발표
꿈드림센터 'My Story My Song 보컬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한 음악동아리 '신설동역10번 출구'가 그동안 갈고 닦았던 댄스를 발표하고 있다.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신지은, 신설동 소재)은 13일 남서울예술종합전문학교 본관 아트홀에서 3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배웠던 'My Story My Song 보컬트레이닝 과정' 수료식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영남·김정수 구의원을 비롯해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기관 실무자, 꿈드림 활동 청소년들이 참석해 꿈드림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음악동아리 '신설동역 10번 출구'의 수료식과 발표회를 관람했다.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동대문구가 (사)참만남가족운동에 위탁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및 학업복귀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이날에는 음악동아리 '신설동역10번 출구'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남서울예술전문학교에서 'My Story My Song 보컬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하고 발표회를 가진 것.

더불어 음악동아리 '신설동역10번 출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행사 및 서울시의 꿈드림 센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노래와 춤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는 개인 및 단체가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으로 발표를 하는 시간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멤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청춘의 풋풋함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가 됐다.

한편 신지은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3개월의 'My Story My Song 보컬트레이닝 과정'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동아리활동뿐만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검정고시를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고 함께 연습하는 동안 갈등을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법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서 수료식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 음악동아리 '신설동역 10번 출구'가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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