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1동, 지역 노인 300명에게 건강 삼계탕 대접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11시부터 휘경1동(동장 이제구) 1층 주차장 내에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어른공경과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관내 6개소 경로당 및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식 삼계탕을 대접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휘경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돼 관내 노인 300여 명을 초청,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도록 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훈훈한 나눔 행사의 장을 펼쳤다.
아울러 특별히 이날에는 유덕열 구청장도 참석해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삼계탕으로 기력도 얻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휘경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이웃 간의 훈훈한 정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남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삼복더위를 전후해서 어르신들 건강챙김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정도 나누는, 희망을 더하는 휘경1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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