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빌딩 주차타워 수리 중 근로자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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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빌딩 주차타워 수리 중 근로자 추락사고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7.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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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전면 작업중지 및 감독 실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김연식)은 ‘17.7.21.(금) 서울 송파구 소재 동일빌딩 주차타워 지상 1층에서 리프트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리프트 철판이 기울어지면서 지하 2층(4~5미터)으로 추락하여 3명의 사상자(사망 1명, 부상 2명)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리프트 수리 작업 전체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또한, 현장 감독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자를 소환, 관련 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최대한 신속하고 면밀하게 사고조사를 진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전하면서, 유사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응 체제를 항시 유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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