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로 받는 수도요금 안내… ’18년에는 알림톡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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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로 받는 수도요금 안내… ’18년에는 알림톡으로 받는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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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7월부터 휴대전화 문자로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시행, 현재 6천여명 이용

요금·납부일·납부방법까지 상세 안내, ’18년 하반기부터 알림톡으로 서비스 예정
요금청구서 분실 걱정 없고 일주일 이상 빨리 수도요금 확인 가능
시, 청구서 재발행 요청 및 요금·입금계좌문의 전화 감소로 업무효율성 증진

수도요금 고지서를 분실해 납부마감일을 잊어버리거나 납부방법과 입금계좌 등 중요한 정보를 확인하기가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다면 이제 수도요금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보자.

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서울시민들이 휴대전화 문자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도요금 바로알림 서비스」를 신청 받아, 7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문자를 통한 수도요금 바로알림 서비스는 수돗물 사용량과 수도요금뿐만 아니라 납부마감일, 납부방법, 입금전용계좌까지 한 번에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단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문자 발송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행된 지 3개월에 불과하지만, 서울시민과 서울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용자의 경우 요금청구서 분실 걱정이 없고 종이고지서보다 일주일 이상 먼저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부도 청구서 재발행 요청 및 요금·입금계좌 문의전화가 감소하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문자의 신뢰도가 낮다는 점을 보완하고 수돗물 사용에 대한 정보까지 전달하고자, 수도요금 안내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하여 ’18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바로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민과 서울시 모두에게 유용한「수도요금 바로알림 서비스」는 전화(120 다산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인터넷(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http://i121.seoul.go.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확인·납부하고, 고지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수도요금이 체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수도요금 바로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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