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상태바
관악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9.2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내점 60 여성 고액의 현금인출 요구에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은행원이 직접 보이스피싱범과 통화해 범죄 사전 차단, 피해 예방
관악경찰서 최인규 서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들에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관악경찰서 최인규 서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들에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관악경찰서 최인규 서장은 지난 925일 오전 11경 관악구 KB보라매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김백규 부지점장과 김득실 대리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829일 오후 4시경 해당 지점 방문하여 현금 1,740만 원 인출을 요구했으며, 김득실 대리는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구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자금의 용도를 물어본 후 대출 상환 관련 보이스피싱 범죄로 추측되어 김 대리는 즉시 A씨의 휴대전화로 보험사 직원을 사칭한 대상자와 전화 통화하여 소속과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였으나 상대방이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 대리는 위 내용을 즉시 소속 상관인 부지점장에게 보고한 뒤 경찰에 신고한후 비대면 여신 거래 중지 등록 등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 필요한 전산 조치까지 완료함으로써 A씨의 피해를 예방하였다고 전했다.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은 경찰을 도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힘써준 은행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등 의심스러운 거래는 경계심을 갖고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