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10월 16일(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여가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를 진행하였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종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밀알복지재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나들이는 어르신과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봉사자가 1:1로 짝을 이뤄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서로 공통점을 찾는 등 친해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진행될 수 있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이동해 체험형 전시회 관람,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세대 간 친목 도모 및 어르신들 간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하신 이OO 어르신은 “평소 걸음 속도가 늦다보니 짝꿍(임직원)이 고생했을텐데 끝까지 손잡고 이동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보니 집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났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분들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신 밀알복지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