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원일빌라 재건축 사업 ‘박차’
상태바
방화동 원일빌라 재건축 사업 ‘박차’
  • 강서양천신문사 장윤영 기자
  • 승인 2017.11.2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3개동·1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

신방화사거리 인근의 원일빌라에 대한 주택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됐다.

강서구는 방화동 278-7,8호 외 1필지 원일빌라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두)에서 시행하는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을 인가하고 지난달 25일 고시했다.

원일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5,588.4㎡ 대지에 연면적 약 2만㎡ 규모로 건폐율 27.29%, 용적률 232.09%를 적용받아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143세대 및 상가, 경로당 등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택규모별 세대수는 81㎡(1세대), 78㎡(28세대), 59㎡(97세대), 45㎡(17세대)이다.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신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말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분양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중에 착공할 계획으로 안다”면서 “(원주민 99세대의) 사업추진 의사가 높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조합 측 관계자는 “11월24일까지로 예정된 분양신청 접수 후 12월 말까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 이주 및 철거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하철 5·9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망과 전통시장이 인접한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