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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마지막 절기가 시작되는 음력 3월 초하루 늦은 밤, 과거 시험을 보러 온 지방의 유생이 순성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유생을 찾을 수 있는 단서는 기밀문서가 담긴 한 장의 지도와 순성길에서 만나는 목격자들(조선시대 사람들) 뿐...사라진 유생을 찾기 위해 조선특별수사대가 활동을 시작한다. 순성길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서울시는 4.21.(금)~4.22.(토) 양일간,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시민들이 직접 ‘조선특별수사대’의 수사대원이 되어 사라진 유생을 찾는, ‘추리게임형’ 미션 투어인『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으로 운영된다. 오는 4.10.(월) 오전 10시부터 달빛야행에 참여할 선착순 80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해째 운영되는 행사다. 시민들이 봄 밤의 낭만적인 정취 아래 한양도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간행사로 운영된다. 작년 달빛야행 행사에 약8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밤 7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되며, 행사장소인 한양도성 낙산구간은 <장수마을 표지석~각자성석~369마실~혜화문~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까지>다. 구간 양방향에서 운영된다.올해 프로그램인 『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은 시민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현장참여형 미션투어’로 운영된다. 행사는 일자별로 1회차 19:00, 2회차 20:00로 나누어 운영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각 회차는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참가자들은 총 10개 그룹으로 나눠서 3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각 회차의 입장은 매시 30분에 마무리된다. ※ 1회차 입장 19:00 입장마감 19:30, 2회차 입장 20:00 입장마감 20:30)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행사장의 출입구에서 사전게임인 ‘비밀의 문을 열어라’를 수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달빛야행’을 시작한다. 첫 번째 단계를 거치면 기밀문서가 담긴 한 장의 지도와 신분증을 받게 된다.사전게임 ‘비밀의 문을 열어라’는 성문의 열쇠를 잃어버린 군관을 도와 부험*의 짝을 맞추는 게임이다.(*부험 : 성문을 드나들 때 사용하던 출입증}『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에서 시민들이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미션지점은 ▴사라진 유생을 목격한 ‘감역관’ 찾기 ▴채소전 앞 시전 아낙네들에게서 소문의 실마리 찾기 ▴전통 놀이를 벌이고 있는 ‘재담꾼’을 만나 사건의 진실을 밝힐 ‘그림자 열쇠’ 획득하기 ▴혜화문에서 ‘쉐도우 아트’로 펼쳐지는 도성의 모습을 보며 퍼즐을 맞추는 ‘그림자 퍼즐 맞추기’의 총 4곳이다. 각 미션은 단계별로 난이도를 다르게하여 즐거움을 더한다.시민들이 단계별 미션을 해결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순성길 곳곳에 배치된 ‘조력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력자는 조선시대에 실제로 한양도성 곳곳에 거주하던 도성민의 직업을 모티브로 했다. 도성의 순찰을 담당했던 ‘순라군’과 도성 곳곳으로 소식을 나르는 전달자였던 ‘보장사’가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달빛야행이 운영되는 곳에는 참여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밤의 마전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도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마전터 아낙네’가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마전터 : 조선시대에 피륙(끊지 않은 베, 무명, 비단 따위의 천)을 삶거나 빨고 표백하던 곳마지막 미션지점은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다. 그림자를 활용한 공연인 ‘그림자 극’과 미션 완주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사진관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내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그림자 극 공연은 유생이 사라진 ‘음력 3월 초하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극화 했다. 미션 수행자들이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시 15분과 21시 15분 두 차례, 회당 15분씩 진행된다. 또한 공연 말미에 미션 해결을 도와주는 해답을 숨겨놓아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더할 예정이다.미션 완주자들은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내 사진관에서 ‘인생네컷’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관에는 깜짝 등장 인물이 기다리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줄 예정이다.한편, 달빛야행이 개최되는 시기는 24절기 중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와 닿아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 주변의 나무들이 초록빛으로 차오르고, 연분홍의 철쭉이 순성객들의 발걸음을 멀추게 하는 시기다. 이번 ‘달빛야행’ 행사에 참여가 어렵더라도 순성길의 은은한 밤공기와 봄꽃들을 호젓하게 즐기러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2023 ‘한양도성 달빛야행’ 『조선특별수사대의 사건수첩 - 사라진 유생』은 신청링크를 통해 4월 10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링크는 서울시 문화본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eoul_culture)의 ‘공지사항’ 메뉴에 10시 정각에 게시될 예정이다. 1회차(19:00), 2회차(20:00) 각 회차당 선착순 200명의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초등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1인당 4명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행사 당일 1일 100명 한정 선착순 현장 접수도 받는다.행사장 진입은 ‘낙산놀이마당 암문’ 또는 ‘낙산성곽길 초입’(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서 모두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운영사무국(☎02-458-523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홍진 서울시 문화재관리과 과장은 “올해 달빛야행은 ‘추리게임형’ 미션투어로 더욱 흥미롭게 준비했다”며 “달빛야행에 참여하는 시민여러분들이 ‘조선특별수사대’가 되셔서 한양도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4:38

성동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전 분야의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성동 아이맘 건강센터에서는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과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며, 출산 후에는 산후 힐링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 교실, 아기 정서발달 놀이교실 등이 연중 운영된다. 또한, 임산부 체험복(조끼)을 입고 임신 시의 신체적 변화를 간접 경험해보고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져보는 가상 임신부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에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하였다가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이달부터는 일부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이달부터 대면으로 전환된 프로그램은 ‘태교 프로그램’, ‘예비 조부모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산전 요가 프로그램(주간)’,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며, 특히 태교 프로그램은 “행복한 태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인문학 강의와 ‘DIY 아기용품 만들기’로 태중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달에는 오가닉 손 싸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나뿐인 아기용품을 만들며 아기와 엄마의 긍정 애착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 및 가족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2286-7121)으로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만 머물던 임산부들에게 대면‘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은 가벼운 나들이 기회인 동시에 임산부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4월 성동 아이맘 건강센터 프로그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27

성동구는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위한 공모사업를 실시한다.성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상권을 이끌어 갈 '2023년 성동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성동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공모주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재료비 ▲상품 포장재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청년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번 공모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년상인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경영교육과 창업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25

성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가 지원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572개이며, 누적 매출액은 4억 6천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다른 민간 앱에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로 낮은 편이다.또한,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은 고정 프로모션인 신규가입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쿠폰, 특급의 날 쿠폰 제공 외에도 식목일(4.3.~4.7.) 맞이 할인, 곡우(4.17.~4.21.) 기념 할인, 픽업 주문 시(4.1.~4.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향후 지역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며,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를 연중 진행하여 소비자의 이용을 유도하고 가맹점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배달특급 할인혜택 홍보물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18

광진구가 5일, 광진구 한의사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구는 지난 30일에 관내 슈퍼·마트·편의점, 공인중개사 등 생활 밀접업소 222곳을 위기가구 발굴 협약처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관내 한의원 123곳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의원은 반복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진찰 중 방임, 학대 행위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구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제보한다. 또한, 한의원에 위기가구 지원과 관련된 전단지를 비치하고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방문한 구민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한의사회 회장, 부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종이 대신 전자 패드를 사용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파일로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광진구 한의사회 회장, 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한의사협회 회장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한의사협회 부회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11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행복과 풍요의 상징인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 긍정의 아이콘을 이미지 포인트로 하여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2023년 4월 1일(토) ~ 4월 28일(금)까지 "나비의 단상" 타이틀로 갤러리선정에서 개인 초대전을 진행 중에 있다.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십장생처럼 화면 속에 등장하는 부엉이와 나비는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 감상자의 마음까지 닿게 한다. 작가의 의도처럼 따뜻하고 밝은 기운이 발산되어 사람의 기분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그림을 공개하고 있으며, 단란한 부엉이 가족의 나들이를 바라보는 심경은 행복이 충만한 자신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림의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해바라기는 씨앗을 확대시켜 신비스런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는 소년의 마음을 담았고, 두껍게 씨앗을 채색하여 볼륨감을 만들어 나비의 자유스런 비행과 맑은 부엉이의 눈빛을 부각 시켰다. 또한 나선형으로 해바라기 씨앗이 퍼져가는 형상이 누구나 바라는 건강과 행복이 점점 커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보인다.festival 시리즈1갈등과 반목이 없고 존중과 배려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상적 사회를 꿈꾸는 마음을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커지는 해바라기 씨앗으로 표현했다. 조각배에 몸을 싣고 떠나는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상을 미술적으로 풀어냈다. 장지에 석채와 분채 등을 사용해 한국화적인 요소를 충실히 하였고, 민화의 화접도를 보는 듯 화려한 꽃과 나비의 조화가 "festival" 시리즈 작품을 격조 있게 만들었다. 작가가 만든 "festival" 시리즈 작품은 기본이 행복, 사랑, 희망, 건강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된다."나비의 단상展"을 진행 중인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분홍과 노란색의 사용으로 밝음의 기운을 극대화 했다. 전체적인 온화한 색상을 눈으로 받아들여지는 대로 즐길 수 있고, 보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그림에 부여하여 작품으로 감상자와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작가는 홍익대 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개인전 23회 단체전 500여회 진행 한 중견작가로오는 2023년 4월25일(화) ~ 5월10일(수)까지 일본 교토 왕예제미술관에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수행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08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6일(목), 영등포 수길사수영클럽(회장 유영대)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영등포 수길사수영클럽은 이날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적십자 희망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이재민 구호활동과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유영대 영등포 수길사수영클럽 회장은 "평소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강습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는 영등포 수길사수영클럽 회원들.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는 영등포 수길사수영클럽 유영대 회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 이동수(왼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04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 기념 커팅식광진구 자양2동에 위치한 제2경로당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오랫동안 어르신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설립된 지 45년이 넘어 노후도가 심한 상황이었다. 해마다 냉난방에 많은 에너지가 소요돼 관리비 부담이 상당했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폭염과 한파를 온전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이에 구는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일 방안을 모색,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 전환사업’을 강구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인 저탄소 녹색 건축물을 의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서울시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커팅식 후 단체사진 촬영단열재와 창호를 설치하고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다. 지붕은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철재 구조물로 바꾸고, 내부등은 광효율이 큰 LED 조명으로 설치했다. 또한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단열 효과를 높였다.더불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1층엔 카페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2층은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을 넓혔다. 또한 인터폰과 인터넷, TV도 최신식으로 바꿔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공사 완료 후 국토교통부 지정업체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검증을 실시한 결과, 1++이상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리고 5일,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자양2동 제2경로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경호 구청장과 주요 내빈,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에 힘써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자양2동 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중곡4동경로당과 용곡경로당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6 11:01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대응훈련을 3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이동식 틀비계에서 추락함에 따른 현장대응을 훈련상황으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실제 재해가 발생한 경우 핵심 대응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사고 발생 시 작업 중지 및 위험 현장에서의 대피, 부상자 응급조치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서 명시하는 재해 현장에 대한 조치사항을 시나리오로 작성하고 성동 소방서의 자문을 통해 훈련 내용의 적정성을 확보하였다.또한,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공단 자체 보고체계와 조직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를 부여한 후,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계‧기구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감을 살린 훈련을 실시했다.공단 임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신고 및 보고 ▲부상자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 실시 ▲2차 피해를 방지를 위한 사고발생 즉시 작업 중지 및 위험현장에서 대피 ▲고소작업 안전수칙 및 적합한 안전보호구와 방호장치 설치에 대해 체득하여 실제 재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추락사고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년 다발하는 재해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능력 확보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공단은 위험요인에 대한 파악과 개선은 물론, 재해대응능력 또한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보건훈련을 전개할 것”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55

성동구가 2023년 협의체회의 열린분과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성동구가 지난달 23일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5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치와 의제발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성동구는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치사업 의제 발굴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2월부터 2주 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공개모집했다.열린분과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협치의제 발굴 공론장과 숙의 공론장에 참여하여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2024년 성동구 협치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러한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지난해 발굴되어 올해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협치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민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구축’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또한 2022년 협치의제로 추진한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생플라스틱과 재생목재로 새활용하는 사업으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9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성동구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에서 4월부터 올해 2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2분기 운영 프로그램은 헬스와 라인댄스, 난타, 교양생활한문 등 기존 프로그램 11개에서 탁구, 필라테스, 문인화 강좌 등 3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주민들의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또한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헬스장 이용시간을 한 타임 더 늘리고, 어린이 한문수업 또한 1개 반을 더 추가하여 운영한다.특히 신규 개설 프로그램의 경우 현 트렌드를 반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아파트, 주택가 및 단체 등에 의견 수렴하여 개설된 프로그램들로 많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긴 시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던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가성비 좋은 양질의 문화 강좌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프로그램은 왕십리도선동 홈페이지 우리동 소식에 게재되어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 지참하여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방문하여 수강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7

성동구 성수2가제3동에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자원조사를 실시했다.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4일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자원조사를 실시했다.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연주)는 이번 마을조사를 통해 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살펴보고,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의 당면사항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해봐야 할 마을사업에 관하여 각 분과별로 의견을 나누었다.각 분과에서 나온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분과회의, 임원회의 등을 통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주민자치회 활동 시 해당 내용을 통해 적극적인 의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좋은 의제 발굴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성수2가제3동 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 자원조사는 우리 지역 곳곳을 직접 보고 듣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사업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종철 성수2가제3동장은 “우리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6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올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피해자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사고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구는 지난해부터는 구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장례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까지 보장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접수는 보험접수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그 밖에도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성동구민 자전거 보험과 풍수해보험 지원도 이어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촘촘하게 지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4

광진구가 근로자와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와 손을 잡고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에 나선다.먼저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무급 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주는 지원금을 뜻한다. 3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급,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또는 50인 미만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사이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 상태여야 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구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150만 원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올해 새롭게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지난해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할 시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을 보내거나 지원사업 접수처(자양로 131, K&S빌딩 7층)로 방문하면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광진구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0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