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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홍보문관악구가 코로나19로 긴 시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서울시 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특고·프리랜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노동자로 노무제공 방식은 임금노동자와 유사하나 고용보험 등 기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돼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도 지원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2년 3월 25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고, 지난 3월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특고·프리랜서로 1인당 5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다만,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사업(’22. 1.) 중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한시고용안정자금을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22일 24시까지이며,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http://worker.seoul.go.kr)’에 주민등록초본과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를 등록하면 된다. 관악구는 온라인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현장신청을 원하는 특고·프리랜서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악구청 지하1층 일자리카페로 방문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처음 신청한 특고·프리랜서에게는 심사와 지급이 완료되는 5월 중 별도로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8 19:04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공금횡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투명한 공금계좌 관리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악구는 업무상 공금횡령과 회계부정이 발 붙일 수 없도록 공금관리의 취약점은 보완하고, 불법행위를 차단 할 수 있는 방어막을 설치하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고심했다. 사건·사고 발생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전 부서 및 동별 결제계좌 전체를 대상으로 공금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관악구는 보통예금 전체 계좌에 대하여 출금제한을 등록하여 횡령 등 사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뱅킹을 금지하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출금거래를 공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던 반납 등을 출납원(회계담당 팀장)의 결재를 받아야하는 지방재정관리스템을 통해 처리하는 방법으로 변경하고 일상경비 등 출납원은 부서 경비의 입출금 내역을 매일 확인하며, 부서장은 매월 1회 신용카드 및 제로페이 계좌 거래내역을 결재하도록 제도화했다.  신규로 은행계좌를 개설할 때는 재무과 승인을 받아 금고은행에 요청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계좌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계좌 부속명에 부서명과 용도를 기재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매년 지출과 자금관리 총괄부서인 재무과에서 실시하던 은행계좌 전수조사(일제정리)를 감사부서와 연계하여 연 1회 이상 실시하여 구 전체 계좌현황을 감사부서에서 볼 수 있는 추가적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아울러, 공금계좌가 외부에서 직접 입금이 되지 않는 단점을 개선하고자 기금 및 단수계좌 세입 전용계좌를 개설하여 금고은행에 직접 수납되는 세입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투명한 공금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계적인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정행위 차단은 물론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8 19:02

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탄소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제로가 되는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8일(금)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강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경기산업연구원이 자연환경, 인문사회환경, 산업환경 등 지역여건을 분석해 6개 부문별 34개 사업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사전에 구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제시된 6가지 부문은 건물, 수송, 녹지, 에너지, 폐기물, 생활 속 실천 등이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주민과 함께하는 숲 가꾸기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 주민 참여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활성화 등 34가지 사업을 내놨다.  구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 자리는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탄소중립 강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업해 줄 것”을 주문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8 18:57

강북구청 전경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7회 강북구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역사 문화 관광 그리고... 사람’으로 ▲역사人(in)강북(역사·유적 소개) ▲문화人(in)강북(문화·행정·행사 후기 등) ▲관광人(in)강북(맛집·전통시장, 명소 탐방) ▲사람人(in)강북(일상) 총 4개 분야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지난해 6월 1일 이후 블로그에 포스팅한 작품에 한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나, 입상작은 1개 작품만 시상된다. 단, 공모 작품의 제목에 “강북구 블로그 공모전(제목)”을 표기해야 하며, 포스팅 시 전체 공개, 검색 허용, 외부 수집까지 허용하여 게시해야 한다.  희망 참가자는 강북구청 블로그 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를 5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pepper@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내부 심사,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당선작을 강북구 공식 블로그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상금 1백만원), 우수 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 10명(상금 각 10만원) 총 1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홍보담당관(☎02-901-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강북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관광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8 18:55

누리단 활동공유회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3월 30일 주민참여를 통한 경관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 경관누리단'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관누리단은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경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37명의 구민참여단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간의 자율 로드체킹과 4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과 자산을 발굴했으며, 이 후 지역별 논의된 이슈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활동 공유회에서는 경관누리단의 그간 활동내용인 ‘우리동네 진단하기’와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 6개 권역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천호동 권역은 특화거리를 연계하는 세대통합 문화놀이 공간 조성사업 △성내동 권역은 강풀만화거리와 엔젤공방거리의 연결가로 조성사업 △명일동 권역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쉴 수 있는 쉼이 있는 길을 조성하는 사업 △둔촌/길동 권역은 녹지와 도심을 연결할 수 있는 마을숲길 조성사업 △암사동 권역은 선사유적지 특성을 반영한 테마역사 거리 조성 사업, 그리고 △고덕/상일/강일동 권역은 고덕천 야간경관 특화사업 등이 경관 개선사업으로 제안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경관누리단 활동은 지역의 경관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중심의 경관 개선 활동이다”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끊임없이 진행된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 경관누리단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8 18:51

지난 1일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 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 그 밖에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하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은평 복지협력 추진단’의 첫 정기회의도 함께 열렸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은평 복지협력추진단’은 ‘은평형 복지안전망’에서 한발 더 나아간 민·관 복지협력 네트워크다. 향후 복지협력 추진단은 공공 복지부서와 민간 복지시설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정보공유와 과제해결과 구 복지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정기회의에는 구청 복지국 부서장을 비롯해 은평구 사회복지협의회, 주요 사회복지시설장이 참석했다. 올해 은평구 주요 복지 현안 사업과 복지협력추진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복지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복지 현장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민·관이 서로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은평 복지협력추진단으로 민관 복지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고 활성화돼 은평의 복지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8:10

새내기 공무원 대상 기본교육 실시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실무에 필요한 업무 기초지식에 대한 기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교육 방식은 신규 공무원 입장에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지식을 전달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실효성이 있는 교육을 마련하고자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직원을 강사로 적극 활용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 84명이다. 교육은 18시간 2일 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청렴·협치·직장예절 교육, 성격유형진단을 통한 소통 및 협업 실습, 지자체에 대한 이해, 법령·예산·지출·문서작성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출기초 및 e호조 활용법 교육’은 예산을 지출할 때 필요한 지침과 절차를 신규 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청에서 직접 교안 작성과 강의를 진행했다. 기본교육에 참여한 강사는 조재학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단 컨설팅위원, 박도연 법제처 법제교육과 사무관, 김용균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외래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교육을 마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반응을 살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e호조 활용법, 조직적응 등 교육에서 대다수의 신규직원이 실무적인 내용에서 유익했다고 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규 공무원이 다양한 업무수행과 조직적응에 도움 주고자 이번 기본교육을 마련했다. 올바른 공직 의식과 실무 능력이 함양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구민 복지 향상과 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8:08

영등포 쓰다점빵 재오픈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4월 7일부터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의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영등포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을 17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쓰다점빵’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용이 급증한 일회용품과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의 배출을 감량하고 구민협의체인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원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3월부터 대림3동, 당산2동 두 지역에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그 대상 지역을 17개동으로 확대하고 총 58개소의 거점을 마련해 4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교환이 가능한 재활용 품목을 지정하고 별도의 교환 기준을 정해 일정 개수의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구체적인 교환 기준으로는, ▲투명페트병 30개와 ▲종이팩(일반팩, 멸균팩) 50개 ▲폐건전지 10개와 ▲한 면이 20cm 이상인 플라스틱 음식 배달용기 15개 또는 ▲20cm 미만의 배달용기 30개를 가져올 경우 10L 용량의 종량제 봉투 1장으로 되돌려준다. 아울러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출 횟수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추가 제공하고, 최대 24회 배출 횟수를 달성할 경우에는 대나무 칫솔 등의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교환해준다.  쓰다점빵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각각의 거점에 ‘영재지원단’이 배치되어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배출 상태와 개수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직접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또한 수거된 재활용품을 선제적으로 선별하는 작업과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법과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안내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두 곳의 지역에 ‘쓰다점빵’을 시범 운영한 결과, 약 1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7천 장가량의 종량제 봉투를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과 연계해, 아이스팩 재사용, 영등포 쓰다점빵 등의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구(區)청사 본관과 별관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공유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자원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영등포 쓰다점빵의 높은 주민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그 대상 지역을 확대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선순환 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8:05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다가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 미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거래 편의를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신규 제도에 대한 적응기간을 고려해 1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으나 오는 5월 31일을 기점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 건은 올해 5월 혹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빌라, 오피스텔, 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모두 해당된다. 신고는 물건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계약당사자인 임차인과 임대인 중 한 명이 신고하거나 공인중개사 등 신고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신고 가능하다. 임대차 신고를 위해 계약서를 제출하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부여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02-2670-3725), 주택 임대차 상담 콜센터(☎1533-294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 권리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8:04

번개탄 판매업소 모니터링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에는 일조량 증가, 불면증,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는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를 악화시키는 등 자살 증가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자살고위험시기 자살예방 홍보, 자살예방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통해 자살시도율 감소에 나선다.  우선 ▲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우울선별겸사 ▲ 1인 가구 및 고시원, 취약지역 거주자, 소상공인 등의 우울 선별검사 ▲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 도움 받는 기관 안내 홍보물 부착 및 캠페인 등으로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한다. 생명존중 켐페인또, ▲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등의 생명존중 문화조성 ▲ 자살다발지역에 예방 현수막 ‧ 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 자살 고위험군에게 도움 받을 권리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시기에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 1인 가구에 찾아가는 마음건강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체계 구축 ▲ 번개탄판매업소(희망판매소)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한다.  중구는 가장 최근 조사한 2020년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자살 사망률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구의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 당 16.5명으로, 서울 전체 평균인 22.5명과 전국 평균 25.7명 보다 월등히 낮았다. 특히 중구의 2016년 자살 사망률은 28.1명으로 불과 7년 사이에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중구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이음 청진기', '생명지킴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자살사망률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일반적으로 봄철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살 고위험시기에 집중 관리를 통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구민의 자살사망률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7:52

2022 상반기 마을주간 축제 봄철 게릴라 가드닝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마을주간 축제’로 온마을 정원사 봄철 가드닝을 진행했다.  ‘마을주간’은 민간위탁 중인 송파구마을자치센터에서 주최하는 축제로,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송파구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상반기 마을주간 축제는 송파 온마을 정원사들과 함께 하는 ‘봄철 게릴라 가드닝’으로 진행했다. 3월 24일 마을정원 이론교육, 25일 식재 실습을 거쳐 26일 석촌동을 시작으로 31일 마천1동까지 각 동에서 추진했다.  특히, 지난 25일 첫 행사에는 각 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주도할 온마을 정원사 5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조성된 ‘송파마을활력소’에서 꽃모와 묘목을 식재해 실습을 진행하고, 각자 마을을 봄꽃으로 꾸밀 계획을 나눴다. 구는 각 동에서 진행한 봄철 가드닝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봄꽃으로 치유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마을주간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골목마다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먼 곳에 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7:50

2022 벚꽃 어게인.. 다시 만나는 서대문구 안산 벚꽃음악회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자유로운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22 벚꽃어게인 -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이달 8~10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허브원, 메타세쿼이아 길,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이에 걸맞게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사흘간 4회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 13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페라,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여성합창과 태권도시범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음악회 첫날인 이달 8일 오후 7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장한샘(바이올린), 두왑사운즈(아카펠라), 경서예지(가요)가 출연한다. 9일 오후 2시에는 선태권도시범단(음악태권도), 봄여름어쿠스틱(버스킹밴드), 커피소년(인디밴드)이, 이어 오후 7시에는 아리현(팝페라), 퀸(퓨전국악), 에델라인클랑듀오(크로스오버)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겨움을 더한다. 10일 오후 2시에는 유에이댄스팀, 디에이드(가요), 안성준(트로트)이 나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매회 공연 시간은 80여 분 안팎이다. 음악회를 전후해 안산 자락길을 둘러봐도 좋다. 자락길에서는 벚꽃 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기고 인왕산과 북한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때에 모처럼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는 행사장 내 취식이 금지된다고 안내하는 한편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7 17:47

뮤지컬 '넥스트투노멀'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엠피엔컴퍼니)2011년 국내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공연(뮤지컬해븐 제작) 당시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과 진한 울림을 선사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5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7년 만에 막을 올린다.먼저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아내인 ‘다이애나’ 역에 국내 프로덕션의 초연부 터 두 번째, 세 번째 재연까지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칼린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던 박칼린을 주역배우로서 무대에 우뚝 서게 한 작품으로 박칼린은 ‘다이애나’ 역에 매번 큰 열정을 보여왔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더 깊어진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마틸다>,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등에서 카리스마와 섬세함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뮤지컬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배우 최정원이 ‘다이애나’로 새롭게 합류한다. 최정원은 본인만의 ‘다이애나’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 ‘댄’ 역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남경주가 다시 돌아온다. 남경주 역시 박칼린과 함께 국내 모든 프로덕션에 참여했던 만큼 완벽한 ‘댄’의 모습을 구현할 예정이다. 새로운 ‘댄’으로는 뮤지컬 <잭 더 리퍼>, <1976 할란카운티>, <그날들>, <광화문 연가> 등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건명이 맡는다. 이건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자상하면서도 굳건한 ‘댄’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과 함께 ‘굿맨 패밀리’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게이브’와 ‘나탈리’ 역 또한 실력과 에너지를 두루 갖춘 젊은 피의 배우들로 꾸려졌다. 장난기와 매력이 넘치는 ‘게이브’ 역에는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열연을 펼쳐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양희준과 뮤지컬 <킹아더>, <곤 투모로우>,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뽐낸 노윤, 뮤지컬 <더 데빌>, <풍월주>, <쓰릴 미>,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등 매 작품마다 주목받으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인 이석준이 맡았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로필 사진. 남경주, 박칼린, 최정원, 이건명, 윤석원, 박인배, 김현진,양희준, 최재웅, 이서영, 노윤, 이아진, 이정화, 이석준 사진제공 ㈜엠피엔컴퍼니)똑똑한 아이지만 가족들 사이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나탈리’ 역에는 뮤지컬 <썸씽로튼>, <차미>, <유진과 유진>, <키다리 아저씨> 등에서 짙은 호소력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를 선보인 이아진과 뮤지컬 <원더티켓 - 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이머시브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와 MBC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약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는 이서영,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벤들라로 데뷔하여 당찬 연기를 선보인 이정화가 맡았다.더불어 낭만을 쫒는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스메르쟈코프>,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서 소년 미와 세밀한 연기로 주목받은 김현진과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멸화군>, <쓰릴 미>, <엘리자벳> 등으로 섬세함과 순수함이 가득한 매력을 보여준 최재웅이 맡는다. 또한 다이애나의 주치의인 매력적인 ‘의사’역에는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더 모먼트>, <명동 로망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눈빛으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윤석원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영웅본색>, 연극 <리차드3세> 등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 배우 박인배가 맡는다.검증된 실력과 노련한 관록,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14명의 배우들은 어떤 캐스팅으로 보아도 후회 없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연출은 2005년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의 프로덕션 참여를 시작으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이어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과 투어팀의 연출팀이었던 로라 피에트로핀토(Laura Pietropinto)가 맡는다. 로라 피에트로핀토는 국내 초연부터 오랜 시간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 프로덕션에서 국내에 맞는 섬세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력 연출로는 소리음악극 <이도>의 연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협력 연출, 연극 <비너스 인 퍼>의 협력 연출 등 폭넓은 작품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준영 연출이 맡는다. 박준영 연출은 지난 한국 프로덕션에서 조연출을 역임한 이력을 가졌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고 감각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스핏파이어 그릴>, <씨왓아이워너씨>, <빌리 엘리어트> 등 유연하면서도 박력 있는 표현으로 작품을 업그레이드 시킨 이나영 음악감독이 지난 프로덕션에 이어 또다시 함께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안무감독 또한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펀홈>, <러브레터> 등에서 무대를 다채롭게 채워 호평 받아온 박은영 안무감독이 지난 프로덕션에 이어 이번 함께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5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6 00:00

성동구청 전경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민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기승을 떨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성동구 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수 또한 급격히 증가해 왔다. 이에 성동구는 일 주일간 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했다.  성동구 고유사업인 ‘회복기원 꾸러미’에는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롯해 간식·간편식·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민 재택치료자는 안내 문자를 통해 전달된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한 후, 세부 구성 물품에 따라 만들어진 총 5종류의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지정한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신선함을 집 앞까지 배송한다’는 콘셉트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상 장보기 플랫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마켓컬리(대표 김슬아) 와 손을 잡았다는 점이다.  편리한 배송 시스템과 특색 있는 물품 구성을 고민하던 성동구는 지역 내에서도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마켓컬리에 협업을 제안했고, 뜻깊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마켓컬리가 기꺼이 참여를 결정함으로써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 사업의 진행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실제 ‘회복기원 꾸러미’를 배송받은 구민 가운데엔 ‘인증사진’과 함께 ‘구성이 알차 마음에 든다’ ‘든든히 챙김받는 기분이 든다’는 등의 소감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동구는 이번 ‘회복기원 꾸러미’에 대한 구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 때까지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어려운 상황의 재택치료자 분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성동구에 감사드린다”며 “마켓컬리가 배송해 드린 ‘회복기원 꾸러미’가 모든 재택치료자 분들의 더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성동구의 각별한 마음을 담은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으로 성동구 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이 격리기간 중 방역을 위해 사용되는 용품과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물품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혜를 모은 선도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성동구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5 13:41

성북구,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밥상나눔 행사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건)에서 지난 3월 30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봄 내음 가득담은 밥상’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봄 내음 가득 담은 김치와 영양소를 고루 갖춘 도시락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확인 대상 김00 어르신은 “혼자 살면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김치와 도시락을 주며 안부를 살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건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행복을 전달하며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생신날 행복만들기, 저소득층 야쿠르트 지원 사업, 폭염대비 주거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5 13:37

성북구, 산불피해지역 구호 성금 전달 모습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가 지난 3월 31일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을 방문하여 강원도의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한 성금은 각 통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자매도시인 강원 삼척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희자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해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통장협의회에서 이번에는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선뜻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5 13:35

마포구에서 항공사진을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항공사진을 토대로 건축법 위반 건물에 대한 현장조사를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울시에서 촬영하는 항공사진으로 매년 불법 증축 건물 현장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조사 건축물은 총 4027곳으로, 중점 조사 대상은 ▲옥상, 테라스 등 공간 증축 ▲조립식 패널, 천막 등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등이다. 이 같은 증축 행위는 건축법에 따라 마포구 건축과에 신고하거나 허가 받아야 하는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이다. 특히 실외 공간에 지붕과 기둥 또는 벽을 만드는 것이 주요 단속 대상이며, 지붕을 새로 만들지 않았더라도 기존 건물 아래에 실외와 연결된 부분을 벽으로 막은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 구는 건축물정비팀장 등 총 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했다. 조사반은 건축물대장, 현황도면 등을 토대로 사전 조사를 거쳐 실제 현장을 확인한다. 불법 증축이 확인되면 ▲소유자 ▲위치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해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정명령이 내려지면 건축물 대장에 위반 내용이 기재되며, 발생 시기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전세 대출이 제한 될 수 있으며, 위생법에 따른 신고 또는 허가 업종의 경우 영업이 제한되기도 한다. 두 차례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건축주를 고발 조치 할 수 있다. 이 경우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 대상이 되며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구는 소유주가 위반 부분을 자진 철거하거나 적법한 절차로 사후 허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계획이지만, 시정명령 이후에도 원상 복구 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현장 조사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무원이 현장 조사 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 유사 사례 발견 즉시 수사기관과 마포구 도시안전과(02-3153-9472)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5 13:30

동작구 ‘교통약자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생활밀착형 소규모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재활보조기구 수리비 지원 ▲장애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만든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 편의법」에 의한 경사로 필수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올해 처음 약 55곳에 경사로 설치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 장애인복지시설 또는 단체로, 선정되면 3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 및 단체는 오는 7일까지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동작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승배기로 161, 2층)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kimyj214@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820-971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재활보조기구 수리비 연간지원액을 확대했다. 지정 수리업체 6개소를 통해 수리할 수 있으며,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리비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원~10만원 범위였던 지원액을 최대 30만원~15만원까지 늘린다.  만 24세 이하 지체, 뇌병변, 척수장애 장애인에게 전동‧수동 휠체어 등 성장단계 맞춤형 보조기기 렌탈 바우처도 제공한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하지만 가격 부담으로 구매하기 쉽지 않았던 보조기기를 지원하기 위함이며, 지난해 총 145건의 보조기기를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복지 수준을 높였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시립장애인복지관까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를 신설 운행하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자동단속시스템 확대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