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수출반려동물 쉽고 편리하게 검역 신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홍기성,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수출검역 신청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이용방법 안내서를 제작하여 10월 16일 서울특별시 소재 주요 동물병원 15개소에 배포하였다.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동반하여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외국으로 여행가기 위해서는 동물검역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급한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동물검역증명서”(이하 검역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서울지역본부 수출반려동물 검역 건수: 6,280건(‘20) → 8,770건(‘22) → 8,830건(‘23.9월)반려동물 수출검역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입국하고자 하는 나라의 검역요건과 검역절차를 확인하고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은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를 구비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이하 검역사무실)를 방문하여 검역신청을 하여야 한다.이 과정에서 다수의 보호자들은 검역사무실에서 종이로 된 동물검역신청서를 수기로 작성․제출하고 있어 검역신청과 전산 접수까지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대기 민원인, 서류 검토와 반려동물 임상검사 등을 고려하면 수기로 신청한 경우 최종 수출검역증명서 발급시까지 1시간이상 소요될 수 있다.그러나, 보호자가 검역사무실을 방문하기 전에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전예약을 하면 동물검역신청서를 서면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이고, 반려동물이 장시간 낯선 공간에서 불안하고 예민해지는 상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에서는 검역절차 및 국가별 검역조건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어 수출반려동물 검역 정보 확인에도 유용하다.홍기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안내서 배포․홍보를 통해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어 반려동물 검역신청에서부터 검역증명서 발급까지 신속한 처리로 민원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선 동물병원에서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10-20 17:10
서강석 구청장과 기념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2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송파구는 공공부문 총 90곳이 지원한 가운데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연속 수상의 성과도 이뤘다.특히, SNS 채널별 특색을 살린 이색 콘텐츠로 구민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송파의 문화 잠재력을 MZ세대 감성으로 홍보하는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꿈나무 아동급식카드 이용을 독려하는 유튜브 콘텐츠 ‘송잘알이 간다’ ▲인스타그램 화보와 릴스 등에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활용한 도시브랜딩 마케팅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자치구 중 인구 최대(66만 명) 도시인 점을 고려해 민선 8기 들어 구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키고자 신속한 행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콘텐츠 제공, 감각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축해 소통행정을 확장해 가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 9월 기준 블로그 이웃수 서울시 1위,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2위 등을 기록하며 높은 SNS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실제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 공모 소식에도 송파구민 1,622명이 댓글로 송파구 SNS 장점을 언급하며 응원을 보냈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가득해 송파구 SNS를 방문하는 게 즐거워요”, “1988년도 같기도 하고, 2023년도 같기도 한 ‘레트로&힙’이 살아있는 콘텐츠가 많아 더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사진, 쇼츠, 카드 뉴스 등이 많아 바쁜 출근 시간에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제 주민들에게 송파구 SNS는 생활의 필수 북마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와 촘촘하고 폭넓은 교육·복지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소통채널로 신속하게 전달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도시 송파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10-16 12:39
청소년들이 제작한 전동카트로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금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오는 14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을 펼치는 ‘제3회 청소년 동아리 메이커톤(이하 대회)’을 개최한다.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경진대회다.4차산업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학교, 기업을 중심으로 메이커톤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자치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서울에서 송파구가 유일하다.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남다른 교육열을 가진 지역이지만 청소년들이 학습 외에도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메이커톤 행사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올해 대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송파구장애인운전교육원에서 열린다.눈에 띄는 점은 송파구 외에도 서울 각지에서 청소년 동아리 9팀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송파구 4팀과 도봉구, 양천구, 관악구, 은평구 중‧고교 동아리 5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또한, 올해는 전동카트 콘셉트를 다양화해 재미를 더했다. 1, 2회 참여팀은 오금청소년센터에 모여 4일간 전동카트 제작과 디자인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센터에서 제작한 전동카트 제작키트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각 팀의 제작 공간에서 자유롭게 콘셉트를 정하고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게 했다.실제로 청소년들은 음료수를 연료처럼 사용하는 콘셉트의 과자로 꾸민 카트, 다이소 물품만으로 꾸민 실용적인 카트 등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구는 오는 14일 카트 발표회와 레이싱 등을 거쳐 종합우승, 준우승, 3위, 우수디자인을 결정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수개월 동안 준비한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떠나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산업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10-12 14:08
중앙이 심계원 이사장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은 수서동주민센터(동장 장정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천모)과 협력으로 공익부분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강남구 포용복지 도시를 실현하고자 9월 05일(화)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제3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전달식을 진행하였다.‘한여름의 크리스마스’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진행되는 바, 혹서기 및 임대아파트 주민 돌봄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에는 수서동 LH1단지 임대아파트 거주자 및 저소득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환산가액 3,000여만원 상당 규모로 각 세대별 생필품 및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이 행사는 청운교회(1,800만원 후원금지원, 화장지30롤 및 김세트 구입), (주)래오이경제(더힘찬선식 2,200세트), 알디에스 주식회사(라면 5,000개 후원 및 임직원 물품배분 자원봉사) 등이 후원했다.행사에 참여한 후원처 관계자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실천으로 더욱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정은 동장은 “ 수서동에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수서동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심계원 이사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가구에 의미있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하였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9-05 18:49
김현기 서울시의장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14일(월)「서울특별시교육청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본 폐지조례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은 학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별도 조례로 둘 실익이 적고, 환경교육 관련 시행계획이 아닌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을 교육하기 위해 별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규정은 과도한 규제’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당 조례는 지난 5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이 발의하여 7월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청에 이송 후, 20일 이내에 교육감이 재의 요구도, 공포도 하지 않아 지방자치법 제5항에 따라서 확정되었다.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교육감은 확정된 조례를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나,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교육청이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를 공포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재의결된「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지 않아 의장이 직권 공포한 바 있고, 교육감은 해당 재의결이 법령에 위반된다며 대법원에 제소하기도 했다.5월에 이어 이번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제319회 정례회에서 의결한 조례 중 4건을 미공포했고, 이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하였으나, 본 조례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공포도, 재의요구도 하지 않았다.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재활용 교육조례 폐지조례」를 교육감이 아무 이유 없이 미공포한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부당한 행태”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적법하게 의결한 조례를 연이어 공포하지 않는 것은 교육감의 불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이런 교육감에게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본 조례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하게 됐다”라며, “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다른 안건에 대해서도 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재의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등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8-20 16:06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작품 포스터 ㅣ 제공 = ㈜연극열전 ◀2020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부문에 선정되어 2021년 3월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이 오는 9월 12일(화)부터 두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셰익스피어 명작 탄생 비화’라는 참신한 발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라는 작법서에 따라 집필되고 있던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나와 서로 만난다는 재치 있는 상상으로 시작된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작품을 쓰고자 고군분투하는 ‘셰익스피어’와 작가보다 더 강력한 의지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품 속 ‘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가는 모두의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셰익스피어 명작들을 능청스럽게 비튼 패러디와 전형성을 벗어 던진 캐릭터, 셰익스피어 희곡과 소네트의 효과적인 인용이 빚어낸 아름다운 문학성 그리고 르네상스풍의 다채로운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높은 완성도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출연 배우 ㅣ제공 = ㈜연극열전 ◀2년 반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호중, 김아영, 주민진, 임준혁 배우에 원종환, 유태율, 이아름솔, 최민우, 김이후, 김수연, 임진섭, 정지우 배우가 합류, 더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몇백 년이 흘러도 사랑받을 작품 집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셰익스피어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레드북> 등을 통해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캐릭터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낸 원종환이 뉴캐스트로 합류하고, 초연 당시 창작의 고통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작가의 모습부터 오필리어, 줄리엣의 아버지 등 다양한 캐릭터로도 변신하는 인물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던 최호중과 김아영이 돌아온다. ‘죽느냐 사느냐’ 대신 ‘어떻게’ 사느냐를 고민하기 시작한 햄릿 역에는 초연 당시 복수 대신 시 쓰는 삶을 택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낸 임준혁과 뮤지컬 <라흐 헤스트>, <신이 나를 만들 때>,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임진섭,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뮤지컬 <보이A>, <어린왕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신예 정지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사랑’을 꿈꾸던 베로나의 일등 신붓감이었지만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한 줄리엣 역에는 뮤지컬 <프리다>, <식스>, <이프덴> 등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 장악력으로 극장을 채운 이아름솔과 뮤지컬 <라흐 헤스트>, <해적>, <보이체크 인 더 다크> 등에서 다채로운 색채의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이후, 뮤지컬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해적>, <웨이스티드>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가창력을 보여준 김수연이 이름을 올렸다.작가 셰익스피어의 유일한 조력자 로미오 역에는 <인사이드 윌리엄> 초연 멤버로 로미오를 사랑스럽고 능청스럽게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던 주민진과 뮤지컬 <트레드밀>, <98퍼센트>, <일라이> 등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태율, 뮤지컬 <삼총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던 최민우가 맡는다. 12명의 개성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과 베테랑 연출가 김동연 그리고 자신들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김한솔 작가와 김치영 작곡가가 함께하는 두 번째 <인사이드 윌리엄>은 오는 9월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7월 26일(수)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연극열전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7-17 14:39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_휴식 취하는 이동노동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배달·대리·퀵·택배기사 등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에서 ‘이동노동자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1호점, 역삼로160)과 파이낸스센터 후면(2호점, 테헤란로 152)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가 갖춰져 있고,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관내 기업에서 후원받은 얼음생수 1만병을 나눠주는 행사다. 파르나스 호텔·현대백화점 압구정점·봉은사·충현교회 등에서 후원했다. 캠페인 첫날인 19일 10시 30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우아한청년들, 코엑스가 참여해 후원받은 얼음생수 500병을 비롯해 혹서기 안전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선크림)을 나눠주고 시원한 커피도 제공한다. 쉼터에 이동노동자를 응원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적으면 경품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20일부터는 쉼터 2개소에 얼음생수를 비치해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얼음생수 나눔은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7-17 11:25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올여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공연 작품이 서울 대학로에 찾아온다.국내.외 우수 아동청소년연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예술놀이터, 텐트 영화관, 공연연계 프로그램 등 공연 전후 즐길 거리 가득한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로 7월 15일(토)부터 30일(일)까지 16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한예극장 1관 외 대학로 일대 및 지역과 연계하여 광주, 부산, 서울 노원에서도 개최된다.올해는 지난겨울 개최된 ‘제1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였던 ‘공존’을 동일한 주제로 하면서, 지구촌의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국내외 공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제31회를 맞는 이번 여름축제는 8개국(한국, 영국, 호주, 스 페인, 프랑스, 영국 스코틀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13편의 국내외 어린이 청소년 공연 초청 및 창작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주춤했던 국내 어린이청소년공연 업계에 신선한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연 라인업은 해외공연 9편(7개국), 국내공연 4편 초청이 선보일 예정이다.바로우랜드 발레_타이거해외공연으로는 바로우랜드 발레의 <타이거>, (스코틀랜드), 마르켈리네의 <유리아 : Rain>(스페인), 레모니 S 퍼펫 씨어터의 <까마귀 소년>(호주), 스펙타빌 컴퍼니 <작은 벽돌로 쌓은 집>(프랑스), 대릴 비튼 프로덕션 <네모의 세상>(영국), 타 렌트 씨어터 <레이디 앤 젠틀 마 임>(태국), 타 렌트 씨어터 <타 렌트 쇼>(태국), 페이퍼문 퍼펫 씨어터 <거울 속의 나>(인도네시아) 7개국에서 총 9편의 작품과 국내 공연은 극단 로.기.나래 <해를 낚은 할아버지>, 극단 즐겨찾기 <개굴개굴 고래고래>, 마린보이 <항해>, 극단 두번째방법 <나는 거위> 총 4편이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다.올 한 해 아시테지 축제의 주제는 ‘공존’이다.현재 국내 공연예술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화두로 ‘배리어 프리(barrier-free)’와 ‘기후 위기’를 꼽을 수 있다.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 최초 장애(disability)가 장벽(barrier)이 되지 않는 ‘포용적 예술’ 해외공연 초청작을 선보이고 지구 촌의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써 인류의 위기를 극복해나가려는 공존 의식을 담고 있다.아시테지 코리아는 이번 여름축제에서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지구촌의 모 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공연과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여름축제는 다양한 공연들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 관객 또는 예술가가 동등하게 접근 가능한 ‘포용적 예술’에 해당하는 해외공연 2편 바로우랜드 발레의 <타이거>(스코틀랜드)와 대릴 앤 코의 <네모의 세상>(영국)이 공연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7-07 11:22
제8차 GSC강남포럼 ‘생태도시 강남구 공원녹지 정책 방향’ 개최제8차 GSC강남포럼에서 '생태도시 강남구 공원녹지 정책 방향'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22일에 삼정호텔의 제라늄 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봉호 교수가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강남구의 공원녹지 정책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한봉호 교수는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한국치산기술협회 전문위원과 환경부 제9기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통합평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생태도시 구현과 생태복지공간 제공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또한, 도시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자연축/녹지축 조성에 대한 제안과 관리방안 수립. 둘째, 하천변을 구민과 자연의 친교장소로 조성하는 방안 수립. 셋째, 자연관찰로 및 산책로 조성 방안 수립. 넷째, 아름다우며 특성화된 공원녹지 조성 방안 수립. 다섯째, 구민 휴양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어린이공원의 신규 지정이다.강연 이후에는 박찬재 수석부회장이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참석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재민 고문은 제5차 애프터미팅 결과보고와 후반기 새 회원 추천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어서 박성열 부회장이 제5차 팀빌딩 보고를 진행하였다.한편 GSC강남포럼은 작년 11월 17일에 창립식을 개최한 이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강남,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고품격 정책포럼으로서의 위치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수준 높은 강연과 진행을 추구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6-27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