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퀘어현장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스퀘어 광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상시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강남스퀘어 광장은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월 ▲환풍구 ▲싸이포토존 ▲벤치를 리뉴얼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미디어월에서는 K-POP 콘텐츠를 송출하고, 광장은 상시공연장으로 대관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계획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을 개최한다. 국기원, 국악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8일 진행한 첫 정기 공연에서는 윤세연X투음프로젝트,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소리꽃 가객단 등 총 3팀이 공연을 펼쳤다. 오는 6월 23일에는 국기원, 7월 14일에는 국악고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역에 상시 공연장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K-POP뿐만 아니라 국악, 태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을 유치해 강남역 일대를 K-컬처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20 09:12
복진경 의원이 강남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본 조례는 강남구의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기업 소개, 홍보 등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다.강남구의 사업체 수는 2021년 말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대 규모인 11만 7천여 개로, 이 중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2만6299개)이고, 이어서 전문·과학기술업(1만5966개), 숙박·음식점(1만2202개) 등으로 나타났다.복진경 의원은 “고물가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법령에서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우선구매를 장려하고 있지만, 우리 구 기업 사정에 맞는 우선구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실질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에 지역경제과장은 “현재 강남구 전체 수의계약 중 관내 업체와 계약한 건은 14.5%(2020년~2022년 통계치)”라며, “이 조례가 발의되면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관내 업체의 물품 사용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20 01:08
제312회 강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전경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2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노애자 의원을 비롯한 총 12명의 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의원 연구 단체의 구성과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수정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의원 연구 단체의 구성 방식과 활동 지원 사항에 대한 내용을 수정하고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이동호 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다. 수정된 내용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 방법 및 예방접종 시설의 운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이 발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차량 운행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 되었다. 이번 조례안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차량 운행에 대한 지원 방안과 운영 규칙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시민들의 예비군 훈련 참여를 원활히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전인수 부의장또한, 박다미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학생 치과주치의와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저렴한 치과주치의와 의료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되었다.이어서 구청장에 의해 발의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의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3년도 강남문화재단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금 동의안, 학리·삼성 시니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다.박다미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 김형곤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을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안이 수정가결됐다.강남구의회는 위와 같은 조례 개정안들을 통해 구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조례의 시행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20 00:48
마천1동주민센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마천1동, 오금동, 장지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등 4곳이며, 기존 가락본동‧위례동 주민센터 2곳과 지하철 역사 25개소를 포함해 총 31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2025년까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 충전기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향후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미설치된 주민센터는 동별 보행장애인 수(지체 뇌병변 장애인 등 기준) 및 동주민센터 상황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이동약자를 위한 배려로 전동보장구 및 휠체어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 및 수동 휠체어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이다. 수리 비용은 1년간 저소득층 대상자는 30만원, 그 외는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장애인복지과(02-2147-5000)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25년까지 모든 동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다양한 복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8 22:47
시정질문 하는 유만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지난 15일 제3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관리책임 회피로 인해 장기간 고장상태로 방치된 ‘수서역 4번 출구 승강기 관리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 서울시로부터 예산 투입 및 조치에 대한 확답을 이끌어냈다.수서역과 민간 건축물인 로즈데일빌딩을 연결하는 해당 연결통로는 지난 2001년 로즈데일빌딩과 당시 지하철공사 간 협약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이듬해 서울시에 기부채납되어 현재는 서울시 소유로 되어 있다.이 통로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2020년 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운행정지된 채 방치돼 있지만, 유지관리 책임에 대한 서울시와 건축주 간 입장 차로 인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협약서상 해당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는 건축주에게 있다는 서울시 입장과,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는 기부채납으로 해당 구역의 소유자가 된 서울시에서 해야 한다는 건축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관리주체 다툼에 대한 사안을 전하면서, 유만희 의원은 “1년 가까이 서울시 담당부서와 만나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담당부서는 부정적 입장으로 일관해 왔다. 그러는 사이 시민 불편만 가중됐다”고 말하며, 서울시 소유의 연결통로에 있는 휠체어 리프트 철거 및 경사로 설치와 같은 구조변경은 누가 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따져 물었다.이에 안전총괄실장은 “휠체어 리프트가 노후화되고 부품도 단종되어 민간건물에 유지관리를 촉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며, “시설물 소유 주체인 서울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리프트를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또한 연결통로에는 로즈데일빌딩 소유의 에스컬레이터가 2017년 불합격 판정을 받고 7년째 운행정지 상태에서 계단처럼 이용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민간 소유 건물에 설치된 시설이라도「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여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의 지적과 시정 요구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에 수서역 연결통로와 같이 소유주체와 관리주체의 괴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현장이 여러 군데 있다”며, “설치 초기단계, 관계 법령 미비 상태에서 민간 건축물과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 보니 관리상 혼선이 빚어졌다. 앞으로 민간건물들과 협의해서 개정된 법령에 따라 계약도 갱신하고, 정확히 규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유만희 의원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다. 유지보수 의무와 관리책임 전가로 더 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책임 규정을 강화하고, 명확한 문제해결의 틀을 마련하여 향후 유사한 문제 발생 시 모범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8 22:41
한국여성시조문학회 문화재 탐방 1편집자주:서울자치신문은 서울시의 소식을 다양하게 알리며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의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을 다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본지는 한국여성시조문학회를 취재해 이들의 동정을 취재했다.한국여성시조문학회 문화재 탐방 26월은 한국의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달로 알려져 있다. 6월 6일은 현충일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날이다. 또한 6월 15일은 연평해전의 날로, 우리나라의 위대한 전쟁에서 어떤 희생과 고난이 있었는지를 상기시키는 시간이다. 그리고 6월 25일은 한국전쟁의 시작일로, 독립과 평화를 위해 투쟁한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는 날이다. 이러한 국가적인 의미를 가진 날들을 호국의 달로써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한국여성시조문학회(회장 진길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에 진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호국의 도시인 천안시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였는데, 그 안에서 거대한 겨레의 탑을 발견했다. 이 탑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을 상징하며,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으로 알려져 있다. 김구 선생의 인자한 모습과 함께 잘 꾸며진 꽃밭, 그리고 태극기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이어서 이들은 병천 아우내 장터로 이동했다. 아우내 장터는 현대에는 병천순대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을 지나가며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하던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생동감 있는 장면을 경험하게 되었다. 희망과 결연함을 가진 소녀의 외침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들은 유관순 생가로 향하였고, 그 곳에서 낙우송 두 그루를 발견했다. 이 송은 생가 근처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독립을 위해 흘린 피눈물과 어린 소녀 유관순을 기리며 그녀를 보듬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유관순 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독립투사 석오 이동녕의 기념관이 있었다. 이동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끄는 독립운동가로, 백범 김구 선생님이 가장 존경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기념관 앞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어 숙연한 감정이 들었다. 이동녕의 강인한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한편,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한국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는 평화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잃어왔다. 그 중 하나가 시조라는 문학 장르인데, 유럽의 시나 에세이, 일본의 하이쿠, 중국의 한시와 마찬가지로 시조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 유산이다. 시조는 짧은 분량으로도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유하는 '시절가조'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우리의 역사에서 독립투사들의 희생정신은 우리 나라를 지켜온 원동력이었다. 현재 우리는 잃어버린 우리 고유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여성시조문학회 류성신 사무국장은 시조문학이 전 세계에 퍼질 그날을 기대하며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휘날릴 것이라고 말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6 14:14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_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_가 개최되었다. _영웅을 기억하는 나라_ 프로그램에서 참전유공자에게 _121879 태극기 배지_를 달아드리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중앙)과 옹성우국가보훈부는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KBS교향악단이 공동 주최한 자리였으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귀빈들이 참석했다.지난 15일, 국가보훈부와 KBS교향악단 주최로 _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_가 개최되었다.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임선혜, 첼리스트 김정아, 테너 김민석, 윤서준, 정필립(팬텀싱어 출연자)와 국악인 박애리, 그리고 제6보병사단의 장병들이 참여하여 화려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자랑스러운 국가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래와 연주를 펼쳤다.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_에서 6.25참전유공자에게 121879 태극기 배지를 달아드린 후 에스코트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행사 중 한 장면에서는 제6보병사단 소속인 옹병우 이병이 '영웅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121879 태극기 배지'를 수여하고, 영광스러운 영웅들을 에스코트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5일, _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_에서 소프라노 임선혜와 팬텀싱어 출신 테너 김민석, 윤서준, 정필립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민석, 윤서준, 정필립은 멋진 공연을 펼쳐 관중들을 감동시켰다.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과 명연기는 '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다.이 음악회는 국가보훈부의 출범과 함께 제주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써 의미가 크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의 영웅들을 기리고 보호하는 역할을 통해 국민의 감사와 경의를 받으며 국가의 보훈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국가보훈부 출범 및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는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국가의 보훈 정신과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의 영웅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국민과 함께 보훈 정책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6 13:26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 성료 1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 소리누리예술단이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도의 특색에 맞춰 우리 음악과 춤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 성료 2공연은 대취타의 웅장한 소리로 막을 열었다. 대취타는 왕의 행렬이나 군대의 행진에서 사용되는 악기로, 그 웅장함은 관객들에게 마치 조선시대의 풍경을 그리는 것 같은 착각을 심어주었다. 대취타와 산조 합주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창작무 '짓, 시나위'와 '탈놀물(희)'을 통해서는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소리누리예술단의 학생들을 응원했다.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 성료 3공연의 피날레는 국악관현악의 무대였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강호중의 지휘로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과 '축제'가 연주되었다. 특히, 제주도 출신의 국립국악중학교 김혜은 학생이 피리를 협연하면서 피리 협주곡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인 김용우가 합류하여 '아리랑 연곡'과 제주도 민요인 '용천검', 그리고 관현악으로 편곡된 뱃노래를 선보였다. 이로써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어깨를 들썩이며 음악에 푹 빠졌다.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 성료 4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우리 음악을 갈망하는 제주도의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제주도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악관현악 '신뱃놀이'가 앵콜곡으로 이어지기도 했다.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 제주도에서 환상적인 공연 성료 5이번 제주도 초청 공연을 주관한 제주도 관계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 모두 소리누리예술단에게 극찬을 보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6-1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