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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한양대학교와 7월 한 달간 진행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양대학생들성동구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앞서 성동구는 한양대학교와 ‘관학 상호교류 협력 및 인턴십 운영을 통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양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지난 7월 한 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점 인정제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책 입안과 기획업무를 비롯해 실제 정책사례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턴들은 성동구의 여러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구의 사업에 실무자로 투입되며 업무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배양했다.또 민선 6기부터 8기 현재 시점까지의 주요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성동구의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는 보고서 작성을 최종 과제로 수행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성동구는 최종 과제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를 검토해 실제 정책에 활용하는 한편, 제안된 1인가구 및 청년정책 또한 다각도로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양대 학생들이 성동구 행정의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자신이 생활하는 성동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느꼈기를 바란다.”며 “성동구에게도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신한 시각에서 정책 전반을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동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4 17:39

성동구가 치매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App)을 개발했다.‘치매안심주치의’는 2019년부터 성동구 내 가까운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치매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된 성동구 의료기관으로 현재 29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안심주치의’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지를 제작했으나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앱 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한양대학교와 앱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공동참여하기로 했다.‘내손에 치매안심주치의’ 앱은 실시간으로 치매안심주치의로 지정된 성동구 내 의료기관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왕십리, 금호, 마장, 성수 등 4개 권역별 병‧의원 정보뿐 아니라 전화 연결까지 제공한다. 또 구글 지도와 연계하여 내 위치에서 병원까지 가는 경로 검색도 가능하다.이 앱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치매 대상자 지원 서비스 및 협약 의료기관 연계 관련 문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주치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 배포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치매 치료관리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라며 “초기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성동구는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성동구는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07 10:17

관악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영방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의 교육주제로 ‘AI 인공지능’을 선정하였다. 참여자들은 오픈 AI(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루(Vrew)’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주요 강사진으로는 한양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공학과 HCI를 기반으로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랩 얼스(3ARTH)가 함께 한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주 강사이자, 멘토로 처음 인연을 맺은 얼스(3ARTH)의 이승정 작가는 “단순히 생성형 AI(Generative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문해력과 함께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교육 일정은 오는 8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주 2회 이론과 실습의 단계별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는데, 80% 이상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여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질 작품 전시회와 결과자료집 등을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1회차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더불어 문화예술기획이 생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준희 교수와 관내 청소년문화기획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야어여의 장화신 대표의 강연을 통해 문화예술기획의 기본 지식과 창의력 등 기본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작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문화를 깨우는 틀에 박히지 않은 시각과 다양한 시도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원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4~19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오는 7월 31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23

경사지를 활용한 저층부 공간구성 및 외부공간 계획서울시가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대상지는 막다른 골목과 급경사지에 면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려워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17,959㎡,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①연접한 개발사업과 조화되는 통합적 계획 수립 ②다채로운 스카이라인 및 구릉지 특성을 살린 외부공간 조성 ③주변 가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열린 주거단지 조성이다.첫째, 이 지역 일대로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마장역, 청계천, 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대상지와 사근동 293일대 재개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한양대학교 제2캠퍼스 개발 등을 연계, 진입도로 및 보행로를 일괄 정비해 가로와 외부공간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특히, 작년 말 대상지 동측 사근동 293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북측 살곶이2길을 사근동11나길과 연결해 확폭함으로써(현황 3~4m → 9~11m) 마장역세권에서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지역 주민의 생활 공유 가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와 성동구는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수립 과정에서 구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을 통해, 구역경계 조정, 대토부지 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의견조율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전체 구역 면적의 29%가 한양대 소유토지, 6.8%가 종교시설로, 아파트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공동주택부지 정형화를 위한 토지정리가 필수적이다.한편 가파른 경사지인 대상지는 지형의 고저차가 35m에 달하며, 한양대 임야를 등진 남고북저형의 대지로 일조와 건축 배치에 불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 이에 두 번째로, 높이규제 완화(2종7층 → 24층 내외) 및 지형의 단차를 적극 활용한 계획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현황 2종7층을 2종일반주거지역 24층 내외로 완화해 동 간 거리를 넓힘으로써, 살곶이2길변에서 한양대 임야 방향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하고,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구간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효율적 건축배치를 도모한다.세 번째로, 아파트단지 개발로 인해 기존 보행 동선의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양대 산책로와 단지 내 보행 동선, 마장역세권, 청계천까지 주변 지역과 끊임없이 연결되는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임상이 양호하고 생태가 잘 보존돼 주민의 산책로로 애용되는 한양대 제2캠퍼스 내 녹지보존구역(대상지 남측)과 보행동선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마장동 382일대는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자생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차원의 기반시설 정비,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 등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개발 소외지역 지원을 위한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43

영화 OST를 선보이는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7월 29일 성수아트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한다.‘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은 어린이, 청소년,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속 클래식과 OST 음악을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정월태 상임지휘자 해설이 더해지는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주요 선곡은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삽입곡을 시작으로 ‘미션임파서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타이타닉’, ‘킹스맨’,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영화 삽입곡을 선보인다.비엔나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월태 상임지휘자를 필두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 콩쿠르와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소프라노 김초록 ▲메조소프라노 김혜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프랑스 오베르빌리에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이자 뉴욕 소사이어티 콘서바토리 겸임교수 ▲색소포니스트 장호진 등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 명의 음악인과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이 더해져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였으니, 음악 장르도 편식 없이 골고루 재미있도록 즐기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은 7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2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구매 가능하며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사업팀(02-2204-757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된 성동구의 구정 철학인 ‘스마트포용도시’에 문화를 더하는 ‘스마트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시민들의 문화적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성동구는 ‘CT(문화기술)를 활용해 문화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스마트문화기업과 스마트문화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성동구의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12가지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18 17:34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 대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인향)는 지난 2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를 실시했다.대국민공개강좌는 매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및 지역사회병원들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기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국민공개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 김인향 교수(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아이앤아이클리닉 이동준 원장의 강의로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뇌 발달을 돕는 방법과 학습에 대한 긍정 감정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이번 강의를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부모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자녀의 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에도 행복감을 느끼며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98-1080)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8 14:57

성동구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구가족센터에 전국 최초로 가족센터 메타버스 상담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나, 초기 상담자를 유입하기에 좋고 정보 노출을 꺼리는 집단심리상담에 활용하고자 메타버스 상담실을 시범 운영하여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메타버스 상담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으로 내담자와 상담자의 동작과 얼굴 표정을 인식한 아바타를 제공하여 익명성이 보장되고, VR 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실 외에 대기실과 힐링공간 등 다양한 맞춤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자료 공유도 가능하다는 점이다.가족센터는 서울시교육청 Wee센터의 메타버스 상담실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야타브엔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9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실무자 교육 진행 후 다음달 중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한편,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3월 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부모교육 소식지를 제작·배부하고 있다.부모교육 소식지는 성동구가족센터 위탁 법인인 한양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 가족센터 가족전문 상담가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되며,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교육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성동구가족센터는 가족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돌봄, 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가족센터(02-3395-9445, 9447)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21 11:12

성동구 용답동(동장 문철수)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용답동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 종합관제단에서는 지난달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과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단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모인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취약계층 가정에는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전달된 성금 60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50매는 서울시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모·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11가구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한양대학교 먹자골목에 위치한 식당 ‘알촌(대표 박경필)’에서는 올해 3월부터 조손가정에 매주 2회에 걸쳐 알밥 세트와 밑반찬 등을 주기적으로 배달해 주고 있으며, 최근 배달앱에서 우수 상점으로 선정된 박경필 대표가 관련 강의를 하고 받은 강사료 60만 원을 해당 조손가정 3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되어 손자녀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더불어, 지난달 20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에서는 용답동과 성수동, 송정동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김치 420박스를 지원하였다.이번 행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후원하고 참여하여 국내산 재료로 직접 버무린 김치로,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진 1인 가구에게 시기적절하게 지원되었다.김치를 나눔받은 김○○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서 김치를 담가 먹기도 번거롭고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문철수 용답동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철수 용답동장(사진 왼쪽)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 동문 및 재학생들이 성수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용답동 등에 나눔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7 17:51

성동구가 지난 15일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돌봄SOS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돌봄SOS서비스'란 사고, 질병과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돌봐줄 이가 없어 곤란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들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여 돌봄욕구에 대한 지역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구청-동주민센터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퇴원환자 중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원스톱 돌봄SOS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에는 대상자가 퇴원 후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돌봄SOS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시일이 걸려 돌봄 공백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협약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주민센터 방문 없이 퇴원 전에 의료기관을 통해 바로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여 퇴원과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협약 의료기관은 총 6곳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연세바로척병원, 연세슬기병원, 학교법인대진교육재단 제인병원, (재)베스티안 서울병원이다.돌봄SOS를 통해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 연계가 있다. 서비스 비용은 수급자·법정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은 전액 지원되며, 그 외 주민은 전액 자부담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1 08:59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좌)가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학장 이성노)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이성노 학장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체육 관련 행사, 공연, 전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공헌 사업,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자료 등 정보 교류 등이다.관악구 문화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확장의 발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이성노 학장은 "다가오는 6월부터 관악구 문화거점인 관천로문화플랫폼 S1472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활발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이를 발판 삼아 문화 행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교류하고, 도출되는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이에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예술과 체육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더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증진을 위한 협력 창구를 앞으로 더욱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17 18:03

성동구가 한양대학교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정원오 성동구청장, 다섯 번째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성동구가 지난달 13일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와 ‘관학 상호교류 협력 및 인턴십 운영을 통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학교 재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구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성동구와 한양대학교는 2022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만19세에서 24세까지의 청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직업(40.9%) 관련으로 나타나는 등 진로 탐색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7월부터 한양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학점 인정제로 운영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각 학과 전공의 특성에 맞는 직무를 부여받아 각종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한편, 실무에 투입돼 직무 수행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교육부가 정한 급여도 받게 된다.특히 성동구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업무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키우고 청년 취업을 장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들이 청년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직접 정책을 기획해 구청에 제안할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어 “성동구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상생하고 협력하여 성동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1 15:17

가정·학교·기업 등 부문별 대표가 성동구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지구는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모두의 소중한 유산이다. 당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이제는 지구시민으로서 기후행동에 나설 때이다. 이에 성동구민은 가정과 학교, 기업 등 마을 곳곳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을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지난 13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 열린 ‘제2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성동구 가정, 학교, 기업 등 부문별 대표가 참석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을 다짐하는 「성동구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학교 부문으로 한양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기업 부문을 대표해 성동구상공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가, 가정 부문을 대표해 17개동 주민자치회, 여성단체연합회, 아파트연합회, 아파트공동체연합회, 주부환경연합회 등이 뜻을 함께 했다.특히 경동초 김주하, 이건혁 어린이가 미래세대 대표로 참석해 어린이가 느끼는 기후위기로 인한 슬픔, 미래세대가 어른 세대에게 전하는 바람들을 편지글로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그간 성동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주민과 가장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고, 탄소중립 정책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50 성동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였다.또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환경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아파트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그린아파트 조성사업 등을 통해 민간 주도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한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품 스마트 분리배출 시스템 등 성동형 자원순환 모델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이에 작년 12월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탄소중립 실천 모범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9 11:04

홍성태 한양대 명예교수서울시가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서울브랜드총괄관’으로 위촉했다.오세훈 시장은 31일(금) 홍성태 신임 서울브랜드총괄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서울브랜드총괄관은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2년('23.4.1. ~ '25.3.31.)이다.‘서울브랜드총괄관’은 서울시를 상징하는 서울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와 시 산하기관의 각종 브랜드를 관리·조정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다.또한, 공공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을 위한 수준 높은 서울 전역의 브랜드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주요 역할은 ▴시 브랜드 구조 체계화 및 운영방안 자문 ▴ 시 산하기관의 브랜드 정책수립 자문 ▴시 브랜드 정책관련 전문가 간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 총괄이다.홍성태 신임 서울브랜드총괄관은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브랜드․마케팅전문가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공브랜드의 수준 향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학교 및 많은 기관에서 우수강의 교수로 뽑혔으며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비롯 디자인 경영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대․롯데백화점 등의 슬로건을 직접 만드는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31 14:32

캠페인 현장 사진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이용문화 개선 홍보에 나선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교통수단으로, 날이 따뜻해지고 대학교 개강 등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봄철에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에 따르면, 몇 년 새 서울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크게 증가하였으며, 지난 2월 시에서 진행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점으로 ‘이용자 인식 부족’이 가장 많이 꼽히기도 했다.먼저,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많은 지점에서 경찰의 이용자 단속과 더불어 현장에서 홍보물을 배포하여 이용자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강 후 대학가 등에서 음주 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에 경찰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안전이용 캠페인도 진행한다.서울시는 경찰 단속 및 합동 캠페인을 △ ’23.3.16.(목) 서초경찰서와 교대역 인근에서 △’ 23.3.24.(금) 성동경찰서와 한양대학교 정문에서 △ ’23.3.27.(월) 강남경찰서와 가로수길 일대에서 △’23.3.28.(화) 동대문경찰서와 경희대 정문에서 전개하였다.현장 캠페인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인 빔모빌리티코리아(빔), 올룰로(킥고잉) 이 함께 참여하였다.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안전모 의무 착용, 운전면허 필요 등 이용 안전 수칙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개인형 이동장치 주요 법규 위반 행위로는 ① 무면허 운전(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만16세 이상 취득 가능) 10만원, ② 음주운전 10만원 ③ 안전모 미착용 2만원, ④승차정원(1인) 초과 4만원 등이다.또한 서울시는 보행자안전 확보 및 통행편의 증진을 위해서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 기기에 대하여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이내, 버스 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주변 5m 이내 등은 발견 즉시 견인하고 있으며 ‘일반보도’의 경우 3시간 이내에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업체에서 수거나 재배치 등 처리하고 있다.즉시견인 구역은 총 5개 구역으로 ① 보·차 구분된 차도 및 자전거도로, ②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이내, ③ 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5m 이내, ④ 횡단보도 3m 이내, ⑤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이다.오는 4월부터는 시민들이 이용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영상을 옥외전광판에 표출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 대한 법규위반 단속 및 안전 이용 캠페인을 서울시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법이 담긴 홍보물과 함께 포스터도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왔다.더불어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성에 따른 사고위험 및 안전수칙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이용하는 방법을 위한 실기 교육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특별한 교육이 없어, 지속적인 사고로 인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육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왔었다.PM 교육은 자전거 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개인형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9 20:25

음악영재 교육 음악코딩 사진서울시는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예술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올해는 총 26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게되며 ▴한양대 예술영재교육원(미술), ▴건국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 ▴숙명여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이 지원사업의 운영을 맡는다.각 예술영재교육원은 3월 6일 한양대, 3월 13일 건국대, 3월 21일 숙명여대 순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학생 중 예술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서류전형 ▴전공분야 적성검사▴실기평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여 지원한다.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 4인가족 : 5,401천원, 3인가족 : 4,435천원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된 후 지난 16년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보인 예술영재 총 2,583명을 지원했다. 이 중 185명은 국내외 예술학교(예중, 예고, 예술대학교)로 진학했으며, 444명은 국내외 각종 콩쿨 및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2022년에는 250명의 예술영재를 배출했다. 그 중 46명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뒀고, 14명은 영국왕립음악대학,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올해 미술교육은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오는 3월 6일(월)부터 20일(월)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은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중위소득 미만 가정 청소년을 105명을 대상으로 예술영재교육을 펼친다. 특히 무(無)학년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수업, 학부모 워크숍, 전시회 관람 및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음악교육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위탁하여 운영한다.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13(월)부터 3월 29일(수)까지 100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하고,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21일(화)부터 4월 4일(화)까지 55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한다.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예술영재를 음악분야로 전공을 정한 ‘일반영재’,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않은 ‘미래영재’로 구분하여 교육한다. 4월 입학식 이후 8개월간 ▴음악융합수업(음악코딩, 연극, 무용) ▴앙상블수업 ▴여름캠프(발상의 표현) ▴마스터클래스 ▴영재콘서트 등 미래 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중위소득 미만 가정 예술영재 중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특히 학생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도 마련하여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음악 외 타 분야와의 융합수업(섬유·도자, 음악·무용, 컴퓨터 미디어 음악, 스토리텔링과 음악극)을 진행하며 연주회 참관 등 예술 현장에서 생생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주어진다.이외에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담당부처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문화예술과 (2133-2565)-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 (http://head-lab.org, 2220-2609)-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http://musicnedu.konkuk.ac.kr, 456-8434)-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https://smsmc.sookmyung.ac.kr, 710-9802)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문화예술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