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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란교자신이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아주 질색하고 싫어한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나의 착각일까 너의 오해일까. 딱 한 번만이라도 나에게 물어보았으면, 딱 한 번만이라도 내가 좋아한다는 것을 너에게 말해주었다면 착각과 오해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입은 화를 낼 때만 쓰는 물건이 아니다. 소통의 도구인 것이다.육지에서 축산업을 하는 사람과 바다에서 양식업을 하는 사람이 사돈을 맺었다. 결혼식을 마치고 서로 이바지 답바지 음식을 나누었다. 축산업 하는 사람은 평소 생선이 귀한 음식이었기에 값비싼 전복과 생선을, 양식업을 하는 사람은 소고기가 귀한 음식이었기에 1등급 한우와 송이버섯을 준비했다. 귀함과 흔함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생일이 같은 소와 사자는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 그들은 생일이 돌아오자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려 생일 선물을 교환했다. 소는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풀 중에서 가장 맛있는 풀을, 사자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기를 준비했다. 먹을 수 없는 선물 앞에서 후회하고 있을까?어느 부부가 오랜만에 함께 외식을 나갔다. 치킨을 주문한 후 남편은 자신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닭 다리를 부인에게 먼저 건네주고 자신은 닭 날개를 먹었다. 부인은 닭 날개를 먹고 싶은데 남편이 주지 않아서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남편도 먹고 싶은 것을 꾹 참고 건네주었다고 생각하면서 부인이 서운해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서로 화난 얼굴을 바라보면서 벌컥벌컥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피아노를 아주 잘 치는 아이를 둔 아빠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아빠는 거금을 들여 최신형 디지털 피아노 한 대를 사 들고 집에 와서 아이에게 전해주었다. 그때 아이가 하는 말 ‘그랜드 피아노의 음질보다 한참 떨어져요, 아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세요’라고 했다. ‘내 자식이어도 그렇지 서운한 생각이 울컥 치솟아 정말 머리통을 한 대 쥐어 박고 싶었다’ 한다. 기뻐할 줄 알았는데 망신만 샀다는 생각에 담배 한 대 꺼내 피우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빠의 주고 싶은 마음과 자식의 받고 싶은 마음은 그렇게 다르다.내가 좋아하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좋아할 것이고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다만, 그런 생각의 골이 깊어지고 단단하게 굳어졌을 때가 문제다. 나의 행위는 언제나 정당한 것이고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그 정당한 행위에 반하는 반응이 나타나면, 이것은 나에 대한 도전이고 나를 나쁘게 평가하는 것이라는 나쁜 생각에 갇히게 된다.나는 이 상품을 사고 싶은데 장사꾼은 저 상품을 팔려고 한다. 사려는 사람은 조금이나마 싸게 사려고 그 가게에서 가장 비싼 제품을 들고서 없는 흠도 찾아내려 한다. 팔려는 사람은 오랫동안 팔리지 않은 제품을 들고서 눈에 보이는 흠도 핫한 패션이라 우긴다. 깎아달라고 하면 깎아줄 것인가, 깎아주면 정말 살 것인가? 스무고개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 가지만 서로의 생각이 다른 만큼 마음도 정답도 그만큼 다르다. 순간순간 내 속마음은 감추고 상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내가 싫어하는 줄 알면서 왜 자꾸 주는 거야’ 하고 다투는 사람도 흔하다. 주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기에 상대도 싫어하지 않을 거라 믿고 계속 주는 것은 아닐까? 다만 상대가 좋아하는지 묻지 않았을 뿐이다. 기분이 나쁘면 입으로 화는 낼 줄 알지만, 무엇을 좋아한다는 말은 왜 할 줄 모른단 말인가. 입이 게으르면 배도 고프고 마음도 고생한다.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나만의 세계관은 하나이기에 매우 좁고 작다. 그러나 우리라는 세계관은 참가자 수만큼 커지고 늘어난다. 단순한 더하기가 아닌 제곱 승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자서는 굴릴 수 없는 동그란 공인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옹고집에 빠져있다면 그 옹벽(擁壁)의 높이가 얼마인지 알지 못한다. 스스로 장막을 거두기 전까지는 그 안에 갇혀 있는 세계가 얼마나 비좁고 어두운 세상인지 잘 모를 것이다. 요즘 돌아가는 시국이 잘 말해주고 있다. 순수한 국민은 ‘닭 다리를 먹고 싶다’하는데 권력에 갇힌 정치인은 ‘닭 날개가 더 맛이 있다’라고 떠들고 있다. 입은 있어 말은 하는데 엉뚱한 답만 외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5-02 15:08

 체험부스에서 로봇체험을 하는 어린이(‘19.와글와글성동구는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와글와글 한마당’을 개최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축하공연 등 실내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컨셉의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우선 왕십리광장에서는 3가지 테마(모험‧희망‧미래)의 놀거리가 마련된다. 꼬마기차, 어린이 바이킹, 회전목마 등 신나는 놀이시설에서부터 대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까지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들이 설치된다.‘응원 뱃지 및 카네이션 만들기’와 ‘트릭아트 체험’, ‘재활용 화분과 어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들도 마련, 로봇, 드론 및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40명을 선발,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화가 이중섭’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아빠, 이중섭’ 공연은 가족을 무척 사랑했던 화가, 이중섭의 가족스토리를 담았다. 국악과 이중섭 작품, 내래이션을 영상으로 엮어 융합예술로 표현된 해당 공연은 사전예약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왕십리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한다. 식재된 봄꽃들과 스마트 아트월 등으로 구민들의 활력과 쉼터가 되고 있는 왕십리광장은 이날만큼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의 힙한 장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02 15:06

5대 거점 발전계획① 왕십리 現 구청사 부지 ‘Business-Town’ → 대기업 등 유치해 업무·상업·유통기능 강화②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 ‘新행정-Town’ → 성동구청, 구의회, 경찰서 등 행정기관 이전③ 덕수고 이적지·행당도시개발구역·한양대 ‘교육-Town’ → 동북권 대표 복합교육문화시설 조성④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문화·관광-Town’ → 오페라하우스 같은 복합문화시설 등 설치로 랜드마크화문화·관광-Town(서울숲·수변 연계 복합문화시설 등 랜드마크 조성) 성동구가 앞으로 20년간 성동구가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담은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 실행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19.12.)」의 후속 계획으로서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구상을 시작했다. 성동구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보전하면서도 급변하는 도시 구조를 반영해야 함에 따라 종합적인 정책적 검토를 바탕으로 약 4년여 간 전문 용역, 전문가 자문 및 수십 차례의 논의와 숙의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은 성동구의 미래를 이끌 ‘4대 핵심공간’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핵심 공간별로 ①現 구청사 부지는 ‘Business-Town’으로 ②소월아트홀 부지는 ‘新행정-Town’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또한 ③덕수고 이적지·행당도시개발구역·한양대 일대는 ‘교육-Town’으로 ④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문화·관광-Town’으로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Business-Town(現구청사 부지)➀ 왕십리 現 구청사 부지 ‘Business-Town’: 대기업 등 유치, 업무·상업·유통기능 강화첫째, 현재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집적되어 있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를 Business·상업 중심의 ‘Business-Town’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왕십리 일대는 50층 건축이 가능한 역세권 일반상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행정 기능 위주의 비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계획 및 개발사업 부재에 따른 광역 중심기능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특히 최근 GTX-C노선의 왕십리역 정차, 동북선 경전철 노선 신설 등 왕십리 일대 광역 교통 기능이 한층 더 확장되는 전기를 맞게 되면서 해당 지역의 복합 개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성동구는 성동구청사,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행정 기관을 모두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상업·업무 공간을 확충하여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4차산업분야 벤처기업, 대기업 본사, 판매·문화 창업지원 시설 등의 기업 유치를 통해 왕십리광역중심 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았다.新행정-Town 부지 이전계획➁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 ‘新행정-Town’ : 구청, 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행정기관 이전둘째,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를 ‘新행정-Town’으로 조성하여 행정 기능 복합화 및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성동구는 현재 소월 아트홀이 위치한 곳에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를 이전시키고 행정기능이 집적된 ‘新행정- Town’을 조성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편의기능을 확충한다.특히 ‘新행정- Town’ 조성에 따른 별도의 부지매입 비용은 투입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전해야 할 행정기관별로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다르지만 국·공유지 간 토지교환으로 가능하다. 신축 비용 또한 행정타운부지 토지매각 대금으로 충당하고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결과 확인됐다.교육-Town(덕수고, 한양대, 행당도시개발구역)➂ 덕수고 ·행당도시개발구역·한양대 ‘교육-Town’ : 동북권 대표 복합교육문화시설 조성셋째, 행당도시개발구역과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를 연계해 교육특구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Town’으로 조성해 나간다.먼저, 성동구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등이 위치한 행당도시개발구역에 성동구립도서관, 소월아트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해 교육기능을 집적시킨다.한양대 앞 행당동에 소재한 덕수고등학교는 올해 일반계열이 북위례택지개발지역으로 이전됐다. 이어 특성화 계열 또한 2023학년도까지 운영 후 2024년 최종 통합될 예정으로 향후 미래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이에 성동구는 덕수고 이적지와 그 인근의 한양대학교, 행당도시개발구역까지를 연결해 ‘교육-town’으로 조성하여 기존 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동북권을 대표하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자 미래 서울의 교육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문화·관광-Town(서울숲·수변 연계 복합문화시설 등 랜드마크 조성) ➃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문화·관광-Town’ : 오페라하우스 같은 복합문화시설 설치로 랜드마크화넷째,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는 서울숲·수변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여 ‘문화·관광-Town’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중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의 철거는 성동구의 최대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지난 3월 28일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착공식’이 진행됐고 오는 6월 말까지 공장 철거가 마무리된다.해당 부지는 서울의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와 서울숲, 한강변과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로 인해 개발이 매우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에 성동구는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비롯해 서울숲 내 승마훈련원, 방문자센터 등 저이용 중인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한강·중랑천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구상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 청년층을 위한 과학미래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광 랜드마크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성동구는 향후 공장 부지 개발에 대한 도시계획 사전협상이 추진되면 개발 이익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의 필요시설을 충분히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구는 왕십리광역중심, 성수지역중심, 서울숲 일대, 물재생센터 일대, 금호·옥수 지구중심을 ‘5대 거점’으로 선정해 각 거점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성동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각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02 14:51

성동구는 지난 26일 예스코(대표 정창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수경)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원 규모의 시설별 환경개선, 가스점검 및 안전교육, 다양한 학습지원(교재교구 등) 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학습을 증진하기 위해 에어컨, 책상, 의자, 조리도구 등 물품도 교체해 주는 사업도 포함된다.이번 협약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지원을 통해 그간 지역아동센터 시설별 환경을 지원,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아동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ESG경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예스코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에 가장 먼저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 위치한 예스코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지역복지 증진 차원에서‘기업의 재(再)발견’사회공헌 사업을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는 앞으로 유통, 건축, 의료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기업의 재(再)발견’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ESG경영이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02 14:38

봄맞이 건강 나눔밥상 제공(중곡2동)1. 봄을 드려요! 취약계층에 봄맞이 건강 나눔밥상 제공 [중곡2동]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한살림 동서울지부 광진지구 주관으로 ‘봄을 드려요! 건강한 나눔밥상’ 행사를 진행했다.중곡2동은 관내 중장년 1인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 기장밥 ▲ 산나물전 ▲ 무조림 ▲ 양배추찜 ▲ 근대 된장국 ▲ 카스텔라 등 평소보다 풍부하게 구성된 6종 봄맞이 나눔밥상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으며,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이 제철음식을 통해 기력과 입맛을 회복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한살림 동서울지부 광진지구는 매달 다양한 구성의 나눔밥상 제공으로 지역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실시(자양2동)2.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염색 봉사활동 실시 [자양2동]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난 21일 ‘염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양2동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4월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염색을 마쳤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어르신들을 방문토록 안내해 염색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젊음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열무김치 나눔봉사 실시(자양4동)3. 김치 나누고 힘 나누고~ 1인가구 열무김치 나눔 [자양4동]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열무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자양4동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1인가구 30명을 위해 1인가구가 스스로 직접 만들어 먹기 힘든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나눔봉사’는 이웃과 소통이 단절될 수 있는 홀몸어르신과 중장년층 1인가구들의 건강을 챙기고, 그들에게 위로와 관심을 전달하고자 준비된 봉사활동이다. 자양4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밖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1인가구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02 14:30

모아어린이집 공동체 텃밭 체험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2개 공동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3~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 방식으로 운영된다.공동체에 속해있는 어린이집은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차량 및 여유 공간 등 각 어린이집 별로 가진 자원들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인다.올해는 기존의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해 광진구를 비롯한 8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했던 사업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광진구에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중곡공동체’의 5개 어린이집과, 올해 2월 새로 선정된 ‘자양공동체’의 3개 어린이집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로 운영하고 있다.모아어린이집 공동체 현장 학습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는 매월 1회 이상 공동체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운영협의회와 교사모임을 진행한다.지난 4월에는 중곡공동체와 자양공동체가 함께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경험담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목과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구의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에서는 특색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중곡공동체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맛, 모양, 색깔도 다른 다양한 뻥과자를 활용해 가족의 얼굴을 꾸며보는 ‘뻥과자 퍼포먼스’ 활동과, 지난 ​4월에 심은 상추, 치커리, 로메인 등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직접 채취하고 요리하는 ‘생태친화 활동’을 준비해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다.자양공동체에서는 5월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디키디키 키즈카페’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규모 놀이시설 현장학습은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는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으나, 3개 어린이집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함께 기획해 체험을 진행하는 등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동체 활동은 보다 폭넓고 다양한 보육활동을 가능하게 한다.광진구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공동체 간 협업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달라진 보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02 13:27

2007년 개관한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은 국내 최초 비영리 사립 어린이미술관으로, 현대예술을 통해 어린이가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오고 있다.또한, 헬로우뮤지움은 국제어린이미술관협회 회원관으로 미국의 '뉴 칠드런스 뮤지움', 벨기에의 '움직이는 문화재', 독일의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킨더무제움 프랑크푸르트'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외로도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왔다.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시기부터는 온라인 전시 및 콘텐츠 운영에 주력해오다 2022년 현재,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이하여 다시 미술관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고자 준비 중이다. 헬로우뮤지움의 대표전시로는 <헬로! 초록씨>(2018), <미술관의 개구쟁이들>(2019), <모던 패밀리>,(2020) 등이 있으며 헬로우뮤지움 유튜브 채널 헬뮤TV의 공식 콘텐츠로는 <나는 아빠다>(2021)가 있다.헬로우뮤지움의 수호를 위해 원로작가들이 함께하다윤석남 작가와 이건용 작가 등 현대예술계 원로작가들은 어린이 전시 문화의 수호를 위하여 헬로우뮤지움을 후원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를 위한 예술공간 역할을 해왔지만, 한편으로는 비영리 공간이 지니는 태생적 한계인 재정적 문제로 세 차례 이전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재정난은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소극장 샘터파랑새극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예술계에서 씨앗 역할을 하던 어린이 공간들이 문을 닫은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하지만 헬로우뮤지움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어린이 전시 문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불평등의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의 이념을 실현하면서 모든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꿈적꿈적》 전시 소개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은 팬데믹 시기 적극적 신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다각적으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전 《꿈적꿈적》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함께 만드는 뮤지엄’ 공모 선정 전시로 ‘꿈적꿈적’은 어린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신체 활동이라는 뜻이다. 어린이를 위한 인권운동가이자 문학가였던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는 꿈적꿈적 움직이며 마음껏 뛰어놀 때 건강히 자랄 수 있다.“고 말한 것에서 따온 표현이다.1부 퍼포먼스 : 2022. 5. 5. 이건용 / 5. 14. 윤진섭 / 5. 28. 성능경전시는 전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는 1세대 행위예술가 3인의 퍼포먼스 특별전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5월 14일 토요일에는 윤진섭 작가, 5월 28일 토요일에는 성능경 작가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이건용 작가는 1세대 실험예술가로, 이번 전시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신체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인터뷰에서 이건용은 ”아이, 어른, 한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퍼포먼스가 상대와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며, 어린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헬로우뮤지움과의 인연을 각별하게 언급한 바 있다. 비평가이자 큐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윤진섭은 “예술은 놀이”라고 주장하면서, 바로바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몸으로 표현한다. 이번 《꿈적꿈적》 전시에서, 작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각종 놀이 겸 신체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1세대 실험예술가이자 사소한 일상의 행동들을 예술로 만드는 성능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손 씻기>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아침마다 수돗가에서 손을 씻으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 작업을 제작하였다.2부 전시 : 2022. 6. 4. - 9. 9. 권오상, 박혜린, 이건용, 윤진섭, 성능경2부는 6월 4일 토요일부터 9월 9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퍼포먼스3인의 아카이브와 더불어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권오상, 박혜린 작가의 신작이 합류한다.사진과 조각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혼합하면서 실험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는 권오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대형 설치를 구상하였다. 이 작품은 푹신하면서도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6미터 크기의 조형물로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촉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박혜린 작가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탐정소설 <칠칠단의 비밀>을 토대로 아치형, 사각형, 기둥형의 목재 조형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 사이를 탐험하며 다른 어린이들과 친밀해지는 관계 맺음의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또한, 이번 전시에서 헬로우뮤지움은 뉴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증강현실(AR) 포스터(김경주 디자인/아티바이브 기술)와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 점자 스티커(시각장애인을 위한 소셜벤처기업 오버플로우 제작) 등을 준비하였다.AR 포스터는 5월 뮤지엄 위크 기간(5월 13일-5월 22일)에 헬로우뮤지움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전시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점자 인쇄물은 전국의 시각장애 관련 복지관 및 교육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헬로우뮤지움은 이를 통해 팬데믹 시기를 넘어온 관객들이 즐겁게 예술을 체험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길 바란다.<헬로우뮤지움의 교육프로그램 ‘아트동동’ 소개>‘아트동동’은 키즈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체험형 감상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슨트의 전문 해설과 함께, 어린이들은 오감을 활용하여 나만의 ‘아이다움’을 찾아 스스로 작품을 감상하고, ‘나의 감상일지’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평면과 입체의 고정관념을 창의적인 사고로 전환할 수 있는 ‘사진 콜라주’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표현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전시 참여작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손편지’로 전달하며 디지털 매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아날로그적경험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5:40

지난 4월 23일 성동구가족센터는 아버지의 개인 역량 강화 및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서울시 지원‘서울가족학교 아버지교실’프로그램 첫 회기가 진행 되었다.‘성동구 내 가족을 사랑하는 기업 및 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버지교실은 성동구 국공립금봉어린이집의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아버지 양육 참여의 중요성, ▲자녀의 사고력을 키우는 코칭 방법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성동구 코칭형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의견으로는‘아이와의 진정한 교감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를 코칭 하는데 있어 접근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보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어렵기만 했었던 훈육과 교육의 차이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주제 말고도 아버지와 자녀의 올바른 애착관계 키우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아버지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 의견도 있었다.특히, ▲교육 진행 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에서는‘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아이가 한 가지에 집중하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새로웠다.‘아이와 체험활동 키트를 만들며 손끝이 섬세해진 걸 보며 벌써 이렇게 자랐나 싶어,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아빠와 함께 하는 활동을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아직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놀라웠다.’등의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성동구가족센터는 7월까지 다양한 성동구 공공기관 및 기업, 학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또한 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버지교실 연계 진행 과정과 내용이 궁금한 경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기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체험활동 키트가 제공된다.성동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동구 가족 및 아버지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버지의 자기 돌봄 및 양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12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민선7기 광진구청장 역임 후 제8회 동시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선거에 출마해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선갑 후보는 28일 정청래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내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말을 시작한 김선갑 청장은 “지방자치는 결국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광진의 재정은 구조적인 문제가 많았다. 이런 광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결국 외부재원의 확보에 있었다”라며,“지난 4년간 약 5900억에 이르는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광진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노력 덕분이다.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주었기 때문에 광진구의 재정여건이 반전을 보일 수 있었다”며 구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이어서 “정치인에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선7기 시작할 때 8대 비전 68개 프로젝트를 약속했고, 이 프로젝트의 97%를 이행하며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수상했다.” 라며, “지난해 한국 갤럽의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92.2%라는 높은 결과를 받았다. 민선7시 시작 전에 비해 40% 이상 상승한 결과에 스스로도 놀라웠는데, 그 중심에는 코로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구민의 생명을 위협한 코로나에 대응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했기에 이제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섰다. 이런 과정들이 모여 많은 구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발언을 마무리하며 김선갑 후보는 “그러나 다시 출발선에 선 아직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다.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겠다. 지난 성과와 자산을 가지고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마음과 다짐을 전했다.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선거에서는 최초로 10만 표 이상을 득표하며 65.92%라는 높은 지지율로 민선7기 광진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지난 4년간 구정을 이끌었다. 특히 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방의원 시절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단체장으로서도 4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하는 등 신뢰행정의 결과를 이끌어냈다.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김선갑 후보는 4월 15일 구청장으로서 직무를 정지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18일 오후 2시에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10

‘성동50플러스센터’ 내부 조감도성동구가 29일 「성동50플러스센터」를 개소하며 장년층을 위한 아지트를 마련한다.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을 위해 성동구에 처음으로 마련되는 「성동50플러스센터」는 면적 1,071.3㎡ 규모로 강의실, 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설립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창업준비 사무실’과 함께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과 전시회, 연주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과 요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봄이’와 같은 장소도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행당동(왕십리로 241)에 위치해 있어, 2호선 한양대역 및 2‧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왕십리역 10분 이내, 버스 정류장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차량 이용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이른바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만 50세에서부터 만 65세까지의 연령층은 전쟁 등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특히 높은 교육 수준과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경제활동 인구 중 가장 연령이 높은 노년기 진입 직전의 연령 계층으로 성동구에는 총 68,509명(‘21.11.), 전체 인구의 24%나 차지하는 해당 세대인 만큼 구는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성동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21.3.)제정에 이어 ‘인생이모작 지원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복지관과 노인교실 등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다수의 시설과는 달리 부족한 장년층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재취업 등 소득활동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인생재설계, 사회참여 등 전방위적인 지원정책 준비에 나선 구는 「성동50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오는 6월부터 맞춤형 ‘인생이모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인생이모작 사업’은 동년배 상담, 새로운 일상 준비 등 삶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설계하는 ’인생설계‘와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50대 세대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활용한 열린 강좌와 마을학교 운영 등 ’50+당사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해 여전히 활력 넘치는 장년층의 힘찬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07

성동구는 서울시가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어, 1억 6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성동구 동네배움터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동 8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3개소, 2021년 15개소를 운영하였고, 총 240개 프로그램 운영, 4,941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특화기관 2개소(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성동 주민스튜디오)를 신규 동네배움터로 지정하여 17개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으로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행복한 동네배움터’로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5월 10일 ▲창의융합수학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나도 스마트폰 전문가 ▲세대공감 바른 손글씨 ▲통증예방운동 및 스트레칭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 구강관리법 ▲눈으로 그리는 그림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4월 25일 9시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구민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의: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02-2286-586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05

성동구는 2021년 5월 31일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신고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임대차 미신고 및 거짓신고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이는 2021년 6월 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른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계도기간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로, 계도기간 내 체결된 계약 건에 대해서도 올해 5월 31일까지 미신고 또는 허위신고 시 계약체결일을 기준으로 지연일수를 계산 및 계약금액 등에 비례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상 주택으로, 신고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때 신규, 갱신계약 모두 신고하여야 하며, 다만 계약 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며, 아울러 주택 임대차 신고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된다.신고는 계약 당사자가 공동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한 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날인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 또는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가지고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 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동구 토지관리과(☎02­2286­538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03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성동구는 지난 26일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제9기 출범을 알렸다.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9기를 맞이하게 된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이용시설 대표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학교 교수, 복지관련 공무원 등 총 21명이 위촉되어 2년간 성동구 지역사회보장증진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이번 회의에서는 9기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공동위원장으로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선출되어 협의체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대표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의 ‘ESG 경영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사회보장관련 기관에서도 성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감축과 생활쓰레기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그 뜻을 같이 했다.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대상 ‘성동형 ESG 인재양성교육’을 계획하고,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ESG 교육과 실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ESG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02

광진구가 2022년 부동산공시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시대상은 개별주택 15,041호, 개별공시지가 31,727필지이다.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나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청 또는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기간 내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열람 홈페이지나 방문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한 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서가 접수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각각 세무1과와 부동산정보과에서 부동산 특성 재확인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6월 24일 조정공시된다.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소관처인 한국부동산원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하여 6월 25일 조정공시된다.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1644-2828),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광진구청 세무1과(☎ 450-7412~3),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 450-7766~9)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공시가격의 전년대비 가격상승률은 개별주택 10.03%, 개별공시지가 11.59%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1:50

자전거 무료 에어(AIR) 셀프 세척서비스 사업광진구가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 셀프 에어(AIR) 세척서비스와 안전모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자전거 에어 세척은 자전거의 묵은 미세먼지와 기름때를 4.5 마력의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를 이용해 공기로 씻어내는 방식이다.자전거 세척을 원하는 구민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강변역 앞에 위치한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추석 연휴 및 성탄절은 휴무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14시까지만 운영한다.자전거 이용자가 스스로 세척할 수 있도록 공기압축기, 세정제, 비닐장갑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사용 방법은 서비스센터 근로자가 친절히 안내해 준다.깨끗한 세척을 위해 먼저 자전거의 프레임, 앞․뒤 바퀴 페달 조임, 체인 등에 에어컴프레서의 강력한 공기를 이용해 미세먼지 및 기름때를 제거한다. 이후 프레임 세정제로 자전거 몸체를, 체인 세정제로 체인을 씻어내면 자전거 셀프 세척은 끝이 난다.다만 고장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고가 자전거 등은 세척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전거 및 PM 안전모 무료 대여 사업또한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안전모 살균기로 깨끗이 살균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50개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광진구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자전거의 수명 단축을 방지하고, 안심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도와 탄소 배출 걱정 없는 친환경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 02-450-7924) 또는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070-7600-563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