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4건)

도슨트설명_입구지난 달 대구에서 있었던 신천지예수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이 9일~13일, 5일 간 광화문역 172G 갤러리에서 열렸다. 홍보관에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1990년 신학원 개원부터, 올해 10만 6186명 수료생 배출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대기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기획전_연대기갤러리에서는 △질서 △화합 △깨달음 △환희 △영광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와 덧붙여진 간략한 설명들이 10만 수료식의 의미와 현장의 분위기를 알려주었다. 또한 10만 수료식 하이라이트, 목회자 수료생의 소감문 발표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파사드는 빛으로 시작하여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10만 6186 이라는 숫자가 나타나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수료생으로서 학사모 던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 옆에는 ‘새로운 시작’ 영적 성장의 출발이 됨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갤러리 현장에는 김군식 선경일보 회장, 박덕환 한민일보 국장, 하인규 브레이크뉴스 국장, 윤상길 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장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하여 수료식 감동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금번 사진전은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 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수료식 사진전은 중계역에 있는 서울교회에서 오는 17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16 18:16

2019년 개최된 관악 동물과의 공존한마당 부스 운영 현장 관악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반려동물 활동 전문 업체인 비영리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의 주관으로 반려동물 상담,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를 준비했다.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상담, 행동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반려동물의 행동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종합적으로 조언 받을 수 있다.체험 부스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동물 매개 활동 ▲수제 간식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추억의 사진 찍기와 동물 상식 및 펫 티켓 퀴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는 이날 오후 2시 20분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밑 별빛내린천에서 출발하여 약 1.8Km를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걷기대회는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gnpet.org)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 300팀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9월에 실시한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 출품작 28개의 작품 상영과 유기 동물 입양 사진전,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 펫 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인식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외에도 지난 19일 ‘찾아가는 동물 병원’을, 중앙동 새싹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여 무료 간이 검진, 행동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초 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인 ‘우리 동네 동물 병원’도 운영하여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본인 부담금 최대 1만 원에 지원하고 기초검진에서 발견된 치료를 위한 선택진료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가구당 최대 2마리 지원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 조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여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0-26 18:06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포스터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도보 여행(트레킹)·산책과 함께 덤으로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서울의 단풍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실개천, 가을에는 온산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일년내내 사랑받고 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화)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 남산의 가을을 알차게 만끽할 수 있도록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까지 프로그램명을 ‘남산둘레길 축제’로 사용했으나 “남산을 소풍 나오듯 방문해 가을을 편하게 즐기자”라는 취지로 올해는「남산둘레길 가을소풍」으로 변경,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은 남산둘레길의 장소적·환경적 특성들을 고려하여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다채롭게 누리며 걷고·보고·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였다. <걸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 걷기‧투어 프로그램>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적인 요소들을 기반으로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 가득한 남산을 구석구석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 3종 ‘둘레길 단풍 투어(북측순환로)’ 남산둘레길 중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북측순환로의 환상적인 단풍길로의 여행! ‘둘레길 숲길 투어(야생화원길+산림숲길)’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숲속으로의 힐링 여행! ‘둘레길 자연·역사 투어(역사문화길+자연생태길)’ 남산 곳곳에 깃든 역사 이야기와 함께 숲속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여행!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 걷기 좋은 남산둘레길(7.5km) 5개 코스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앱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①북측순환로(3,420m) ②역사문화길(640m) ③자연생태길(1,660m) ④야생화원길(880m) ⑤산림숲길(910m)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풍도 보고 사진도 보고>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이토록 눈부신 우리의 공원’이라는 주제로 ‘공원의 사진 명소, 공원의 새, 공원에서의 순간’ 3개의 테마로 구분하여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단풍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사진전에는 중구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남산을 방문하여 기록한 ‘공원에서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가 소개하는 ‘공원의 사진 명소’, 남산에 사는 다양한 ‘공원의 새’ 사진들 또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즐겁고 다채롭게 남산 즐기기 : 둘레길 원데이클래스> 남산에서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남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친구․가족 등과 요가, 러닝(달리기), 국궁(활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한남,장충)이 운영된다. 둘레길 <원데이클래스> ‘둘레길 가을러닝(북측순환로)’ 러닝 명소 남산에서 배우는 러닝 초보자를 위한 러닝 입문 클래스! ‘석호정 가을 활쏘기(남산 석호정)’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남산의 유서 깊은 활터에서 배우는 국궁 클래스! ‘힐링숲 회복 요가(남산 소나무힐링숲)’ 남산 속 비밀의 공간 소나무 힐링숲에서 즐기는 산림치유 요가 테라피! 신나는 유아숲놀이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 가을로 가득한 장충․한남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놀이와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프로그램! 더불어 공원해설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가을 투어 프로그램 3종, 원데이 클래스 3종, 유아숲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2022. 10. 25.(화) 14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남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진행되는「2022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전체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무르익는 계절이다”라면서 “소풍 가기 참 좋은 가을날 가족, 친구와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남산에 방문하셔서 단풍도 보고 행복한 추억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8:55

수도전기공고 연극뮤지컬 사진1‘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 찍Go, 우리 찍Go 청소년 동아리 사진전’을 24일부터 5일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중한 일상회복을 기념해 강남 명소를 배경으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점핑’하는 행위를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수도전기공고 연극뮤지컬 사진2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동아리에서 사진 작품을 접수받아 최종 선정된 20팀의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 코엑스, 봉은사, 양재천,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추천하는 우리 마을의 인생샷 포토스팟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는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함과 함께 재미난 동아리 활동과 열정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구청 전시가 끝나고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원동 미래교육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21 23:14

엘센츠 축제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잠실2동 엘센츠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재현)가 지난 15일 잠실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엘센츠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잠실2동은 잠실엘스와 리센츠 아파트 거대 두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을 품고 있는 스포츠가 살아 숨 쉬는 동네로 이번 마을축제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고자 추진됐다.이번 축제는 2019년 제1회 파크골프대회 주민화합한마당에 이어 2회로 개최됐다. 잠실2동 마을특성을 살려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대회와 함께 가을음악회를 마련했다. 가을음악회에는 잠실중학교 밴드부 학생공연과 마술쇼와 같이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본 공연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임덕수, 이희주의 멋진 팝페라 미니콘서트가 열렸다.또한 이번 마을축제와 함께 ‘제1회 엘센츠 시화전’<우리동네 예술가>의 공모 우수작품과 잠실2동 스마트폰 사진 동아리의 ‘우리동네 사진전’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아파트 부근에 전시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마을축제로 꽃피울 예정이다.이밖에 상설부대행사로 피크닉존을 구성하여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감성캠핑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도심 가운데서 가을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백재현 엘센츠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이웃간 단절을 느끼던 주민들에게 활력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체육·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20 23:44

광진구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8일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광진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아름다운 미소를 테마로 1999년부터 열린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올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 등으로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미소를 다시 찾아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568점이 접수되어 11점이 입상하고, 102점이 입선했다.입상 선정작은 금상 1점 700만 원, 은상 2점 각 3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상장을 수여한다.금상을 수상한 김영숙 씨의 작품 ‘행복을 꿈꾸며’는 희망을 주는 여성의 미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은상 수상작 김명주 씨의 ‘우린 친구’는 물장난을 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또 다른 은상 수상작인 박익균 씨의 ‘전통 무희의 미소’는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심사 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으며, 입상작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 전시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는 탈 뒤에 숨겨진 미소가 금상을 받았는데 올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미소를 되찾은 사진이 금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라며, “미소 사진전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19 10:53

행사 포스터북촌한옥마을에서 선선해진 가을날에 어울리는 공연과 체험, 강연, 전시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므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엔 확인이 필요하다.서울시는 10.21(금)~10.23(일) 3일 동안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한 벗, 함께 만드는 북촌 '북촌지음(北村知音)'>을 주제로 「2022 북촌의 날」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 열리는 '북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한 결속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한 북촌 주민과 상점․공방, 예술인 등 북촌을 이루는 사람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먼저 북촌 주민과 생활권자로부터 '삶의 터전으로서의 북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영상, 전시와 함께 10.21(금)에는 북촌 사람들이 직접 출연하고 진행하는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14일(금) 서울한옥포털,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북촌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견뎌오며 이웃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영상 편지 <함께해줘서 고마워!>로 문을 연다. 영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감사와 연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17일(월)부터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지난 3년 간 북촌 주민의 자연스러운 이야기와 모습이 담긴 <나의 집 북촌 연작 사진전 2020-2022> 가 열리고,21일(금)에는 12시부터 40분 동안 노래하는 한의사, 북촌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 거리 공연을 꿈꾸는 60대 어르신 등 북촌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북촌☆스타> 콘서트가 진행된다.북촌한옥마을 내 공공․민간공방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10.21(금)~23(일) 3일 동안 서울공공한옥 장인에게 전통기법으로 호패, 홍염, 청화도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체험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21일(금)에는 신민웅 공예가(북촌목공예공방)와 함께 조선 시대 신분증으로 사용했던 '호패'를 만들어 보고, 보이차 등 발효차를 단계별로 맛보고 즐기는 다도체험(월하보이)과 푸른 빛 물감으로 흰 도자기에 반려동물을 그려 넣고 청화도자(북촌문화센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22일(토)에는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 김경열 장인(전통홍염공방)에게 전통염색 '홍염'을 배우면서 우리 복식에 사용되었던 색의 매력과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시간을, 권승미 장인(전통발효공방 빚담)에게 집에서 담그는 술 '가양주(家釀酒)'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의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김도래 장인(북촌단청공방)과 단청 마그넷 브로치를 만들며 희망과 염원이 담긴 문양, 한난(寒暖)의 대비가 어우러진 채색과 화려한 문양의 멋을 느껴볼 예정이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근대건축자산과 북촌에 흔적을 남긴 인물들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온․오프라인 북촌 탐방 프로그램도 열린다.근대 한옥 양식의 표본으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당시 최상류층의 문화와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백인제가옥'을 인터넷 소식지(웹진)를 통해 둘러보는 <건축자산탐방(10.21(금))>, 북촌 방문이 어려운 내․외국인을 위해 유튜브로 북촌 명소를 소개하는 온라인여행 <북촌산책(10.23(일))>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2일(토)에는 3.1운동의 산실인 중앙고등학교에 20여 년 간 근무한 역사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의 흔적 속으로 떠나보는 비대면 탐방 행사도 마련된다.백 년 한옥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어쿠스틱 음악 공연과 북촌의 숨겨진 골목 이야기를 내부자 관점에서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22일(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시와, 장명선, 정우물, 김새녘 네 명의 아티스트가 기타 선율로 한옥을 가득 채우는 공연 <한옥타브>이 열리고 북촌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한국 문화를 탐구하며 오랜 시간 북촌길을 함께해 온 최준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북촌 일대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강연 <북촌의 동서(東西)를 거닐며>도 23일(일) 진행된다.어린이들이 '북촌'과 '한옥'을 즐길 수 있는 해설, 놀이, 체험, 공연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옥을 직접 살펴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22일(토)에는 한옥의 지붕, 마루, 온돌 등 구조적 특징과 각 지방의 가옥의 특색을 알아보는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과 강강술래․비사치기․두발고누․화승작 등 생소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다음 날에는 우리나라 근대기 북촌에서 활동하며 흔적을 남긴 인물을 찾아 떠나는 <북촌에서 만난 사람들>, 팝업북처럼 무대를 튀어나올 듯 생동감 있는 인형극을 관람한 뒤에 '뿔'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곁들여진 <팝업 인형극 '뿔'>도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축제 주제인 <북촌지음>으로 4행시를 지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서울공공한옥 4개소를 사진으로 담는 ‘북촌세컷’ 이벤트, 솟대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한옥 주거지인 '북촌'은 도심 속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골목마다 유․무형의 문화 자산이 녹아있는 곳"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대적인 대면 행사로 마련한 <2022 북촌의 날>에서 오랜 벗처럼 편안하고 고즈넉한 북촌한옥마을의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14 16:17

2022 북촌의 날 포스터북촌한옥마을에서 선선해진 가을날에 어울리는 공연과 체험, 강연, 전시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므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엔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10.21(금)~10.23(일) 3일 동안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한 벗, 함께 만드는 북촌 '북촌지음(北村知音)'>을 주제로 「2022 북촌의 날」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 열리는 '북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한 결속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한 북촌 주민과 상점․공방, 예술인 등 북촌을 이루는 사람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북촌 주민과 생활권자로부터 '삶의 터전으로서의 북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영상, 전시와 함께 10.21(금)에는 북촌 사람들이 직접 출연하고 진행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14일(금) 서울한옥포털,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북촌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견뎌오며 이웃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영상 편지 <함께해줘서 고마워!>로 문을 연다. 영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감사와 연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월)부터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지난 3년 간 북촌 주민의 자연스러운 이야기와 모습이 담긴 <나의 집 북촌 연작 사진전 2020-2022> 가 열리고, 21일(금)에는 12시부터 40분 동안 노래하는 한의사, 북촌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 거리 공연을 꿈꾸는 60대 어르신 등 북촌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북촌☆스타> 콘서트가 진행된다. 북촌한옥마을 내 공공․민간공방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10.21(금)~23(일) 3일 동안 서울공공한옥 장인에게 전통기법으로 호패, 홍염, 청화도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체험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21일(금)에는 신민웅 공예가(북촌목공예공방)와 함께 조선 시대 신분증으로 사용했던 '호패'를 만들어 보고, 보이차 등 발효차를 단계별로 맛보고 즐기는 다도체험(월하보이)과 푸른 빛 물감으로 흰 도자기에 반려동물을 그려 넣고 청화도자(북촌문화센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22일(토)에는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 김경열 장인(전통홍염공방)에게 전통염색 '홍염'을 배우면서 우리 복식에 사용되었던 색의 매력과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시간을, 권승미 장인(전통발효공방 빚담)에게 집에서 담그는 술 '가양주(家釀酒)'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의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김도래 장인(북촌단청공방)과 단청 마그넷 브로치를 만들며 희망과 염원이 담긴 문양, 한난(寒暖)의 대비가 어우러진 채색과 화려한 문양의 멋을 느껴볼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근대건축자산과 북촌에 흔적을 남긴 인물들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온․오프라인 북촌 탐방 프로그램도 열린다. 근대 한옥 양식의 표본으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당시 최상류층의 문화와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백인제가옥'을 인터넷 소식지(웹진)를 통해 둘러보는 <건축자산탐방(10.21(금))>, 북촌 방문이 어려운 내․외국인을 위해 유튜브로 북촌 명소를 소개하는 온라인여행 <북촌산책(10.23(일))>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2일(토)에는 3.1운동의 산실인 중앙고등학교에 20여 년 간 근무한 역사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의 흔적 속으로 떠나보는 비대면 탐방 행사도 마련된다. 백 년 한옥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어쿠스틱 음악 공연과 북촌의 숨겨진 골목 이야기를 내부자 관점에서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22일(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시와, 장명선, 정우물, 김새녘 네 명의 아티스트가 기타 선율로 한옥을 가득 채우는 공연 <한옥타브>이 열리고 북촌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한국 문화를 탐구하며 오랜 시간 북촌길을 함께해 온 최준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북촌 일대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강연 <북촌의 동서(東西)를 거닐며>도 23일(일)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북촌'과 '한옥'을 즐길 수 있는 해설, 놀이, 체험, 공연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옥을 직접 살펴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토)에는 한옥의 지붕, 마루, 온돌 등 구조적 특징과 각 지방의 가옥의 특색을 알아보는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과 강강술래․비사치기․두발고누․화승작 등 생소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다음 날에는 우리나라 근대기 북촌에서 활동하며 흔적을 남긴 인물을 찾아 떠나는 <북촌에서 만난 사람들>, 팝업북처럼 무대를 튀어나올 듯 생동감 있는 인형극을 관람한 뒤에 '뿔'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곁들여진 <팝업 인형극 '뿔'>도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주제인 <북촌지음>으로 4행시를 지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서울공공한옥 4개소를 사진으로 담는 ‘북촌세컷’ 이벤트, 솟대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한옥 주거지인 '북촌'은 도심 속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골목마다 유․무형의 문화 자산이 녹아있는 곳"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대적인 대면 행사로 마련한 <2022 북촌의 날>에서 오랜 벗처럼 편안하고 고즈넉한 북촌한옥마을의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13 14:22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둘러보는 강남구청장‘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9월 도산대로 및 학동로 구간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11일 도산대로 씨네시티 버스정류소 셸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공기정화 및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춘 편의 시설이다. 2019년부터 2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테헤란로 10개소에 이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도산대로 14개소, 학동로 6개소를 확대 설치해 총 3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냉·난방기기로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돼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온열의자도 설치돼 더 안락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외부여기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BIT)시스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 ▲공공 Wi-Fi제공 ▲휴대폰 충전 시설 ▲AED 심장 제세동기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스마트 쉼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셸터 내·외부에 전광판을 설치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부, 실종 아동 찾기, 역사 캠페인 등의 공익 캠페인뿐만 아니라 및 시민 사진전,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쉼터 기능을 더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12 20:46

지난해 개최된 관악강감찬축제 개막식 LED 미디어 퍼포먼스낙성연2022 관악강감찬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강감찬 장군은 오랜 전란을 이겨내고 지금의 문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한 고려의 영웅으로 구는 긴 시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구민들 모두가 오늘날의 ‘강감찬 장군’임을 시사한다. 구는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웅의 명예와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 고유의 역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귀환했다.축제기간 동안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재현해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로 조성했으며,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밤중에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축제로 구현해 축제장 곳곳에 ‘별’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첫날인 14일에는 강감찬 장군을 추모하는 제례인 ‘인헌제’와 ‘낙성대 야별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인헌제’는 안국사에서 전통 제례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성대 야별회’는 문곡성을 찾아보는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낙성대공원 및 서울대학교 천문대 시설에서 진행된다.15일에는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풀어낸 넌버벌(무언극) 공연 ‘낙성연희’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줄타기 공연, 풀피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관악구의 장기왕을 선발하는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부터 관악문화재단 주관 신예 아티스트 공모 ‘비 더 스타’ 출신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구 내 21개 동 자치회관 평생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결실까지 만나볼 수 있다.관악강감찬축제에서 소원별터널에서 소원을 빌고있는 주민교역을 통해 풍부한 문화 번영을 누린 고려를 담아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려의 주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문화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벽란도21’과 소원별을 직접 달아보는 ‘별별 포토존’, 자연과 함께 하는 ‘강감찬 놀이터’ 등 아동부터 해외방문객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이 외에도 관악의 문화예술 심지를 굳게 지키고 있는 ‘관악미술협회’의 어린이 사생대회, ‘관악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 ‘관악문인협회’의 시 낭송회가 펼쳐질 인헌예술제 등이 관악구 곳곳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만큼 축제 기획 과정에 주민들의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별의 소리가 들리는 시간’, ‘그린히어로 강감찬’, ‘샤우팅 스타’ 등은 관악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우주관문스쿨’ 2기 졸업생들의 콘텐츠로 운영과 홍보 또한 구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는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온라인 물품 기부부터 ‘기분-up, 작은 기부함’, 별별포토존과 연계한 현장 모금까지 다양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감찬 장군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의 자부심은 물론 민관협치 화합의 축제로 그 의미가 더 높다. 앞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6 20:50

오금오름공원’ 준공식 및 기념 사진전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에서 오금오름공원 준공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금오름공원의 다양한 풍경 및 구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했으며 오금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경 및 인물사진 촬영법> 사진반 회원들이 촬영한 사진 총 49점을 선보인다. 지난 28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원 및 관계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하며 오금오름공원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출입을 통제해 오던 오금공원 배수지를 1년간의 공사 끝에 오금오름공원으로 조성하고 무장애데크길로 연결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송파의 멋진 풍경뿐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을 즐기면서 지역 주민의 사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사진전을 감상하며 우리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송파구 전망명소로 재탄생한 오금오름공원이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도시 생활 속에서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6 14:22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컬러 오브 아프리카 with 관악늘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컬러 오브 아프리카 with 관악늘봄’은 관악문화재단 후원브랜드 ‘관악늘봄’과 아프리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신미식이 함께 기획한 문화행사로, 지역 내 후원 및 나눔 문화 확산과 아프리카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는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색(色)을 담은 사진전과 아프리카 작가들의 그림 경매, 시민을 위한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0점으로 마련된 사진전 작품 판매는 추가 제작 기부 요청까지 이어져 완판을 넘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그림 경매 역시 기대 금액 이상의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이어 기타리스트 장태화와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의 무대까지 이어졌다. 본 공연은 자유 관람으로 이루어져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모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서로 다른 관객들이 따듯한 나눔과 예술 안에서 함께 공감하였다는 점에서 지역문화와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관악늘봄의 비전 실현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관악구 샤로수길의 로컬 카페 ‘카페 산다’의 커피 나눔 행사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밝혀냈다.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작품 판매 및 자선경매, 현장 기부로 모인 후원금은 관악늘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악기 기증을 위해 사용되며, 추후에 신미식 사진작가가 직접 악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후원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악기 전달 후기를 나누는 시간까지 마련될 예정이다.신미식 사진작가는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관악문화재단과 함께하게 기쁘다. 함께 한 사람들에게 후원의 결과가 잘 전달됐을 때 진정한 후원의 의미를 알 수 있다”라며 향후 이어질 후원 후기 공유의 자리에 대한 설렘을 밝히기도 하였다.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7월, 신미식 작가와 함께 진행한 ‘나눔이 주는 행복’ 특강에서 ‘관악늘봄’의 제1호 정기후원자가 탄생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며 다시한번 신미식 작가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제1호 정기후원자 박용일씨는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온 나눔 활동과 그 의미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0-05 17:45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공식 포스터서울시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안하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오는 9월 30일(금)~10월 5일(수)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청마루에 앉아 소나무 정원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부터, 한방차, 전통 다과와 함께 한방재료를 넣은 물에 족욕을 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카페,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인왕산 트래킹까지.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종로 일대 30여 개 매장‧업체(*목록 별첨)를 체험해보는 참여형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0월 한 달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의 하나로 열린다.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과 영화는 물론, 뷰티, 미식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개념을 넘어서 좋은 잠을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풍부한 경험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모든 활동과 체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인 양태오 디자이너를 총괄 디렉터로 선임하고, 축제를 기획했다. 양태오 총괄 디렉터는 ‘서울이 제안하는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는 여정(An Experience guide to the Essential Meaning of Beauty)’이라는 주제 아래, ▴쉼 ▴맛 ▴멋 3가지 콘셉트의 체험을 큐레이션했다. 첫 번째는 ‘쉼(Rested:Rest Well)’으로 집이 아닌 장소에 머물며 일상에서 누리지 못했던 숙면과 휴식을 통해 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두 번째는 ‘맛(Refreshed:Eat Healty)’'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위로를 주는 맛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안한다. 세 번째는 ‘멋(Rejuvenated:Appreciate Life)’으로 몸을 움직이고 감성을 일깨우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멋을 가꾸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양태오 디자이너는 시카고 미술대학과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ACCD)에서 실내건축과 환경디자인을 전공하고,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후, 서울 북촌에 태오양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전통 그리고 지역성의 재발견과 미래’라는 주제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동시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기간 중 스마트폰 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이용해 30여 개 매장‧업체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체크인하거나, 사전 예약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참여 업체의 제품들로 구성된 ‘서울뷰티트래블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특별메뉴 등 각 업장별로 이벤트‧프로모션도 준비된다. 부로컬리 앱의 ‘방문체크인(GPS 기반으로 실제 방문시 기능 활성화)’ 기능을 활용해 5곳 이상을 방문하면 ‘서울뷰티하우스’(북촌 휘겸재)에서 서울뷰티트래블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소진시까지) 부로컬리 앱은 앱스토어(iOS)와 플레이스토어(Android)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기간 중 다양한 체험 클래스와 특별 사진전 등이 열리는 메인 행사장은 ‘서울뷰티하우스’다. 북촌에 있는 한옥 ‘휘겸재’에 마련된다. ‘휘겸재’는 서울시 민속문화재로, 그동안 프라이빗 행사 외에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는데 이번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서울뷰티하우스(휘겸재)’에서는 축제 안내와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업장들에 대한 소개와 체험, 유명 작가의 사전전, 특별한 클래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적 특성 및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운영기간 : 2022.9.30.(금) ~ 10.5.(수), 총 6일간‣ 운영시간 : 10:00~20:00(예약마감 19:00)※ 운영기간 중 매일 19:00에 특별 클래스 진행 ‘서울뷰티하우스(휘겸재)’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6일(화) 14시부터 축제 누리집(www.seoulbeautytravel.com) 또는 ‘부로컬리(BOOLOCALLY)’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추구하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한시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 후에도 지역 업장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서울이 대표적인 글로벌 뷰티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06 14:34

성동구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성동구청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년 9월 1일∼7일은 양성평등주간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팝페라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인식 전환을 통한 양성평등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부대행사로는 구청 3층 대강당 로비에서 다양한 가족 이해를 위한 가족사진전을 열어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를 소개하여 고정적 가족의 이미지 전환을 시도한다.이 외에도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성평등·경력보유여성 인식개선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그동안 성동구는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매년 양성평등공모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2021년 11월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 무급 돌봄노동 기간이 1개월 이상인 돌봄노동의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음에도 아직까지 완전한 성평등을 말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구민의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경력보유여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0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