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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로 오염수 홍보 그만…피해 수산업 지원에 집중해야”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긴급 구제 등을 담은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을 대표발의했다.  구체적인 피해를 산정하고 보상하기에 앞서 최대 1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어업인뿐만 아니라 중도매인, 소매상인 등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수산시장 종사자를 지원대한에 포함시켜, 실제 오염수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빠짐없이 보상을 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다.김병기 의원은 “오염수 방류는 일본이 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용인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원전오염수 방류 피해를 책임지고 보상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임시방편의 미봉책 지원만 하고 있다. 장기적인 지원 계획이나 그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기계획과 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안은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동안 피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한계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바, 원전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등 수산물 가공, 유통, 소매업자들도 피해지원 대상으로 명시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재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수산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지원대상도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해 피해를 야기했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온전한 보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방편의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분석하고 장기적,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 지역에서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바,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7

조명형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보행자 감지 센서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 산책로 CCTV 확충·셉티드 고도화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빈발하는 사회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외진 골목길, 주요 공원 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먼저,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보행자 감시 센서 등 기초번호판 17개와 벽 부착식 축광형(야광) 도로명판 26개를 부착했다.긴급 상황 시 위치 확인 등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행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에 효과가 크다.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과 외진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또, 동작 충효길 5개 등 공원 주요 산책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올 연말까지 약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을 위한 CCTV 비상벨도 21개 추가 설치 예정이다.산책로 치안 강화를 위해 △민‧경‧관 협동 순찰 강화 △동작구민에게 산책로 안전 문자 발송 △안전지킴이 활동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골목길 틈새 공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골목길 구석구석 범죄예방디자인을 확대 적용했으며, 경찰서와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MOU) 체결’ 등 선제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장치를 전방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6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법정구속 놓고 구의회 의정 공백 우려하며 입장 표명 촉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는 9월 15일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조 의원은 상도2동 두산트레지움아파트 지역주택조합장을 지내던 시기 3천만원을 업무상 횡령하고 7천만원을 협박하여 갈취했다는 공갈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2021년 7월 형사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당선되어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해 왔다.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조 부의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구의원에 당선되며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도 소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법정구속됨에 따라 동작구 나선거구(상도2,4동) 구의원 2석 중 1석이 사실상 공석 상태가 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진영 위원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형사 피고인을 공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나, 김병기 의원은 조 의원의 공천을 강행한 바 있다. 이런 엉터리 공천을 하라고 국민들이 정당에게 공천권을 부여한 게 아니다”라며, 김병기 의원에게 “자신이 공천한 구의원의 법정구속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사건은 주된 혐의가 아닌 곁가지 혐의로, 주된 혐의는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재산은 수백억 상당 커뮤니티센터를 자신의 사단법인에 공짜로 증여한 사건이다. 커뮤니티센터 무상증여 혐의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불기소처리되고 이날 선고된 횡령·공갈 혐의로만 기소되었는데, 이 곁가지 혐의만으로도 법정구속된 것”이라며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는 조 의원의 주된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5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지사장 오영주)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남성전통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오영주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명절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4

행정업무 통합연수 실시…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9월 15일 관내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를 실시했다. 고위직에 대한 별도 교육이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 등으로 의무화 됨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각급학교 고위직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번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처리 절차, 2차 가해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는 기록물, 감사사례, 정보보호, 일반보안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계획되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폭력없는 건강한 동작관악을 만들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8 17:03

9월 18일~11월 10일…전 국민 대상 응원 메시지 접수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응원 메시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①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접수화면 접속(https://url.kr/z7f6qo)→‘응원 글’ 작성 ②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화면 누르기→‘응원 글’작성 접수된 ‘병역이행 응원 글’은 12월 중 엽서로 출력하여 군부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국민들이 보내는 격려와 감사는 큰 힘이 된다”며 “자긍심을 갖고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5 15:18

사당역 일대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수거하는 모습노후간판·현수막·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구는 9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먹자골목, 상점가 일대, 지하철역 등 학교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동작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정비 대상은 파손, 설치 위반 등 보행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간판, 선정성 유해매체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및 입간판 등이다.노후되어 위험한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해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해매체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배포자 현장 적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동통신사에 번호 정지 및 통화 차단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공사장,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취약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학교 주변 유해요인 없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7

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이 조우종 동작경찰서장과 동작구 ‘여성안전귀갓길 운영‧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 관리 강화·효율적 운영 위해 맞손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동작경찰서(서장 조우종)는 9월 14일 더욱 안전한 밤 귀갓길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경찰이 좀 더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환경 구역이다. 전체적인 운영관리는 경찰서가 수행하나, CCTV 등 방범 시설물은 구에서 관리함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이에 동작구는 동작경찰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주요 협약 사항은 △예방 및 홍보활동 추진 △민간단체 순찰 활동 적극 실시 △선제적 안심스카우트 활동 △취약시간대 CCTV 집중 모니터링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한편, 동작구에는 만양로14다길 등 현재 17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이 조성되어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성안심귀갓길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여성은 물론 모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5

청소년이 운영하고 가르치는 청소년대학동작구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9월 27일까지 ‘동작YOUTH캠퍼스’ 2학기 학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YOUTH캠퍼스는 ‘가르침은 또 다른 배움이며,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한다’는 슬로건 아래 주체적인 시민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교수가 되어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로 창의적인 학과를 기획해 자신의 재능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청소년자기주도활동이 이루어진다. 2학기 청소년교수 모집에는 총 10개의 학과가 선발됐고 선정된 청소년교수들은 9월 3일 OT 및 임명식을 마쳤다. 학과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강의실을 직접 기획해 10월에는 2학기, 11월에는 가을학기가 운영된다.2학기 강의실에는 △너 T(T-shirt)야? △머니머니해도 머니 △세.나.감(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숨겨진 철학 △야구야구(가야금+장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분야의 수업이 진행된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구글 폼(https://forms.gle/ew9reSRR5i8pKyUQ8)에 접속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동작청소년문화의집 ☎070-5030-4441)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5 13:53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효서 주무관청렴이라는 글자 자체의 의미는 투명함과 곧음이다. 청렴한 사람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다.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을 청백리라고 불렀으며 관리로서 청백리라는 칭호를 받는 것은 매우 명예로운 일이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이란 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이고 청렴은 모든 선의 원천이며 덕의 근본’이라고 적혀있다. 현대 공직사회에서도 청렴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 공무원의 6대 의무에 포함되며 청렴과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처럼 공직자에게 유독 청렴이 강조되는 이유는 기업이 사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과 달리 공직자는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렴하지 않으면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없으며 청렴하지 않은 공직자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공권력을 남용하며 여러 부정부패를 일으킨다. 흔히 뉴스에서 볼 수 있는 일부 기업에 대한 특혜나 공정하지 못한 업체 선정,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시세차익을 얻는 행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이 누적되다 보면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국민의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워진다.청렴은 경제성장과도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2017년도 서울대학교의 “부패와 경제성장률 간의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인 53점을 기준으로 5년간 부패인식지수가 10점 상승할 때 5년간 총 GDP는 무려 67조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싱가포르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부정부패가 만연했지만 부패행위조사국을 설치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해 강력한 처벌정책을 시행함으로써 현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청렴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했다. 이처럼 청렴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공직자들은 부패를 멀리하고 공정·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 공직자 한명 한명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과 청렴의식을 가질 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다. 기고문을 쓰면서 청렴의 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신규공무원으로서 법령과 규정을 꼼꼼히 살피며 올바른 청렴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9-15 13:52

폭넓은 자료 이용 통한 입법연구 및 정책개발 공로 인정받아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9월 11일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이 선정한 ‘2023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지방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2019년부터 도서 및 정책자료 대출 실적, 희망도서 신청 실적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및 입법활동을 위해 자료를 폭넓게 이용한 우수 의원들을 심사를 거쳐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수상자로 선정된 곽향기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 이후 평상시에도 수시로 의회전문도서관의 자료들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연구하며 서울시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들을 제시해 왔다.곽 의원은 폭 넓은 독서를 통해 얻은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환경개선 △기후위기대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개발하고 법·제도 개선을 이끌며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향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개발 및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시의회 전문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시민과 지역주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1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장진영)는 9월 9일 경기도 양주시 그린랜드에서 대규모 당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는 2022년 10월과 2023년 2월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700여명 규모의 당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외에서 열리는 대규모 당원대회는 10년만에 개최된 것이다.이날 당원대회는 350명의 동작갑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참가해 당원교육, 친교시간을 보내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오전 당원교육에서는 장진영 당협위원장의 ‘장진영이 해 온 정치, 장진영의 해 나갈 정치’에 대한 강의를, 내빈으로 참석한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의 ‘2024 총선 승리 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장기 당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상과 당원 간 친교식 행사가 이어졌다. 국힘 동작갑 당협위원회는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 3년간 기존 300명이었던 책임당원이 3300명으로 11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기간 동안 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3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동작구에서 갑구/을구 포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공천후보를 전원 당선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서울시 자치구는 25개구 중 5개구(동작구, 중구, 용산구, 도봉구, 서초구)에 불과하다.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추는 일만 남았다”며 “20년만의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0

서울시, 어린이 노들섬 만들기 교실 개최미래 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미래의 노들섬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가 10월 15일 노들섬에서 ‘어린이들이 만드는 미래 노들섬’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노들섬 만들기 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건축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과 관련하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 시민 아이디어 공모, 건축가와의 대화 등의 여러 행사를 개최하며 노들섬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5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미래 노들섬’이라는 주제로 건축가 8인이 1일 건축 강사가 되어 직접 만든 교육과정으로 노들섬을 재해석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어린이들과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건축 강사들은 도시·건축적으로 연구 성과가 깊고 평소 어린이들의 건축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이번 어린이 노들섬 만들기 교실에서도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건축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강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이 살고있는 집, 학교 등의 주변 환경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고, 더 나아가서는 도시·건축 공간에 대한 감각과 특히 새로운 노들섬 조성에 대한 정책 이해 및 관심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어린이들에게 노들섬의 미래를 상상하여 만드는 체험 교실을 엶으로써 미래세대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노들섬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도시·건축 정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색다른 경험과 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9-14 17:51

생활밀접형 등 202곳 점검…150건 즉각 교체·조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이 복지관과 독서실, 어린이집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관내 전체 공공시설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45곳, 돌봄시설 25곳, 경로당 38곳 등 관내 생활밀접형 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 202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총 69개 시설에서 보일러, 세면대, 텔레비전(TV) 등 각종 결함 150건을 발견해 즉각 교체 및 조치했다. 실내·외 균열, 누수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결함의 경우 보수, 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신속한 이용자 중심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부서별 관리체계에서 통합관리 체계로 일원화했다.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구립 경로당의 보일러, 방풍시설 등 난방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신속하게 유지보수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구는 관내 공공시설 202곳 전체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조치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어린이집 전등을 교체하는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4 17:50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 기념 단골맺기 이벤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당신 근처)’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생생한 구정소식을 단골들에게 전한다. 구는 ‘동작구청’ 당근 채널을 개설하고 9월 21일까지 ‘단골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동작구청 당근 공공프로필에 구정 소식을 올리면 ‘동네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되고 지역 주민들은 바로 소식을 볼 수 있다. 특히 실제 거주하는 지역을 인증해 가입하는 만큼 관내 거주하는 주민과 연결돼 쌍방형 소통이 가능하다.또한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지역 소식을 알 수 있다. 댓글이나 채팅을 통해 실시간 민원도 확인할 수 있다.동작구청 당근 단골이 되려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동작구청’을 입력한 후 ‘단골맺기’를 클릭하면 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1일까지 단골을 맺은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고 단골맺기 캡쳐본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커피 쿠폰 등 경품을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청 당근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생활밀착형 소통을 강화하고 구 호감도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4 17:49

휴대용 비상벨·가정용 CCTV·스마트 초인종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혼자 사는 가구의 불안감을 낮추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지원 물품은 3가지로 △가정용 CCTV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을 추가로 마련했다.사업 대상은 1인 가구 및 한부모 가정 55가구로, 5월부터 신청자를 접수 받아 9월 중 물품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안심 홈세트는 필요한 기능을 담은 간단한 제품들로 구성돼 신청 단계에서 사업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아울러 구는 내달 여성 1인 임차 점포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인 안심비상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복지와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4 17:48

시 운영지원 캠핑장 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자치구 자체 감사 범위에 의회사무국 포함 마을버스 적자업체 전액 시비 지원 건의 등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9월 13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제18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민선8기 2차년도 두 번째 정기회의인 이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종로구청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강동구, 구로구)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구로구) △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도봉구) △자치구 자체 감사 범위에 의회사무국 포함 제안(서대문구)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노원구) △국외 직업소개사업 업무 자치구 이관 개정법률안 재검토 건의(중구)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협의회 사무국에서 건전재정 자치구 TF 출범 및 1차 회의 결과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안건 중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8개소(조성 중 1개소 포함)에 대해 서울시민 우선 접수 또는 시설 이용료 감면 등 편익 제공을 요청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서울시민에게 우선 편익을 제공하되 그중 일부는 해당 자치구 구민에게 우선 제공을 요청하는 것으로 가결되었다.‘자치구 자체 감사 범위에 의회사무국 포함 제안’은 자체 감사 대상에 의회사무국을 포함하도록 자치구 감사 규칙을 개정하는 것으로 가결하고 구청장들은 감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는 마을버스 적자업체에 대해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서울시에서 재정지원을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되었다.정문헌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은 대부분 자치구의 공동현안인 만큼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건의하고 자체 안건은 협의내용을 준수하여 제도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 제184차 정기회의는 10월 11월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9-14 17:47

‘내곁에 자원봉사 캠프’ 주관…자원봉사자 등 10여 명 참여 신대방1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섭)는 9월 12일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만준)’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해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내곁에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총 50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 때문에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모두가 힘들고 바쁜 시기인데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마음이 무척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신대방1동 내곁에 자원봉사캠프는 관내 25가구 저소득 어르신의 안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건강한 여름되기에 도움이 되고자 미역국, 오이무침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 이만준 캠프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