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오후 4시 보라매공원에서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9월 23일 오후 4시 보라매공원 중앙바닥분수 앞 광장에서 ‘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구민과 서울시민들에게 공연관람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작구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문화재단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 야외음악회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가을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인디모던팝, 클래식, 팝페라, 성악 등 전 연령대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사전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데, 동작구 지역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동작 버스킹 공연팀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우리나라 포크계의 전설적인 그룹 ‘동물원’ △20~30대 등 젊은층들에게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던록 밴드 ‘안녕바다’ △동작구 소재의 전문 성악단체 ‘브레멘 성악앙상블’ △동작구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공연관람을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다.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좌석은 500석이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dfac.or.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공연장소를 흔쾌히 제공하고 협조해준 서울시 보라매공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대중성, 예술성, 지역예술인 참여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출연진의 경우 한편으로는 동작구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 청년예술인을, 다른 한편으로는 공연 흥행 및 문화향유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예술인들을 섭외했다. 아무쪼록 재단 주최 가을음악회가 동작구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보라매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행사 종료시까지 안전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20 15:49
행정업무 통합연수 실시…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9월 15일 관내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를 실시했다. 고위직에 대한 별도 교육이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 등으로 의무화 됨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각급학교 고위직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번 고위직 맞춤형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처리 절차, 2차 가해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 현장 업무역량 강화 통합 연수는 기록물, 감사사례, 정보보호, 일반보안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계획되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폭력없는 건강한 동작관악을 만들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9-18 17:03
사당역 일대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수거하는 모습노후간판·현수막·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구는 9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먹자골목, 상점가 일대, 지하철역 등 학교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동작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정비 대상은 파손, 설치 위반 등 보행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간판, 선정성 유해매체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및 입간판 등이다.노후되어 위험한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해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해매체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배포자 현장 적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동통신사에 번호 정지 및 통화 차단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공사장,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취약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학교 주변 유해요인 없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