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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직원들광진구가 8일, 서울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어르신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낙상예방 안전물품 지원’ 사업에 대한 노력을 서울시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낙상 문제는 건강과 독립적인 생활을 위협하는 원인 중 하나이고, 낙상사고 중 주거 공간에서의 사고 발생률이 70% 이상이라고 밝혔다.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 공간에서의 낙상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안전물품 지원에 정성을 쏟았다. 2021년에는 3억 5천만원의 구 예산을 늘려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섰고, 현재까지 저소득 어르신 4,874가구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지난해는 지원 대상자 118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가구의 98%가 낙상 경험이 없다고 밝혀 물품 지원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올해는 ‘내집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를 위한 ‘낙상예방 안심홈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가구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어르신 총 300여 가구에 안전물품을 22종으로 확대해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좁은 집안의 효과적인 설치를 위해 안전 손잡이 등 물품 규격을 다양화하고, ▲4점 지팡이 ▲논슬립 테이프 ▲LED 센서등이 새로 추가된다.낙상예방물품(안전손잡이, 단차받침대)낙상예방물품(욕실안전매트, 미끄럼방지매트)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10 11:53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공경의식 확산과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4년 효(孝)사랑 나누기 한마당 –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영화사, 영화사 방생회, ㈜워커힐호텔, ㈜아워홈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소프라노 박누리의 팝페라 공연과 동대부여고 학생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 대해 광진구청장 표창, 광진구의회 의장 표창, 광진노인복지관장 표창하였다. 이 자리에는 고민정 광진을 국회의원, 이정헌 광진갑 국회의원 당선인,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 전병주 서울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7명의 의원 등 내빈 및 유관기관 단체장님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어버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효(孝)콘서트’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부르는 듀엣가요제, 가수 이지요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이와 더불어 본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5월의 청춘! 다 함께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청춘사진관, 청춘한마디(선배시민자원봉사자의 캘리그라피 엽서 꾸미기), 지역 내 선양유치원 연계를 통한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를 통해 광진구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경로의식을 일깨우는 행사가 되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줘서 활기가 돋고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신재원 관장은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10 11:50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만만치 않다. 배출한 쓰레기 중 절반은 재활용품이고 나머지는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다. 가정뿐 아니라, 회사와 병원, 학교, 기업, 각종 영업장소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더 헤아릴 수가 없이 많다. 그런데, 자칭 주부 9단인 필자 역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가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방법을 찾곤 한다.현재 아파트 단지 내에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잘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내다 버릴 수 있다. 누구나 종류별로 분리해서 수거함에 넣는 거야 가능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리하여 잘 버리느냐는 쉽지 않다.우리나라는 1995년도에 분리수거제도가 도입된 후 생활폐기물이 7.48% 감소하였고, 재활용품은 3.6배 증가하였다. 2020년도부터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강조하면서 분리배출 마크를 활용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추진해 왔다. 제로 웨이스트란, 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해 제품의 포장지 등을 태우지 않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은 무엇보다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캔이나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등에는 분리수거 마크가 새겨져 있다. 만약에 분리수거 마크가 없다면 그것은 재활용이 불가하여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그런데 사실 마크를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냥 모양이나 생김새만 보고 분리수거함에 툭툭 던져서 넣게 된다. 예를 들면, 유리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한번 세척 후에 뚜껑과 병을 분리하고, 라벨지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뚜껑을 닫은 채 내용물만 비우고 헹구지 않은 채 버리기 일쑤다. 부탄가스와 스프레이는 내부에 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내부 가스를 구멍 뚫어서 비운 후 버려야 한다. 비닐류 또한 이물질을 세척 후 날리지 않도록 투명 봉투에 담아서 분리배출을 하고, 라면 봉지는 비닐류지만 라면수프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전구나 조명기구는 깨지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별도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도자기나 사기그릇류는 불연성 쓰레기로 별도 종량제 자루에 담아서 버리고, PV코팅 벽지는 일반 쓰레기로, 이불 비닐 카바와 식탁보, 은박비닐 역시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맥주, 소주병 등 반복 사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는 보증금(70원~130원)이 부과되고 있으니 모아서 별도로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생선, 고기 포장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택배 상자 안 아이스팩 역시 요즘은 생수를 넣어서 얼려 오기 때문에 녹여서 물을 버린 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종이는 스프링 등 비닐 코팅된 부분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 한다. 세탁소 옷걸이는 고철 부분만 재활용이 되고 나무 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유색 플라스틱은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한 후 버리되 상표나 테이프 역시 모두 제거한다. 물티슈는 캡을 제거 후 봉지는 비닐류에 캡은 플라스틱 함에 배출한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생수 플라스틱은 라벨을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함에 버리든가, 무인회수기를 통해서 1개당 10원씩 적립금으로 받은 후 2,000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m 미만인 소형 가전은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수거 해간다. 노트북,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다리미, 믹서기 등이다. 물론 대형가전 역시 동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분류 방법은 종류마다 각각 다르고 복잡하다. 하지만 잘 분류해서 배출한 쓰레기는 자원이 된다. 종이는 다시 종이로, 우유 팩 종이컵은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 티슈 등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연료로, 금속 캔이나 고철류는 철근, 강판, 재활용 캔, 빈 병은 유리병, 식기, 유리블록으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페트병은 부직포, 옷 등으로 재탄생한다.현재 종량제 봉투 속 쓰레기의 70%는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하여 소각하거나 매립된다고 한다. 가장 쉬운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종류별 분류,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배출 줄이기(압축하여 부피를 줄인 후 묶어서 배출,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구분, 음식물 쓰레기 구분 (동물 사료나 비료로 가능한 것만 별도 배출), 기타 분리 방법 궁금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 분리배출 마크는 16개로 분류하여 표시되어 있다.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하여 환경부 장관이 정하여 대통령령으로 표시한 제도다. 제도보다 국민을 이해시키기 위한 쓰레기 분류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의 좋은 방법으로는 TV 광고를 추천한다. 동영상 광고는 짧고 강하게 전달된다. 물론 지자체별로 지자체 특성상 분류 배출 방법이 다르다면 지자체 상황에 맞춰 홍보하면 된다. 1년 열두 달 반복 가능한 T.V 광고만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5

 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청소년 축제 놀자·뛰자·웃자’를 개최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구립청소년시설 7곳(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활동공간 홍은누리,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이 공동 주관한다.구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축하받으며 신나게 놀고, 뛰고, 웃을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행사장은 △행복하ZONE(상설무대, 포토존, 푸드트럭) △즐겁ZONE(문화체험, 진로체험) △설레ZONE(이벤트, 환경그림전시) △재미있ZONE(4차산업체험, 힐링체험, 미니운동회) △신나ZONE(스포츠활동) 등으로 구성된다.상설무대에서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K-POP 댄스, 치어리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고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돼 흥미를 더한다.예술, 환경, 4차산업, 꿈, 힐링 등을 주제로 하는 50개의 체험 부스와 넓은 잔디에서 뛰어노는 미니운동회 및 레이저건 체험도 즐거움을 선사한다.어린이들이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공주·왕자님 퍼레이드’는 축제에 화려함을 더할 전망이다.이날 방문객들은 아동·청소년이 그린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 6개의 먹거리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SNS 팔로우, 인증샷 및 해시태그, 스탬프 미션 등에 참여하면 솜사탕, 팝콘, 네컷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에는 주차가 되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날 비가 오면 같은 장소에서 축제가 축소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6) 또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02-321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예술가 및 지역상권 등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과 가족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42

 서대문구 홍은1동에 소재한 홍은새마을금고가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얻었다.최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은새마을금고 정용래 이사장은 “저희 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임직원과 회원님들 덕분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장 큰 상인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홍은새마을금고는 다른 금고와 달리 직원 출신 전문경영인인 최용진 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두고 금고 운영과 사고 예방 등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근임원 7명과 피성광 전무를 필두로 한 16명의 직원이 합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홍은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심사한 총 5개 분야(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조직문화)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경영우수’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금고의 위상을 높였다.수상 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가 70%, 지역본부가 30% 비율로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 뒤 이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종합등급 1등급(우수) △자본적정성 1등급(우수/*위험가중대비자기자본비율(BIS) 17.59%) △자산건전성 1등급(우수) △수익성 1등급(우수/총자산순이익률(ROA) 1.27%) △유동성 1등급(우수/*유동성비율 166.92%) △대출채권 연체비율 0.95% 등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9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충현동에 소재한 식당 ‘남길’(대표 김남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가게 7호 현판식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와 ‘남길’의 김남길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회, 통장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전영희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장은 “이곳에서 시작된 나눔가게가 충현동 나눔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참할 수 있는 나눔가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구는 나눔을 희망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고 참여 업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익금의 일정 부분(1%)을 기부한다.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7호점으로 참여한 김남길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0월 나눔 1호점을 시작으로 소상인 분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현재까지 34곳의 나눔가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음 달에는 충현동 상가번영회 소속 11개 나눔가게(22호~32호)와의 공동 협약이 예정돼 있다.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8633, 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10 10:36

관악구는 오는 5월 21일까지 근로활동을 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저축액과 지원유형에 따라 매월 10만 원(차상위 이하 유형은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안착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며,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소득기준 ▲연령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차상위 이하’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기준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이다. ‘차상위 초과’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고,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이다.단, 가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 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활동을 유지하여야 하며, 계좌에 월 소득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3년 간 매월 저축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 동안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가능 서류 ▲임대차계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성실히 근로하는 청년들이 목돈 마련에 성공해 안정적 생활 유지와 꿈꾸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9 17:48

'우리동네 주주데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만큼 고립, 고독사의 가능성도 더 크다.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구성했다.위원들은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 도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복지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고립, 은둔가구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전격 시작할 예정이다.구는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새롭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도 선보였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주민이 실직, 폐업,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공공기관 등에 알려 대상자가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우리동네 주주데이>’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주데이’로 정하고,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통반장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고 있다. 정기 활동일 외에도 폭염, 한파, 집중호우, 명절, 연휴기간에는 수시순찰도 진행하고 있다.통반장들은 집 앞 우편함 등에 우편물, 배달 음료, 신문 등이 쌓여있는 가구를 중점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신고를 받은 복지담당자는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1: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주민으로 구성된 고위험 복지대상자 안부확인 전담인력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민관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관협력으로 다채로운 교육복지도 챙기고 있다. 구는 어린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토닥토닥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여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을교육 콘텐츠로 선정되면 주민들은 직접 설계한 우수 교육콘텐츠로 학교 안팎의 지역내 유휴공간에서 ▲기후, 생태환경 ▲문-예-체 ▲심리정서 ▲진로탐구 등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풍성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쌤(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관악시민대학’ ▲재능있는 미술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지원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등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탄탄한 공동체의 길을 열어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41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1차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대표 의원 이경관)’는 지난 5월 8일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지난 3월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하였고,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아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이며, 위원은 대표 의원인 이경관 의원, 간사 손숙희 의원을 비롯해 민영진, 주순자, 김연옥, 구자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이경관 의원을 필두로 활동기간, 연구 방법 논의,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의뢰, 우수사례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교육 등 활동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우수사례 ‘FM이와키’에 대한 영상 시청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경관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대표 의원은 “수해 등 재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대응체계 마련에 주안점 두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관계부서와 협력해서 연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조례 제·개정까지 검토하여 시범적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19

지난해 사회복지인력 대상 진행된 호신술 등 교육 모습관악구는 ‘묻지마 범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호신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1개 동 자치회관에서 찾아가는 호신술 특강을 운영한다.구는 지난해 연이어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 정서 불안을 해소하고, 구민들의 위험 상황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호신술 특강에 참여한 구민은 “묻지마 범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컸는데 집 근처에서 호신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어서 수강했어요. 위급한 상황에 나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이러한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민들에게 너무 필요한 교육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등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참여한 구민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8%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총 2시간 동안 진행될 호신술 특강은 호신술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 없이도 자신의 몸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특강 내용은 ▲워밍업, 쉴드 차보기 등 호신술 이론 ▲ 실전 기술(주먹과 발을 이용한 치기·막기·막고치기·던지기, 단봉술을 이용한 8방치기·막기, 칼막기) 등 실제 위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관악구 21개 동 자치회관에서 진행될 호신술 특강은 5월 20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동별로 진행되며 참여자 접수는 5월 8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총 40회, 5주 과정으로 구성된 호신술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박준희 청장은 “강력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민의 자기방어 능력 향상을 위해 호신술 수업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03

장군봉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38년째 장군봉 조기체조회를 이끌고 있는 김윤철 회장은 제6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오전 6시 관악구 서원동에 있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38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관악구원로회, 관악구복지후원회, 항외과의원, 우리정형외과의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회장을 비하여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조기체조 회원들과 이웃 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구호에 맞춰 다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하며 행사를 알렸다.행사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마스크팩, 물티슈, 칫솔등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조기체조에 참여한 모든 회원 및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로 따끈한 순두부와 가래떡, 막걸리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했다.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언제나 많은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어버이날인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56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의 공연 헌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4만 8천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포문을 장식했다.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01년 초연 이후 1,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을 시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 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등 축제 곳곳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현장을 만들어 냈다. 국악 가족극 ‘똥벼락’ 공연축제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에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 국민콩알 김유하의 뜨거운 무대를 통해 중·장년, 노년층까지 이목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돋았다. ‘HAPPY FESTIVAL’의 공연 현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 관객들로 북적였다.또한, ‘공연 및 예술 체험’이 많은 축제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작년 ‘관악봄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중심과 봉림교 일대에 ▲세대공감 공연 프로그램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참여 전시 ▲‘해피한 책’ 코너 ▲협력기관 체험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주변 상권 연계 먹거리 ▲다양한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HAPPY FESTIVAL’은 우천으로 인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하였다. ▲S1472 외벽 유리 벽면 테이핑드로잉 ▲텐트존 놀이워크숍 ▲AI로 찍는 ‘관악세컷’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봄의기억’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날 실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어린이 플리마켓 참가한 강은유(은천초 4학년)양은 “저는 별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들이 쓰면서 행복해지니까 그게 기분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참여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연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체험할거리가 많은 알찬 축제였다”, “폐도서가 예쁜 꽃이 되다니 너무 신기했고,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악봄축제의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도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HAPPY FESTIVAL’을 시작으로 ‘관악이 축제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계절 축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