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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버스 2222번 버스 노선 연장 계획도광진구가 지선버스 2222번 버스 노선을 연장해 자양강변길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다.1월 15일 첫 차부터 변경 노선으로 운행한다.연장 노선은 고려대 방면 버스에 적용된다. 신자초등학교 교차로를 기점으로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 ▲자양강변길을 거쳐 기존 노선으로 운행한다.자양강변길 주변은 90년대부터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고,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활성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승용차 이용객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이어갔다.그럼에도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공모에 응모 업체가 없어 무산되고, 이후 2020년 4월에 서울시로부터 마을버스 노선 신설 승인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운송사업자의 경영 여건이 악화돼 장기간 보류된 바 있다.구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버스를 노선 연장하는 합리적이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주민 설명회와 주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조회를 마치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드디어 결실을 이뤘다.연장되는 2222번 버스 노선은 광진구 구간에서 총 28곳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새롭게 정차하는 정류소는 추가되는 ▲자양미소약국,자양골목시장(2222번 기점 정류소로 변경 예정) ▲국민은행 자양지점 앞 ▲자양하늘채베르 아파트 앞과 자양강변길에 신설되는 ▲자양2동 주민센터 ▲구립 행복마루 어린이집 ▲자양한강도서관 정류소를 포함해 총 6곳이다.버스 노선 조정안 노선 기존노선 노선 조정(안) 고대 방면 신자초▸신초교입구교차로▸신양초교앞교차로▸건대역▸어린이대공원역▸한양대역▸왕십리역▸용두역▸고려대역 신초교 교차로▸잠실대교 북단 교차로▸자양강변길▸신양초교앞교차로▸ 건대역▸어린이대공원역▸한양대역▸ 왕십리역▸용두역▸고려대역 자양동 방면 고려대역▸용두역▸왕십리역▸한양대역▸어린이대공원역▸건대역▸신양초교앞교차로▸신초교입구교차로▸신자초(기존노선 유지)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05 19:1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RCHC) 김영희 회원의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5일(화) 밝혔다.김영희 회원은 지난 11월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사업발전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전국 243호에 등재됐다.이번에 새로 가입한 김영희 회원은 지난 2004년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입회 후 19년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왔다.김영희 회원은 “이웃들의 상처를 돌보는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짧지 않은 시간을 봉사했다”며, “돌이켜보면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성숙시켰던 일인 것 같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선한영향력으로 적십자와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와 함께 오랜 시간 봉사활동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에까지 동참해 주신 김영희 회원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김영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원(왼쪽)과 아들인 박진우 에이제이(주) 대표(오른쪽). 적십자사 서울지사(서울 마장동)에서 개최된 김영희 회원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식.김영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원(가운데)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이 적십자사 서울지사 도너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전국 243호 김영희 회원(오른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왼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5 10:50

광진구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들이 공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 회차별 40명씩 선발하며, 1차는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5시간이며, 급여는 2024년도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일급 57,180원과 주휴수당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 시작일인 12월 4일 기준으로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원생과 지난해 겨울방학, 올해 여름방학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온라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12일 오후 6시에 구청 누리집 내 채용 정보, 합격자 공고란에 게시된다. 구는 부서별 요청 내용과 신청자의 희망 사항,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을 다양한 실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02-450-5312)로 문의하면 된다.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간담회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05 10:47

마장 먹자골목이 이전한 성동구 안심상가 마장청계점의 전경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대체공간으로 조성된 성동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 확충에 나선다.성동구는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이후, 상가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장청계플랫폼525’를 매입하여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를 조성했다. 내부에는 12곳의 상점을 조성했으나 전체 먹자골목 상인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이에 구는 인근에 추가 대체 상가를 물색했으나 이 또한 마땅치 않아 안심상가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마장동 먹자골목 상인 이전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지원하여 확보했다.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구는 하루라도 빨리 남은 상가들이 이전하고 먹자골목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마장청계점 확충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충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말에는 최소 10곳의 상가가 확보된다.한편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지난 11월 초부터 총 12곳의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10개 점포가 추가 이전할 예정이다.마장동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정부의 마장동 소 도축장 일대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과거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갑작스러운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노후와 안전 문제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무허가업소 정비 요구가 이어졌고, 먹자골목 상인들은 이주 과정의 정당성과 생존권을 주장하며 맞섰다. 결국 성동구의 거듭된 설득과 협상 끝에 큰 충돌없이 상인들을 안심상가로 이전하는 데 성공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5 10:45

성동구가 오는 8일까지 성동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부금 제도로, 자신(개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연 최초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성동사랑상품권, 성수핫플패스 등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및 NH농협을 방문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동구에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 중 성동구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거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알림 설정을 한 기부자가 이벤트 대상이다.오는 15일 오후 3시 성동구 유튜브 채널에서 답례품 이벤트 추첨 방송을 통해 무작위로 60명을 선정하여 성동사랑상품권, 성수핫플패스, 벨카리노 손목시계, 각인볼펜 중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성동구 관계자는 "성동구에 10만 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0% 세액 공제와 답례품도 2배로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5 10:44

성동구가 오는 15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7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며,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을 통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크게 취업특강과 커리어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가 주된 주제이며, 2024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취업 준비 프로세스 소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사 준비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또한 기업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강의, 현직자 멘토링,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개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커리어코칭도 운영된다. 1:1 또는 그룹으로 코칭이 이루어지며 커리어 방향 설정을 위한 버크만진단 및 해석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된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https://bit.ly/3R7iYp7 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02-6954-227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5 10:42

 성동구 마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한돈희)는 지난달 25일 노숙인들을 위한 재활시설인 용답동 소재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과 지역에서 중국음식점인 양자강을 운영하는 정학조 조리장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재활시설 입소자 150여 명에게 대접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온정을 나누었다.마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올해 13회째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장나누기 봉사와 저소득층 명절음식 나눔, 독거어르신 생필품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한돈희 위원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매년 맛있게 드시고 미소를 지어주시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조인동 마장동장은 “꾸준하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운동위원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입소자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동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 마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11월 25일 노숙인 재활시설을 찾아 짜장면을 대접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5 10:40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관내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2023년 12월 1일, 4일에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복합적 요인 등으로 교실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교육활동코디가 1:1로 수업과 활동을 보조하는 것으로 자치구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코디 지원 계획 수립 및 수요를 조사하고, 성동구청과 광진구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코디를 위촉할 수 있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며, 학교는 교육활동코디를 위촉하여 수업 시간에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분리된 학생 관리지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 활동 지원, 통합학급 특수교육대상자 등의 교육활동 지원,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휴대용학습기기(디벗) 관리 등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활동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아울러, 교육부의 위기학생‘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바,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지난 여름, 교사의 교육활동의 침해의 심각성이 대두된 이후, 학교에서는 심리·정서, 기초학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행동으로 교실 내 통제가 안 될 경우,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학생 전담지원 보조 인력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우리교육지원청과 성동구청, 광진구청에서 손을 맞잡고 지역협력사업의 한 축으로 교육활동코디 인력지원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모두의 교육을 위한 안정적 수업환경을 만드는 획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속적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이 협력하는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원 교육활동 보호는 물론 궁극적으로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소연 교육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주소연 교육장(왼쪽)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7:11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민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던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내년 총선출마 여부에가 불출마로 알려지면서 일부 구민들이 많이 아쉽다는 분위기다.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1월 30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정원오 구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이 믿고 선택해 준 직분에 충실하고 주민과 맺은 서약을 성실히 지키는 것이 정치인이자 행정가로서의 최선의 의무이자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구청장은 "올 초부터 적지 않은 구민들이 '구청장으로서는 3연임 제한이 있으니 성동구를 위해 총선에 출마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며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제가 내년 총선의 확실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제 거취를 둘러싼 많은 질문과 출마 권유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정원오 구청장은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제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임기가 많이 남은 지금의 상황에서 제 직분과 의무를 저버리고 그 길을 택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많은 성동구민들은 정원오 구청장의 불출마 배경에는 “임종석 전 의원이 성동에 출마할 에정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5:10

최근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던 ‘광장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상인회, 먹거리노점 상우회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메뉴판 가격 옆에 중량이나 수량을 표기하고, 시장대표 먹거리에 대해선 샘플모형도 배치한다. 아울러 미스터리 쇼퍼가 수시로 시장을 돌면서 가격 등을 모니터링하고,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상인 대상 서비스교육과 캠페인도 펼친다.120년 전통의 ‘광장시장’은 서울 최대규모 재래시장이자 한국 최초 전통시장으로 최근 한국인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길거리 음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과 MZ 핫플레이스다.<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 표시해 부실 구성 사전 예방, 시장대표 먹거리는 샘플모형 배치>광장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우선,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定量) 표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용물을 줄이거나 지나치게 부실한 구성으로 판매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 품목이라도 원재료 단가 차이와 구성에 따라 점포별로 가격은 다를 수 있지만 중량 표시와 사진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예컨대 육회는 A점포는 19,000원(200g), B점포는 28,000원(300g) 등으로 표시한다.빈대떡 등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모형을 배치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정량 표시제와 모형 배치방안은 12월 중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품목별로 단계적 시행 예정이다.<가격 인상 필요시 상인회 주도 ‘사전가격협의체’ 논의 후 인상 시기와 금액 결정 예정>아울러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이 필요한 경우 기존에는 노점상 간 합의로 가격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상인회 주도로 시-자치구가 함께하는 ‘사전가격협의체(신설)’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인상시기, 금액 등 결정하기로 했다.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관이 가격결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키되 물가안정 요청과 인근시장 가격동향 등을 지원한다.또한 미스터리쇼퍼가 상시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바가지요금, 강매나 불친절한 점포는 상인회에 전달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상인회도 서비스 교육‧캠페인 강화로 자정노력, 위반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 제재>시는 이번 바가지 논란에 대해 광장전통시장 상인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자정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시장 내 점포에 대한 수시 점검을 펼쳐 위반업체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아울러 서비스 교육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바가지요금을 포함한 현금결제 유도 금지 등 상거래 질서 확립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이외에도 주 1회 적정가격 유지 캠페인은 물론 요주의 상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장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각도의 대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장시장이 관광객과 젊은 세대들이 계속해서 사랑받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4:47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지고, 낮이 아닌 심야에도 자율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오는 4일(월) 23: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4일(월) 첫 선을 보이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km을 순환하게 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한다.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되며, 네이버 및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 될 예정이다.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며,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시는 그간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총 59개소의 교통신호개방 인프라(기반시설)를 설치하여 신호등 색상, 다음 신호까지 남아 있는 시간 등을 5G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반복 시험운행 거쳐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운행검증을 실시하였다.내년에는 우선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km)을 연장하고, 운행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하여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시민을 실어 나르고, 공간의 한계도 뛰어 넘는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금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이 현실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차시간 : 70분 간격(총 5회 왕복 순환 – 차량 2.5회 – 편도 5회) > 시 간 1호차 2호차 11:30 ~ 12:4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00:40 ~ 01:5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1:50 ~ 03:0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03:00 ~ 04:1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4:10 ~ 05:1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함정역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4:42

전혜숙 국회의원(광진구갑)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보건복지위원회)이 세계 언론인 협회 등이 참여한 ‘WFPL 제21대 국회 4년 의정평가’에서 300명 국회의원 중 최고점수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어 21대 국회 임기를 6개월가량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결실의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전혜숙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산 수산가공물 수입실태폭로 및 수입금지 추진 ▲생계형 건보 체납자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 마련 ▲마약류 오남용 실태 지적 및 불법유통 근절안 제시 등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현안 해결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며,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전문성과 품격을 제대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전혜숙 의원은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은 광진구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저를 지지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저를 선정해주신 이재명 당대표님과 홍익표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전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광진구민을 위한 가슴 따뜻한 정치”를 이어 가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4:38

2023 광진구 영상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광진구가 1일 영상 공모전 ‘나의 광진 사용 설명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진구의 정책,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나만의 광진 사용법을 소개하는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총 49편의 작품이 접수돼, 온라인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추진 경과보고 ▲대상작 상영 ▲시상 ▲수상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영예의 대상은 작품 ‘진(津)의 연(緣)’이 차지했다. 주인공이 ‘나루’로 연결된 조선시대와 21세기의 광진구를 넘나들며 경험한 경이로움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냈다.작품 ‘진(津)의 연(緣)’으로 대상을 수상한 별세계 팀최우수상에는 ‘광진이의 하루’와 ‘Life is the Gwangjin’이 올랐다. ‘광진이의 하루’는 광진구의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정책을, ‘Life is the Gwangjin’은 광진구의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재밌게 풀어냈다.우수상에는 ‘편리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알려드려요’, ‘꿈을 꾸다, 광진’, ‘뭐? 광진구에 놀 데가 없다고?’, ‘미션! 광진구 정복하기’, ‘명소찾아 광진구! 광진 4경 만들기’, ‘광진 플레이리스트’, ‘광진 정보통’ 등 7작이 선정됐다.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대상), 70만 원(최우수상), 30만 원(우수상)이 수여됐다.구는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광진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0:35

(좌측부터)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 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복지부 백종원 주무관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올해 전국 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12월 1일 보건복지부(장애인건강과)와 함께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실시했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건협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지역보건소에 총 49대의 특화차량을 전달하였으며, 그 중 올해 기증되는 차량은 총 11대다. 건협은 보건소의 업무특성 및 수요를 반영해 골목길 등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소형차량 레이와 여러 명의 동승자가 탑승 가능한 중형차량 카니발을 개조해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특화차량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운동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특화차량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Ready, Set, Check!>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지원, 우리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0:33

성동구의 한 주민이 탄소중립 컨설팅을 받는 모습성동구는 지역 내 카페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한다.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에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탄소중립 컨설턴트’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감축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8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성동구 맑은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성동구 탄소중립 컨설턴트는 지역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한편, 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 전환을 위해 ‘성동형 지역상생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일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생활을 실천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인의 경우 최대 5만 원,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