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구민체육센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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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구민체육센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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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구민체육센터 이용고객 대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센터이용 회원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센터이용 회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대문구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한 행사로 체성분 검사와 함께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소가 마련됐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당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3가지 이상의 질환이 개인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방치할 시 뇌졸중, 암, 통풍 등의 질병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생활습관으로 나물, 채소가 풍부한 저열량 식단과 적절한 운동으로 관리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28.8%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검진 및 상담은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며, 허리둘레와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을 검사한다. 추후 동대문구민체육센터와 보건소에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연 1회에서 5회 전화 상담을 받게 된다.

한편 구민체육센터 이태원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향후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회원들에게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공헌활동을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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