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차산업혁명으로 도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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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4차산업혁명으로 도약해야 한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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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순 시의원, 답십리에 자동차 벤처기업 육성단지 조성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 자동차 신 4차 산업 벤처기업 육성단지 조감도.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현대화 추진 계획'에 맞추어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를 '자동차 신 4차 산업 벤처기업 육성단지'로의 조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장 의원은 "앞으로 빠르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아직 우리 동대문구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방안과 계획이 없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계획'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와 청년일자로 창출로 인한 시너지로 동대문구가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의 '자동차 신 4차 산업 벤처기업 육성단지'로의 조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 하면서도 "기존에 있던 상인들이 새로운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인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는 선에서 육성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장흥순 의원이 주장하는 계획으로는 "우선 상가 건물의 지하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변지역 및 상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상1~2층은 기존에 상가를 형성하고 있던 부품상가들을 유치해 기존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생존권을 보장해 주며, 3층부터 20층까지를 신 4차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4차 산업 벤처기업 100여개 이상을 유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이번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 계획'을 4차 산업으로의 교두보로 삼기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여태껏 해오던 형식적인 지원과 계획만을 세울 것이 아니라, '산학협력 청년창업지원, 수출지원센터, 자동차 복합행정센터,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건립'과 같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4차 산업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함을 물론 100여개 이상의 벤처기업 유치로 인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답십리동 중앙상가(가·나·다·라동)에 위치한 상가들로 주변에 장안동 중고차시장이 위치해 있어 중고차 정비 부품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출부품 및 순정부품 또한 유통하고 있는 도소매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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