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도서관, '두 발로 배우는 우리 마을 인문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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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도서관, '두 발로 배우는 우리 마을 인문학'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6.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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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해 높이기 위해 금요일 오후 강의, 토요일 오전 탐방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관내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적 장소들을 돌아보는 '두 발로 배우는 우리 마을 인문학' 강연과 탐방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강연과 역사 탐방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6~8월 중 매월 강연과 탐방 각각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의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들이 강연 중심의 운영으로 거리감이 있었다면, 이번 기획은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지역의 문화재들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3회에 걸쳐 세종대왕, 허준, 박물관 활용법 등의 주제로 나누어 각 1회씩의 강연과 탐방이 실시된다. 이기범(청소년어린이책작가회의 이사) 작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금요일 저녁 역사 인문학 강연을 들은 후, 다음 날인 토요일 오전 현장에서 문화재 탐방을 통해 강의 내용을 확인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일정으로 ▲6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세종의 시대와 훈민정음' 강의를 시작으로 ▲30일 세종대왕기념관 탐방 ▲7월 13일 '허준에서 경희대 한의대까지' 강의 ▲14일 선농단과 약령시 탐방 ▲8월 10일 '문 밖의 역사 사용법' 강의 ▲11일 경희대학교 박물관 탐방 등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이번 '두 발로 배우는 우리 마을 인문학'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960-1959)으로 연락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문화재들을 통해 위인들의 이야기와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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