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 고액기부자모임 ‘적십자 소나무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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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 고액기부자모임 ‘적십자 소나무클럽’ 가입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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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지역 사업후원회 소속 어머니 따라 꾸준한 선행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다 솔로가수로 변신한 소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회장 김흥권)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에 가입했다.

가수 소유는 현재 적십자 양천지역 사업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 양미경 씨의 둘째 딸로,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어머니 덕에 자연스럽게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유는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자선바자회 후원, 유기동물 보호 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 5월10일에는 양천·강서희망나눔봉사센터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3일 열린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에는 일정상 어머니 양 씨가 대신 참석해 소유의 인물화가 그려진 명패를 전달 받았다.

소유는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에 푸르른 희망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소나무클럽이 하나하나의 기부를 모아 사회에 더 푸른 희망을 가꿔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후원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누적 기부금액 3천만 원 이상의 개인과 1억 원 이상의 법인 기부자의 가입이 가능하다. 같은 날 양천구 신월동의 이상락 아시아종합타일 대표도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에 가입해 명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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