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1동 체육·문화 어울림 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태 주민자치위원장)는 20일 신답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2회 답십리1동 체육·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 체육대회 및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오전에는 체육대회를 오후에는 신나는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체육·문화 행사를 함께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답십리1동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이현주·이의안 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고, 답십리1동 전직 구의원, 경로당 회장 및 회원, 학교장, 기관장,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 등 수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행사를 하게 됐는데 올해부터는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계획했다"며 "평소 답십리1동을 사랑하고 지역발전과 각종 대소사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오신 주민여러분의 마음을 알기에 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같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는 체육대회는 백팀과 청팀으로 나눠 ▲족구(남) ▲피구(여) ▲신발양궁 ▲청·홍판 뒤집기 ▲미션 계주 ▲단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치렀다.
또한 오후에는 ▲장구동아리 ▲사물놀이 ▲라인댄스 ▲섹소폰 공연 등 문화제가 열렸다.
이어 각 단체와 주민들 대표들이 무대로 나와 주민 노래자랑을 펼치며 그동안 숨겨왔던 많은 끼를 발산하며 모두를 즐겁게 했다.
한편 답십리1동 관계자는 "모처럼 열리는 동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호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었던 소통과 화합이 우리동을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