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동, 어르신 식사대접·전기방석 선물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성순)와 이문청년회(회장 오용)는 18일 이문동 소재 중국관에서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쌀쌀해 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참석한 노인들에게 전기방석과 양말을 선물하고, 탕수육과 짜장·짬뽕 등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한 자리로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이문청년회 회원들, 저소득 노인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와 이문청년회는 기금을 조성해 사용했으며, 이문동청년회 이용희 자문위원은 개인적으로 100만원의 후원을 했다.
아울러 이날 권성순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이문동 청년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도 하고 선물을 드리기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 저희가 활동의 폭을 더 넓혀 더 좋은 선물로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중석 시의원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르신들이 따뜻한 방석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하셨으면 한다. 저는 시의회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더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용일 동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우리 동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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