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남을 돕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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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남을 돕는 사람이 되길"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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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보듬누리 자녀 장학금 전달
보듬누리 자녀 장학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00명 학생에게 보듬누리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관내 거주 학생으로 중학교 16개교 44명, 고등학교 32개교 56명 등 총 100명이 선발돼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인생을 살면서 지금은 힘들다고 생각해도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모든 일에는 시련이 있다. 저도 구청장이 되기까지 선거에서도 떨어져보고, 상대방 후보에게 고소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시련을 이겨내고 구청장직에 올랐다"며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공부 외에도 자신이 잘하는 특기나 취미를 살려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인생 설계에 있어 부모님과 선생님 도움도 중요하지만 꼭 자기 분야에 관한 서적을 읽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종 회장은 "지금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의 장학금이지만 여러분들은 이 장학금을 값지게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며 "모두 여러분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꼭 본인이 원하는 꿈을 이뤄 성인이 됐을 때는 남을 돕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사회복지협의회 기탁보유성금(구청 모금액) 2천만원과 사회복지협의회 모금액(자체 모금액) 3천만원 등 5천만원의 기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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