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난 달 26일(금) 오후 2시 「종로구 인권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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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난 달 26일(금) 오후 2시 「종로구 인권토론회」 실시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1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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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이어져

- 구청 한우리홀에서 인권 전문가, 지자체 인권업무 담당자,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인권에 대해 토론
- ‘인권침해 권리구제 및 인권 거버넌스 활성화’를 주제로
- 다양한 인권정책 추진과 인권 거버넌스 구축 위해 노력할 것

한우리홀에서 열린 ‘종로구 인권토론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10월 26일(금)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인권침해 권리구제 및 인권 거버넌스(협치) 활성화’를 주제로 「종로구 인권토론회」 를 개최했다.

종로구는 지자체의 인권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의 인권이 보장되고 증진되는 ‘인권도시 종로’를 구현하기 위해 「종로구 인권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외부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치구 인권 행정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인권침해 권리구제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인권재단 사람의 박래군 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지자체 인권 거버넌스의 현실과 방향’을 이야기했으며, 서울시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박숙미 팀장은 ‘지자체 인권침해 구제 제도의 운영’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인권도시연구소 우필호 소장,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서혜진 변호사, 은평구 인권센터 박성희 주무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인권토론회는 인권 전문가, 지자체 인권업무 담당자, 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종로구는 「종로구 인권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인권행정 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권토론회가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권도시 종로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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