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5주년 맞아 4천만원 상당 성품 전달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 한천로18길 48)은 14일 유덕열 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 25주년 기념식에서 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쌀 700포(10㎏/포), 겨울이불 420채, 방한키트(식료품, 방한용품) 150상자 등 4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구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나눔 성품을 전달받은 유덕열 구청장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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