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매주 화·목·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약선음식체험관에서 '약선요리 심화반' 강의가 실시되고 있다.
한약재를 활용한 요리로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시간으로 ▲달콤한 수제청 만들기(화요일) ▲약선도시락 만들기(목요일) ▲약선요리·궁중후식 만들기(일요일) 등이 요일별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겨울철 영양을 챙긴다.
더불어 구랍 28일부터 올해 3월 24일까지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2018년 기증자료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재개관 이후 한의원, 약업사 등 서울약령시 관계자 21명이 기증한 한의약·학 자료 40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되는 자료들은 국내 최대 한방 시장인 서울약령시와 우리나라 한의약·학 발전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어 방문객들은 서울약령시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한의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는 '문화자원봉사자 교육'(1월 24일) ▲한방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는 '문화가 있는 한방'(1월 30일) ▲한방팩을 만들어 보는 '생활한방연구소'(매주 수요일) ▲병풀 핸드워시나 홍삼 미스트를 만드는 '즐거운 한방 DIY'(매주 주말) ▲가족이 다함께 한방클렌징 폼을 만들고 보제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가족 힐링한방'(매주 주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아울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70-4227-5082)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몸이 상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한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을 든든히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70-4227-50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