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2동에 75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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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2동에 75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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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국공립어린이집 35→75개로 2배 이상 증가
<사진-지난 2일 개원한 목2동 어린이집>

양천구는 지난 2일 75번째 어린이집인 ‘구립 목2동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구립 목2동어린이집은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영유아가 많은 양천구 목2동 달마을근린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으며, 양천구가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해 신축 공사한 뒤 개원했다.

목2동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495㎡ 규모로 보육실 6개, 교사 휴게실, 어린이 친환경 독서 공간 및 옥상 텃밭까지 갖췄으며 정원은 77명이다.

구는 2014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8년에는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했다. 그 결과 2014년 35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이 지금은 2배 이상 늘어나 75개소가 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저 역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본 엄마로서, 내 아이가 다닌다는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2-262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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