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새 국공립어린이집 35→75개로 2배 이상 증가
양천구는 지난 2일 75번째 어린이집인 ‘구립 목2동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구립 목2동어린이집은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영유아가 많은 양천구 목2동 달마을근린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으며, 양천구가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해 신축 공사한 뒤 개원했다.
목2동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495㎡ 규모로 보육실 6개, 교사 휴게실, 어린이 친환경 독서 공간 및 옥상 텃밭까지 갖췄으며 정원은 77명이다.
구는 2014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8년에는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했다. 그 결과 2014년 35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이 지금은 2배 이상 늘어나 75개소가 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저 역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본 엄마로서, 내 아이가 다닌다는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2-262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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