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 제13대 문종현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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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 제13대 문종현 신임 회장 취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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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도약·발전하는 강호연 만들 것”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 제13대 회장에 문종현 문종현보스턴치과의원 원장이 취임했다.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강호연)는 지난 23일 베뉴지웨딩홀에서 제12대 최병국 회장의 이임 및 13대 문종현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인 전은령 씨의 판소리와 서영상 고문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각 동 회장과 12·13대 회장의 동시 입장으로 막을 열었다.

향우회기 이양식에 이어 홍성진 상임고문을 비롯해 각 동회장, 부회장,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 됐으며, 이광성 염창동회장 등 회장단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난 2년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최병천 사무총장 등 사무국 임원들에게도 감사장과 함께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박판석 회장단 단장은 향우들을 대표해 최병국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순금 2냥을 전달했다.

문종현 신임 회장은 “제13대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는 ‘화합과 우정으로 함께하는 강호연’이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시작하겠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에서 부족한 저에게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발전시키라는 회원 여러분의 큰 뜻으로 알고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주어진 중책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임기 동안 향우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료, 세무, 법률, 고충 처리 등 문제 사안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운영에 반영하겠다”면서 “강호연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향우 간의 결속과 화합 그리고 우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며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 받는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신임 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이양한 최병국 전 회장은 강호연을 위해 애써온 사무국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난 2년간의 좋은 기억들을 가슴에 새기고 좋은 인연으로 간직하겠다. 13대 문종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문 회장이 워낙 훌륭한 분이시라 강호연의 많은 발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제13대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 사무국은 문종현 회장을 중심으로 김상열 사무총장, 최경순 재무1국장, 신미순 재무2국장, 양 민 기획국장, 양영식 학술1국장, 김란희 정책1국장, 문대영 정책2국장, 김양훈 공보1국장, 남혜정 공보2국장, 이남훈 문화체육1국장, 이향로 문화체육2국장, 임동욱 후생1국장, 이영애 후생2국장, 박미현 후생3국장, 고성숙 후생4국장, 김대환 대외협력1국장, 설귀순 대외협력2국장으로 구성됐다.

강서구호남향우연합회는 1994년 지현경 초대위원장을 주축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1996년에 재경강서호남향우연합회로 본격 창립했다. 2016년에는 향우들이 기금을 모아 등촌동 우리벤처타운에 향우회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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