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형공사장 소음’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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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형공사장 소음’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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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간 4만 건이 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대형 공사장 등의 소음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 체계적인 소음관리에 나선다.

'24시간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장기간에 걸쳐 실시간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사장에 직접 시스템을 설치 하고측정된 소음은 온라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실시간 전송되어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자치구와 협조하여 28개 공사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5월 말까지 34개 공사장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총 50개 공사장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소음·진동 측정차량을 운영, 소음 민원 발생시 차량을 이용해 소음을 측정, 해당 자치구와 공사현장에 통보하여 법적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소음은 시민 생활 한 가운데 존재하는 불편인 만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소음피해 우려가 높은 대형 공사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더욱 쾌적하고 조용한 서울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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