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하는 ‘교통안전지킴캠페인’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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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하는 ‘교통안전지킴캠페인’진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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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주변 환경을 만드는 '교통안전지킴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 오전 11시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인 ‘도로 외 구역’에 대한 인식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가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대학 내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도로 외 구역’은 차량이 다니는 공간이지만,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속하지 않아 속도 규제에 대한 법률이 전무하며,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 인식도 낮은 실정이다.

속도제한 픽토그램 스티커 (스티커 제공 = 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차량과 사람이 만나는 도로 외 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도로 외 구역’ 안전지킴캠페인 3초의 여유․ 3전방, 양옆 방향 살피기․3km 속도주행 안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소통연구소 LOUD.에서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기획 및 제안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국맥도날드(유)는 드라이브스루 매장 내 속도제한 안내판 부착 공간제공 및 캠페인 참여,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1차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단위 아파트 도로, 지하주차장 등 서울 전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는 협약주체로서 교통안전인식캠페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안전지킴캠페인으로 작은 실천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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