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따뜻한 정과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9년 강동구 골목축제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골목 특성이 반영된 축제를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개최하는 사업이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골목단위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골목밥상, 골목놀이, 골목장터, 골목잔치, 골목캠페인처럼 소규모이지만 지역의 자연상태·역사·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테마가 있는 마을골목 축제면 된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마을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로 오는 18일(화)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에서 접수 받는다.
심사는 지원신청서를 사전 검토해 현장심사, 제안자가 참여한 사전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에서 7월경에 최종 결정된다. 2019 강동구 골목축제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팀(02-3425-5182~5)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내가 사는 골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이웃들과 골목공동체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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