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불법촬영 걱정 없는 명예안심보안관 위촉식
상태바
성북구, 불법촬영 걱정 없는 명예안심보안관 위촉식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6.27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북구 새마을 부녀회가 명예안심보안관으로 활동하기로 협약, 민관협력 구조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시도하기 위해 25일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은 학교, 상가 등 불법 촬영 범죄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 개방 화장실을 집중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영남 성북구 새마을 부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 성북구 명예안심보안관 분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사생활과 인권을 지킨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불법촬영 점검에 적극 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성북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