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새마을부녀회·전통시장 상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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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새마을부녀회·전통시장 상인회,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7.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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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개최

‘전통시장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이벤트 및 캠페인이 지난 25일 신월1동 신영시장에서 양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은), 신영시장 상인회(회장 김동용) 및 지역주민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생명살림운동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온 양천구새마을부녀회와 양천구 신영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실천 다짐문 낭독을 비롯 미싱을 이용하여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시연, 에코백에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장바구니 2개 이상 기증 시 다육이 및 공기정화 식물 등을 교환해 주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위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거리에 나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가졌다.

아울러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캠페인은 대부분 주부, 여성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여서 ▲지난 신문 모아서 야채가게 등 활용 가능한 가게에 전달하기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 기부하기 ▲일회용 비닐봉투 없이 장보기를 실천하는 주민에게 휴대용 컵 증정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살림운동, 환경오염 줄이기 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현재 에코백을 제작하고 있는 선영산업 백점선 대표가 수백 장의 에코백을 기부해 관심을 모았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통시장에서 열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은 상인과 주민 모두가 생활화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양천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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