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의 만남..교육공동체 실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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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의 만남..교육공동체 실현 위한 워크숍 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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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길음1동,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동 워크숍 6일 개최

- 금천구 독산4동 황석연 동장의 마을학교 만들기에 대한 특강

- 자원순환마을, 생태실습교실, 도시광부 운영 등 사업 설명

- 마을-학교 교육공동체 실현할 수 있는 마을학교 눈길 끌어

지난 6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1동에서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이 길음중학교(교장 이두희)에서 열렸다.

학부모, 학교관계자, 주민센터 직원, 마을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길음중학교 이두희 교장과 길음1동 이중철 동장의 인사말에 이어 2016년 1월 1일자 전국최초 민간인 공모 출신으로 금천구 독산4동 황석연 동장의 마을학교 만들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6일, 길음중학교에서 마을학교 만들기 특강을 진행하는 황석연 동장

석연 동장은 독산4동 마을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시행중인 자원순환마을, 생태실습교실, 마을비우기, 우리 마을 개선하기 캠페인, 보고서 작성하기 등 학교와 연계하는 사업과,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 책, 물건 바꾸어 쓰기, 알뜰장터, 마을 김치 담그기, 푸드마켓과 함께하는 생필품 나누기, 길거리 음악제, 마을영화관 운영, 쓰레기 분리사업인 도시 광부 운영 등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 교육공동체로 실현할 수 있는 마을학교 만들기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특강 중간 학구열로 가득 찬 학부모가 마을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자 학생만 참여하는 학교가 아닌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학교의 우수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길음1동 이중철 동장은 “이번 특강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지침을 알려주는 특강이었다.”라며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는 모범적인 사업을 보며 우리 길음1동에서도 보다 많은 사업에 주민과 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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