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착공…내년 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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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착공…내년 11월 완공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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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6.4m 연장 712.6m 연결램프 신설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공사 조감도

 

여의상류IC 및 올림픽대로 교통흐름 개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진입램프 조성으로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길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잠실→김포방향)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2월 현재 지장물 이설 및 본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에는 총 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되며, 올림픽대로 하행선(김포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지는 폭 6.4m, 연장 712.6m의 연결램프(교량)가 신설된다. 올림픽대로 1차로를 980m 이설하고, 서울교 남단 노들길 램프 1차로는 131.8m 확장한다.

올림픽대로에 램프가 연결되고 노들길 진출램프가 1차로 확장되면 여의상류IC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IC까지의 평균 통행속도도 현재 43.3㎞/h에서 54.1㎞/h로 25% 빨라진다.

시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 공사’와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여의도 일대 주요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올림픽대로에서 여의상류IC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교통 정체가 개선돼 올림픽대로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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