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옳소양천 든든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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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 옳소양천 든든장학금 전달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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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교복지원비 등 전달

 

이근배 씨·공감쉼터카페 기탁금 더해져 나눔도 풍성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 이하 재단)의 ‘든든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2일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중·고등학생 59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253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의 일부인 1500만 원은 파리바게뜨 신정네거리역점의 이근배 대표가 기탁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사용해 달라며 거금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제1259호 2017년 1월1일자 1면>

재단은 든든장학금으로 총 38명(대학생 13명,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0명)에게 1530만 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 11명과 중학생 9명에게는 각각 25만 원씩 교복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교복비 지원금은 양천구가 운영하는 공감쉼터 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주위에 감동을 줬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수영 구청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에게 자필로 쓴 손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학생들 앞에서 편지를 직접 읽어주며 청소년들에게 힘을 잃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동엽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 축하드리며, 훗날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해 양천구의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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