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드피해 대응 TFT 구성 및 지원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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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사드피해 대응 TFT 구성 및 지원대책 마련!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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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전사적 TFT 구성, 기관 차원 사드피해 대응 및 협업체계 가동

대중국 교역 피해사례 SBA 접수창구 마련 및 대응 안내
피해기업 재고품소진 대형마켓개최, 온라인 플래폼을 통한 수출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긴급 TFT 구성 및 다각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SBA는 중소기업들이 중국과의 교역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SBA 대표전화 (1577-7119) 및 이메일(sbacs@sba.seoul.kr)을 통해 접수하고, 접수된 사항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공유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안 모색, VC와의 협력을 통한 자금투자 유치, 중국 외의 판로다변화 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SBA는 내부 실태조사를 통해, 중국의 반한감정과 갖가지 규제 등으로 대 중국 수출기업의 잇따른 수출 피해가 발생되고 있음을 파악했다.

SBA 지원기업 A사는 중국업체로부터 연간 3십만달러 규모의 용역 취소 통보를 받았으며, 투입된 연구개발비 7억원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B사는 중국 대기업 연계 200억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 송금 불가 통보를 받았으며, C사는 10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계약이 무산되어 재고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밖에도 수출 중단, 거래대금 지급 중단, 중국내 총판사업 무기한 연기 등 여러 방면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SBA는 사드피해 관련 애로사항 파악 및 전사 TFT를 통한 기관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의 피해사례를 적극 수렴해 밀착 지원 대책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최근 사드사태로 인한 중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TFT를 통해 신속하게 파악하고 발 빠른 대응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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