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멘토 역할 담당
(재)강서구장학회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총 35명의 학생들을 최종선발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 참여 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9개월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관내 초‧중‧고교생의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탐방, 고민 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린 학생들의 든든한 선생님이자 상담자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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