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스페이스,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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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스페이스,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 전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3.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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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26일, 김보근 작가의 ‘카모플라주’ 진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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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참외전로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관장 이영희)에서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인천지역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해 진행하는 기획전시다.

이영희 관장은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해 2022년 2월~2022년 6월까지 5개월동안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는 기획전시 김보근 작가의 ‘CAMOUFLAGE : 카모플라주’- 전시부제 : 2022 '영 아티스트' 인천_로컬 아트 프로젝트- 72-41 잇다스페이스 - 가 진행된다.

돌진맹호부대_91x91cm_종이에 먹_2021
돌진맹호부대_91x91cm_종이에 먹_2021

김보근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했으며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군대를 주제로 각자의 다름을 극명하게 드러낸 회화 20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집단에 속해있고, 집단은 개인의 성향보다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이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야생동물이 인간의 손에 사육되듯이.이런 성향이 가장 짙은 집단은 군대다.(중략)언제 어디서나 커다랗게 혹은 조그맣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기실현을 통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기에, 끊임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존재하는 모든 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싶다”는 말로 이번 전시회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김보근 작가는 중앙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지난해 개최된 인천아트페스타 등 전시회에 25회 참여했고 개인전도 2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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