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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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 활동 시작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4.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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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평단 기록 담긴 서평집 발간 예정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답십리도서관은 지난달 28일 도서관 지하2층 한울방에서 독서서평단 위원 14명을 대상으로 2022'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은 주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소개와 감상을 적는 서평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양질의 자료를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독서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서서평단 위원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보다 내실 있는 서평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28일부터 328일까지 우리글진흥원교육원 이가령 원장과 함께 매주 월요일마다 서평에 대한 개념과 서평쓰기를 실습하는 '첫걸음 서평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서평쓰기 역량을 강화했다.

서평교실 마지막 날 진행된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 위촉식에는 답십리도서관 송민선 관장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4명의 독서서평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주민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독서서평단 위원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41일부터 1130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월 1회 서평을 통해 추천하며 독서서평단이 작성한 서평은 답십리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dsn)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채널에서 '답십리도서관' 검색)를 통해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에 공개되며, 도서관 내 별도의 테마서가를 구성하여 독서서평단의 서평과 추천도서를 지속적으로 전시한다. 서평활동이 종료된 이후, 12월에는 독서서평단의 서평과 기록이 담긴 서평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을 통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힘든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며 코로나블루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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