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는 23일 오후 6시경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 개포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포시장과 개포시장 근방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들은 시장부지가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쾌적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재정비 및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장사의 어려움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침체 현상 등을 걱정하며 조성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당부했다.

이에 조성명 후보는 “상인분들의 노고는 제가 가장 잘 안다”며 “임대료 상승과 물가 상승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정부 부처 및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밀접하게 협력하여 적극 행정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성명 후보는 “시장을 쾌적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은 소비 진작과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장 재정비 추진 및 시장 주변 청결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