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정회, 태안 일원 워크숍 개최
상태바
동대문구의정회, 태안 일원 워크숍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6.2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 등, 의정·구정 발전 디딤돌 역할

동대문구의정회(회장 박정철, 이하 의정회)는 지난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 등 태안군 일원으로 '2022년도 구정과 의정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의정회의 워크숍에는 전직 구의원, 홍사립 전 구청장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유덕열 구청장, 이필형 구청장 당선인, 심미경·신복자 시의원 당선인, 서정인·김세종·김학두·김용호·이재선·정성영·이규서·안태민·성해란 구의원 당선인이 출발 현장을 찾아 당선 인사를 했으며, 오중석 시의원은 지난 4년간 지지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워크숍은 지난 2007127일 원유유출사고를 당한 후 자원봉사자 123만명의 국민이 기적을 만든 서해안 해안지역,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유류피해지역인 만리포 해안 백사장, 모항, 해미읍성 등을 방문해 지방자치시대에 지자체와 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논의했다. 워크숍은 홍사립 전 구청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지방자치 및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의정회의 워크숍 출발 전에 현장을 찾은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 의정회의 활동이 다른 타 구보다 활발해 부러움을 사는데, 이는 박정철 회장님, 박주웅 의장님, 김명곤 의장님을 비롯한 전직 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동대문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의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630일로 3선의 임기를 마치고 주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또한 이필형 당선인도 출발에 앞서 "먼저 지역 어르신들께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제 저에게는 여야가 따로 없으므로 앞으로 동대문구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배우는 자세로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동대문은 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서울 동북부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원님들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앞으로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으니, 많이 참석해서 구정과 의정 발전에 좋은 제언을 부탁드린다"면서 "의정회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유덕열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청장 임기가 끝나면 지역에서 편하게 술 한잔하시면서 구정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 의원님들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한편 태안 원유유출사고는 2007127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 2척이 해상크레인 부선을 병렬로 연결하여 항해 중 좌측 예인선의 예인줄 절단으로 크레인 부선이 밀리면서 대산항 입항 대기중인 유조선에 충돌하여 원유 12,547(10,900)이 유출된 사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