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입은 880개 업소에 무료 전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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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입은 880개 업소에 무료 전기 안전점검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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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사업자 등록 업체…전기 누전 확인, 절연 저항 측정 등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880개 업소에 무료 전기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강서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고, 여름철 누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한 ‘일상회복 지원사업’ 발굴에 이번 사업을 제안,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금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와 전기 안전점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점검 항목은 ▲전기 누전 확인 및 절연 저항 측정 ▲누전 차단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개폐기·차단기 설치 및 작동 상태 ▲옥내 배선 및 접지 상태 등이다. 점검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정비 및 부품 교체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 희망자를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2600-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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