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단원, 서부봉사관서 ‘초복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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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봉사단원, 서부봉사관서 ‘초복행사’ 진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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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취약계층 위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 극복을 위한 삼계탕 지원에 나섰다.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주)는 관내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희망풍차 삼복더위 초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15명이 참가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가득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희망풍차’ 350곳 결연 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14일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주관으로 5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RCY 단원이 서부봉사관에서 삼계탕 봉사를 가졌다. 봉사단원은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 재난 취약계층 650세대에 전달했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폭염과 장마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인데, 오늘 전해드린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해 주신 적십자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천여 세대에 초복 맞이 삼계탕을 전달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 김치와 냉방 물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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