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10일(월)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건강 한마당’, ‘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석해 시민들의 걷기생활을 독려한다.
‘건강 한마당’은 2016년부터 매년 건강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미개최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번 ‘건강 한마당’에서는 ▴정책 한마당(서울시 건강정책 홍보관) ▴걷기 한마당(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미션 수행) ▴가족 한마당(선착순 150가족을 대상, 집 짓기 놀이 및 전통놀이 등의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오 시장은 ‘손목닥터 9988’ 걷기 챌린지에 참석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손목닥터 9988’을 홍보하고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손목닥터 9988’은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서 시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만들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9988’ 숫자를 형상화하는 인간 글자 만들기(휴먼레터링)와 시민들의 희망과 소원을 적은 대형 풍선 공을 전달하는 퍼포먼스(행위)에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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